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밤밭고개 도로개통으로 단절된 무학산과 청량산을 연결하는 보도교 상부구조물 거치에 따라 밤밭고개로 율곡삼거리 구간 및 삼화가스충전소 앞 일부 구간을 14일 23시30분부터 15일 05시까지 부분통제하며 거치작업 시간대인 15일 02시부터 10분간 전면통제 한다고 밝혔다. 도로 통제는 시민불편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경찰서 협의를 거쳐 교통량이 적은 새벽시간대에 시행할 예정으로 비록 보행자나 이동차량이 적은 시간이지만 만일의 안전사고 위험에 대비하여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 ‘무학산~청량산 연결보도교 설치공사’는 무학산과 청량산 연결 등산로가 없어 도로를 이용하는 위험이 있어 이를 해결코자 특별교부세 등 15억원을 확보하여 지난해 12월 착공 올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보도교가 설치되면 무학산과 청량산을 이용하는 등산객의 안전은 물론 도시미관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재준 푸른도시사업소장은 “보도교 상부거치에 따른 교통통제가 불가피한 만큼 양일간 다소 불편함이 있을 수 있지만,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시설물 설치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양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이용불편 최소화 및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창원특례시 성산도서관는 지난 7일 창원중앙도서관에서 ‘2022년 책 읽는 가족 인증서 수여식’을 열고 '책 읽는 가족' 4가족을 선정하여 인증서를 수여했다. '책 읽는 가족'은 매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협회에서 가족단위 독서생활을 증진하기 위해 도서관의 추천을 받아 인증서를 수여하는 사업으로 창원중앙도서관이 추천한 서용환 가족, 박철제 가족, 성산도서관 정현진 가족, 상남도서관 이상욱 가족이 각각 선정됐다. 선정된 가족에게는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며, 앞으로 1년 동안 한 번에 대출할 수 있는 도서량이 1인당 10권에서 20권으로 늘어나는 혜택이 주어진다. 강문선 성산도서관과장은 “지역사회에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거창소방서는 비상구 폐쇄 등 소방시설에 대한 불법행위를 신고하면 포상금을 지급하는 대국민 신고제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불법행위 대국민 신고제’는 소방시설ㆍ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에 대한 군민의 자발적인 신고를 유도하고 시설 관계자의 경각심을 고취해 재난 발생 시 비상구 폐쇄 등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신고 대상은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문화ㆍ집회시설과 판매시설, 운수시설, 숙박시설, 위락시설, 복합 건축물(판매시설ㆍ숙박시설 포함) 등에 소방시설을 차단·고장상태로 방치하거나 방화문 폐쇄 등 피난에 지장을 주는 행위다. 신고는 신고서와 함께 불법행위 장면이 담긴 사진ㆍ영상 등 증빙자료를 관할 소방서에 직접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ㆍ팩스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정순욱 서장은 “비상구 폐쇄 등 소방시설 불법행위는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동”이라며 “자발적인 관심과 신고로 안전한 소방시설 사용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전했다.
