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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보건소, 기품합창단 창단식 가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보건소는 8일 광명동 치매안심센터에서 ‘기(억)품(은) 합창단’ 창단식을 개최했다. ‘기품합창단’은 치매나 인지 저하로 새로운 일에 도전하길 두려워하는 어르신들이 노래를 즐기며 용기와 희망을 얻으며 활기차고 주도적인 일상생활을 돕고자 창단됐다.


기품합창단은 치매안심마을에 거주하는 치매환자와 가족, 경도인지장애자, 자원봉사자(기품리더)등 30명으로 구성됐다.


광명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선호도가 높고 기억회상에 효과적인 노래를 배우며 기억력 향상을 도울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울러 정기적인 만남으로 가족과 봉사자의 유대감을 높이는 등 치매환자 및 가족의 정서적 안정과 지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합창단은 전문 지휘자, 반주자와 함께 광명동 치매안심센터 분소(시민건강증진센터 3층)에서 매주 월요일 2시부터 연습할 예정이며, 9월 ‘치매극복의 날 행사’ 시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