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보건소가 코로나19 백신 동절기 추가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12월 13일부터 16일까지 노인복지시설에 동절기 추가접종 사전예약 도우미를 배치·운영한다. 질병관리청은 기존 접종 이후 상당한 시일이 경과한데다 신규 변이가 유행하면서 고위험군 중심의 2가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11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를 동절기 추가접종 집중 접종기간으로 정하고 추가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이에 중구는 중구시니어클럽, 중구노인복지관, 함월노인복지관 세 곳에 동절기 추가접종 사전예약 도우미를 돌아가며 배치해,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접종 예약을 도울 예정이다. 또 동절기 추가접종 안내물과 홍보물 등을 함께 나눠주며 추가 접종의 필요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동절기 추가접종 대상자는 18세 이상 기초접종(1,2차) 완료자로, 마지막 접종일 기준 3개월(90일) 이후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백신 종류는 오미크론 대응 2가 백신 3종(모더나 BA.1, 화이자 BA.1, 화이자 BA.4/5)으로, 사전예약 시 선택할 수 있다. 접종은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으며, 당일 접종의 경우 잔여 백신이 있는지 해당 위탁의료기관에 전화로 먼저 문의한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 윤병두는 13일 14시경 사천시 삼천포항에서 삼천포 ↔ 제주를 운항하는 여객선에 올라 구명설비, 비상방송장치 등을 확인·점검했다. 선박의 선체와 시설물 등을 돌아본 윤병두 남해해경청장은 “대형 여객선의 내부는 복잡한 미로와 같다. 평소 관할 내 주요 선박의 선체구조를 확인 하고 있어야 대규모 해양재난 상황에서 승객과 구조대의 생명이 지켜질 수 있다.”고 말하며 철저한 확인을 당부했다. 지난 11.30부터 오는 12.30까지 남해해경청 소속 특공대와 해양경찰서 구조대원들은 관내 대형 여객선, 카페리, 유·도선 등을 찾아 유사시 접근과 진입이 가능한 등선로, 활용할 수 있는 구명설비, 비상방송장치 등 선박의 구조를 확인하고 숙달하는 훈련을 가지고 있다.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13일 오후 9시 이후 한파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빙판길 등 낙상사고 발생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도 소방본부 출동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9~2021) 겨울철 낙상사고 이송환자는 6,587명으로 전체의 23.1%를 차지했다. 겨울철 빙판길 낙상사고의 경우 넘어지면서 뼈와 근육을 다치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빙판길 낙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 전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관절을 풀어주고, 빙판길을 만날 경우 무리해서 걷기보다는 피해 가야 한다. 길을 걸을 때는 휴대폰 사용이나 주머니에 손을 넣는 행위는 자제하고, 어지러움을 유발하는 약을 먹고 외출하는 것도 삼가야 한다. 김환수 예방안전과장은 “어르신의 경우 심각한 손상이나 골절 심하면 사망으로 까지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빙판길 등에서 넘어지면 무리해서 일어나기보다는 주위에 도움을 요청하거나 119에 신고해야 한다”고 전했다.
경상남도는 13일 오후 경남테크노파크 과학기술에너지센터에서 홈쇼핑 등 온라인 판로 확대를 희망하는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경상남도와 SK스토아가 맺은 판로확대 및 사회가치 경영(ESG) 실천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에 따라 경상남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 홍보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최됐다. 행사에 참여한 15개 기업들은 시·군의 신청으로 제품의 온라인 판매 적합도, 기업 의지,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기업들은 “그동안 홈쇼핑 또는 온라인 쇼핑몰 진출을 하고 싶어도 관련 절차 등이 어려워서 힘들었는데 이번에 SK스토아 상품기획자(MD)들과 직접적인 1대 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다양한 고객층에 맞는 상품기획 등 상품력 향상과 신규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행사를 주최한 경상남도와 SK스토아에 감사함을 전했다. 경상남도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선별된 우수 제품을 대상으로 내년 초에는 홈쇼핑 입점 품평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각 기업의 특성 및 제품에 맞는 최적화된 컨설팅을 통해 도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의 판
경남도는 13일 오후 진해 해양공원 해양솔라파크 대회의실에서 응급의료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응급의료 관계기관 협력 강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박완수 지사 공약이자 도정과제인 응급의료 종합컨트롤타워 내년도 본격 추진에 앞서 응급의료분야 협력 과제를 공유하고, 서로 간 이해를 높여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경남도 응급의료지원센터와 함께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36개 응급의료기관 의료진, 경남·창원 소방본부, 시군 구급대원, 응급의료담당 공무원 등 17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경남지역 응급의료 현황, 경남지역 구급활동 현황, 재난응급의료 대응 현황, 응급의료종합컨트롤타워 구축 추진방향 및 주요 추진과제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응급의료 종합컨트롤타워 구축 및 재난응급의료 대응체계와 관련하여 도, 소방본부, 응급의료센터장(응급의학과장) 등 관계자들과 토론을 진행하고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응급의료 관계자들은 응급의료 종합컨트롤타워 구축 필요성을 공감하고 효율적 응급의료체계 구축 협력에 뜻을 모았다. 또한 응급의료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응급의료 종합컨트롤타워에서 관계기관 연계·조정 역할 수행과