울산 북구가 내년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을 앞두고 기부자에게 제공할 6종의 답례품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북구는 최근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을 위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미역과 쌀, 참기름(들기름), 한우, 멸치젓갈, 배 등 모두 6종을 답례품으로 선정했다. 북구는 해당 답례품에 대한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해 12월 말 공급업체를 지정하고, 내년부터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차질 없이 제공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6종의 답례품을 우선 제공하고 향후 우리 구 특성에 맞는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추가 선정할 계획"이라며 "내년 1월 1일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북구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답례품 공급업체 공모 신청서를 접수한다. 공모에 참여할 업체는 북구청 징수담당관으로 제출서류를 갖춰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자치단체는 기부금을 주민 복리증진사업에 활용한다. 또한 기부자는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 공제혜택
울산 북구는 9일 북구 청년창업지원센터 내 메이커스페이스 특화랩 '울산 메이커 하우스(ULSAN MAKER HOUSE)' 개관식을 가졌다. 울산 메이커 하우스는 제조창업 촉진과 메이커 문화 확산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조성된 청년창업 지원공간으로, 북구 청년창업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있는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업으로 운영한다. 북구 청년창업지원센터 내 여유부지에 컨테이너를 활용한 메이킹랩을 설치해 청년 창업가에게 제조 및 사무공간 지원은 물론 제품화 R&D, 멘토링 등 창업지원을 하게 된다. 북구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이달 중 제조업 청년 창업가를 모집해 창업 희망 청년을 지원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청년들이 창업에 도전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경남지역 시‧군 우수 자원봉사센터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는 도내 18개 시‧군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자원봉사활동 참여인원 증가율을 평가하는 정량평가와 도센터 협력사업, 자원봉사 활성화, 자원봉사 홍보 등 정성평가 방식으로 4개 부문 15개 항목을 평가했다.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전 부문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 센터로 선정됐고 특히 외부기관 네트워크 프로그램, 기업 연계 사업, 생애주기별 자원봉사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자원봉사 활성화와 자원봉사 홍보 부문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장판규 센터장은 “자원봉사 일상 회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적극 참여한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이룬 결과”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가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 주도적 참여로 따뜻하고 행복한 사회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해시와 김해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3기 김해시지속가능발전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제3기 김해시지속가능발전대학은 ‘지속가능도시 김해 만들기’를 선도할 교육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를 강사진으로 이론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필요한 강의기술, 강의기획법 등 5주, 총 10강(20시간)의 체계적인 교육을 거쳐 3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전체 과정 중 80% 이상 이수한 수강생에게 졸업장이 수여됐으며 내년 유치부, 초•중•고등학생, 성인 대상으로 진행할 ‘찾아가는 지속가능발전 처음학교’ 파견강사 선발 시 지원 기회가 부여된다. 파견강사 선발 시 내년 별도의 심화교육을 거쳐 교육현장에 투입된다. 졸업생들은 그동안 지속가능발전(SD)과 목표(SDGs) 개론으로 ▲김해시민의 행복을 위한 지속가능발전 ▲2040 경남 SDGs 수립 이야기 ▲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2050 탄소중립을 편성해 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다루었으며 사례로는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도시재생 ▲양성평등과 성인지 감수성 ▲마을공동체 관점의 SDGs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 밖에도 ▲SDGs 강의기법 및 기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오늘 국내 방위산업 수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세계 주요국가의 방산시장 현황과, 국가별 무기체계 획득사업 전망 및 핵심 미래기술의 시장동향 등을 폭넓고 다양하게 분석한『2022 세계 방산시장 연감』을 발간하여 방산기업, 각 군, 유관기관, 국회, 학계 등에 배포한다. 오늘 발간하는 세계 방산시장 연감은 미주, 유럽, 중동/CIS 등 세계 5개 권역 30개 국가들의 국방예산, 방위산업 동향, 시장분석, 주요 획득사업과 군별 주요 무기체계 운용현황 등 다양한 내용을 수록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연감에서는 올 한해 세계 방산시장 동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인포그래픽 형태로 정리하고, 국가별 방위산업 환경평가 및 방산역량 정량평가 결과 또한 제공하고 있다. 금년 SIPRI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7~2021년 한국은 방산수출 세계 8위를 달성하여 전년 통계에 비해 1계단 상승했다. 2022년에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전세계 국방비 규모와 무기거래가 확대되고, 미중 패권경쟁으로 블록화가 더욱 심화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우리나라는 지난 한 해 연이은 K-방산 수출 성공으로 우리 방위산업에 대한 전 세계의 관심 또한 더
남해군은 재난발생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사물주소판과 기초번호판 등 주소정보 시설물을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 사물주소란 건물이 아닌 시설이나 장소에 부여되는 주소로, 육교승강기 1개소와 버스정류장 265개소, 인명구조함 88개소, 택시승강장 18개소 등에 사물주소를 부여하고 이 중 하반기에 140개소에 사물주소판을 제작·설치했다. 또한, 태풍이나 폭우, 전주 이설 등으로 훼손된 도로변 시설에 기초번호판 67개를 재설치했다. 사물주소는 긴급상황 발생 시 경찰서와 소방서 등에 정확한 위치를 제공할 수 있어 안전을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하반기에 노상주차장, 노외주차장, 전기차충전소 3종을 추가로 총 15종의 사물주소유형을 확정한 바 있다. 남해군은 신규 3종 시설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해 사물주소를 부여하고 내년에 전기차충전소를 시작으로 사물주소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김기현 민원지적과장은 “그동안 안전과 관련된 시설물에 별도의 주소체계가 없어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올해 추가로 전기차충전소 노상주차장에도 사물주소를 부여하여 주소정보 활용으로 국민의 편익 증진과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은 낙동강수계 미규제 미량오염물질의 관리 강화를 위해 하류 수계인 경상남도 김해시 상동면에 매리 수질측정센터를 12월 9일 건립한다. 매리 수질측정센터는 성서·달성 산단 및 칠서 산단 등에서 배출되는화학물질과 낙동강 하류의 미규제 미량오염물질을 정밀 감시하기 위해 약 3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건립됐다. 이로써 낙동강 하류는 매리 수질측정센터가, 중상류는 왜관 수질측정센터(경북 칠곡 소재)가 물환경 감시망을 운영한다. 왜관 수질측정센터는 구미 국가산단에서 배출되는 화학물질과 낙동강 중류수계에 존재하는 미규제 미량오염물질을 집중 조사하기 위해2017년에 건립되어 2019년부터 본격 운영되고 있다. 매리 수질측정센터는 2023년 1년간 시범운영을 거쳐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 센터는 건축면적 984㎡(대지면적 2,033㎡)의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주요 장비로는 의약물질류 등 분석에 활용될 고분해능 액체크로마토그래피 질량분석기(LC-HRMS, Liquid Chromatograph–High Resolution Mass Spectrometer) 등 총 7종이 있다. 향후 왜관 수질
남해군은 지난 7일 지역 농산물 이용 촉진으로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자 남해군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교육장에서 ‘지역 먹거리 활용 학교급식 식단 교육’을 실시했다. 영양교사와 교육청 급식 담당 공무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으며, 군내 학교급식 관계자들에게 농업인이 만든 전통 장을 활용한 급식메뉴를 소개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격적인 교육에 앞서 농업인과 영양교사 간 애로사항 청취 등 직접적인 소통을 통하여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공감대 형성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복이네 농장’을 운영하는 황전금 대표가 강사로 나서 학교급식 관계자들과 고추장, 된장으로 브로콜리 초무침, 오징어볶음, 된장찌개 등을 직접 만들며 상호간 소통했다. 뿐만 아니라, 남해군먹거리생산자회 생산 농산물 차요테를 소개, 시식을 하며 향후 학교급식 공급 가능성도 엿볼 수 있었다. 민성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남해산 식재료 소비 확대를 위하여 여러 급식관계자들이 참여해 만났다는 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점차 늘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아인 영양교사는 “짧지만 기억에 많이 남은 뜻깊은 교육이 됐다. 된장찌개는 깊고 담백한 맛이 느
동계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는 남해군에 국가대표 팀을 비롯한 축구·야국 종목 선수단이 속속 모여들고 있다. 지난달 말부터 국가대표 남자 U-16 축구팀을 시작으로 ‘국가대표 여자 U-15 축구팀, 국가대표 여자 U-16 축구팀, 국가대표 여자(성인) 축구팀이 스포츠파크에서 한창 훈련에 열중하고 있다. 내년 2월까지 이어지는 동계훈련기간에 축구팀 16개팀 800여명, 야구팀 3팀 100여명의 선수가 전지훈련을 할 계획이고, 연인원으로는 3만여 명에 이를 전망이다. 2023년 새해를 맞아 초등부, 중등부 스토브리그 축구대회가 내달 13일부터 15일간 상주한려해상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대회 기간에 34개팀 1000여명 선수를 비롯해 500여명의 가족이 체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남해군은 따뜻한 기후로 겨울 시즌이 되면 동계 전지훈련의 최적지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사계절 푸른 잔디 11면, 인조 잔디 6면, 야구장, 풋살 경기장, 트레이닝센터 등 스포츠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다. 감홍경 문화체육과장은 “남해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 선수들이 전국대회는 물론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왔다”며“ 선수들이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영암군 소재 산란계 농장(약 91,000마리 사육)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검출됐고, 전남 무안군 소재 종오리 농장(약 6,300마리 사육)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확진(H5N1형)됐다고 밝혔다. 영암군 소재 산란계 농장은 12월 8일 농장주가 폐사 증가로 방역당국에 신고했고, 전남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검사한 결과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검출됐다. 중수본은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아울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나주와 영암 지역의 산란계 농장 및 관련 축산시설(사료공장·도축장 등)·축산차량에 12월 8일 23시부터 12월 9일 23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이 발령된다. 중수본은 일시이동중지 기간 중 중앙 및 지자체 점검반을 구성하여 농장·시설·차량의 명령 이행 여부에 대해 점검한다. 중수본은 장화 갈아신기 및 손 소독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하루 중 기온이 높아 소독 효과가 좋은 오후 2
하동교육지원청은 2022년 하동과 구례를 가로지르는 섬진강을 중심으로 하동·구례의 초·중학교, 마을교육공동체, 교육지원청 등이 참여하는 섬진강 교육생태계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하동의 지속발전가능한 삶의 터전을 살리기 위한 섬진강 주변의 자연생태, 환경, 문화, 역사를 알고, 섬진강에 대한 인식 저변 및 교육생태계 확장을 기하고자 한다. 지난 7일 하동-구례 마을교육공동체 집담회에는 경남도교육청, 하동과 구례교육지원청, 초·중학교 관리자 및 교사, 마을교육활동가 등 30여명이 참여해 열띤 공유의 장을 펼쳤다 섬진강 교육생태계 프로젝트 1년간의 사업 내용을 되돌아보고 △하동-구례 학교간 섬진강, 지리산 프로젝트 운영 △섬진강수계 물수지 △학교에서 펼치는 섬진강 사계절 추억만들기 △청소년 섬진강 생태탐사단 활동 사례를 공유했다. 마을교육공동체 토론 시간에는 하동과 구례가 섬진강을 끼고 있는 인접지역으로서 함께 나아가야할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하동-구례 마을교육공동체 집담회에 참여한 한 마을활동가는 “하동과 구례가 지리적으로는 가깝고 심적으로는 멀게 느껴졌는데, 이런 자리가 마련됨으로써 함께 공유한 섬진강을 중심으로 학교
하동성가족상담소는 연말을 맞아 지난 7일 한전MCS(주) 하동지점과 합동으로 보라데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9일 밝혔다. 보라데이 캠페인은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피해자 조기 발견을 위해 적극적인 시선으로 ‘함께 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매월 8일을 보라데이로 지정해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하동성가족상담소는 한전MCS(주) 하동지점과 합동으로 하동시장 일대를 방문해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가두행진을 실시했다.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 함께하면 만들 수 있습니다. 주변을 살펴보라, 지나치지 말고 보라, 잊지말고 신고해 보라’ 구호를 복창하며 군민들이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신고·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알렸다. 강지영 지점장은 “직원 대부분이 40∼50대 남성으로 어린 자녀를 두고 있어 여성·아동복지에 관심이 많다”며 “캠페인에 함께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고 말했다. 김희순 소장은 “보라데이 합동 캠페인을 통해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군민이 다시 한번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며, 군민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함께 참여한 한전MCS(주) 하동지점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