경상남도는 수출용 패류생산 지정해역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해역 위생관리 의식 강화를 위한 순회교육을 13일과 14일 양일간 개최한다. 교육은 한․미 패류 위생협정에 따라 미국으로 패류(굴)가 수출되는 지정해역 1호(한산~거제만) 및 2호(자란만~사량도) 해역 인근 시․군 어업인 300여 명을 대상으로, 13일 고성군을 시작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14일에는 통영시와 거제시에서 각각 개최하여 총 3회에 걸쳐 실시한다. 주요내용은 지정해역 현황 및 위생관리 추진배경, 지정해역 육‧해상 오염원관리 추진 현황,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의 지정해역 위생점검 사례 및 내용, 해역오염 발생 원인 및 대책, 해역오염 예방을 위한 어업인 협조사항 등이다. 지정해역 위생관리 교육은 해마다 시․군 주관으로 실시되고 있으나, 이번에는 특별히 도 주관으로 실시한다. 이는 내년 상반기에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의 지정해역 현장점검이 예정되어, 원활한 대응을 위해 어업인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교육으로 지정해역 위생관리의 중요성과 해역 오염 예방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방법 및 미국 식품의약품청 방한 점검의 실제 사례 등을 알려 지정해역이 해역
경상남도는 코로나19 백신접종·감염 후 시간경과, 신규변이 유행 등으로 코로나19 재유행이 우려됨에 따라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경남도는 추가접종을 권고하기 위해 12일부터 31일까지 일제 접종 홍보기간으로 설정하고, 도와 시·군, 안전관련 민간 단체 등과 합동으로 감염취약시설과 거리 홍보 등 캠페인에 나섰다. 동절기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은 화이자 BA.4/5 기반 2가백신으로 지난달 14일부터 시작되었다. 대상은 기초접종을 완료한 18세 이상 국민 중 마지막 접종 또는 감염 이후 120일이 경과한 사람이다. 7월 이전에 접종을 하거나 감염된 경우 모두 접종대상에 포함된다. 동절기 추가접종으로 도입된 개량백신은 BA.4/5 기반 백신인 만큼 BA.4/5에 대한 예방능력이 뛰어나다. 전임상 실험에서 BA.4/5에 대한 감염예방능력이 초기주 기반 백신보다 2.6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중증·사망 예방효과는 지속되면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감염 예방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것이 2가 백신의 주요 특징이다. 하종덕 안전정책과장은 “유행확산 억제 및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서는 고위험군의 2가 백신 접종이 반드시 필요한 실
경상남도는 13일 경상남도민간어린이집연합회가 경남도를 통해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성금 전달식은 경상남도민간어린이집연합회 임원진 등 총 73명이 참석한 경상남도민간어린이집연합회 총회에서 진행됐다. 경상남도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상시 영유아 21인 이상 보육하고 있는 도내 민간어린이집 원장 49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성금 기부, 구호물품 전달 등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문말순 회장은 “민간어린이집도 저출생으로 어린이집 이용 영유아가 감소하고 있고, 유치원 원아 쏠림 현상이 나타나는 어려운 시기지만 함께 나눔을 실천하여 모두가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류해석 경남도 여성가족국장은 “어린이집 운영도 힘든 상황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과 정성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도내 어려운 환경에 있는 분들에게 연합회원님들의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는 이날 전달받은 성금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연말연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12월 9일부터 20일까지 정부양곡 재고조사 및 보관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부양곡 재고조사는 양곡의 정확한 재고량 파악으로 양곡 수급계획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관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착오와 부정 유출 등의 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여 양곡관리 업무의 효율향상을 도모하고자 매년 상․하반기 실시한다. 하반기 조사는 11월 30일 기준이며, 도내 18개 전 시․군, 창고 313개소, 20만 1,986톤을 대상으로 한다. 도는 정확한 조사를 위해 도, 시․군, 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조사반을 편성해, 창고주 입회하에 양곡보관대장의 수량과 실제 재고를 대사하고, 정부양곡안전보관지침에 따른 양곡품질 유지 여부, 보관창고 파손 여부 등의 안전보관 준수사항 이행 여부도 동시에 확인한다. 도는 점검 결과에 따라 관리가 부실하거나 품위 변질 우려가 예상되는 양곡은 우선 출고시키는 등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에서 즉시 시정조치 요구하고, 재고량 부족, 양곡 부패․충해 등의 중대한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에 신고함과 동시에 현금변상 등 엄정한 조치를 통해 양곡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서양권 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수시 지도․점검과 안
경남도는 지난 12일 오후 2022년 임도평가 결과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거창군 북상면에서 ‘2022년 임도시설 현장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대학교수, 산림기술사, 환경단체 등 임도전문가로 구성된 임도타당성평가위원들과 각 시․군 임도업무 담당자, 시․군별 임도 주요 시공자 등 50여 명의 임도 실무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우수 시공사례 및 임도에 대한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여 시․군별 업무 담당자와 시공자들의 전문성 확보 및 기술력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근 심각한 기후변화로 산불이 대형화되고 발생시기가 점점 길어지고 있어 울창해진 산림으로의 접근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산불 예방․진화를 위한 임도의 중요성은 날로 증가되고 있지만, 한편으로 환경훼손에 대한 우려도 상존하고 있어 이번 토론회에서는 산림재해 안정성과 친환경적인 임도 설치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토론이 있었다. 임도는 산림경영기반시설로서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산사태 및 산불예방 진화 등 산림재해예방에도 기여하는 등 그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아직 경남도의 임도는 산림경영에 필요한 기본임도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육성하고 있는 우리농산물가공연구회는 경남도 내 가공사업 발전 도모 및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구성된 가공연구회의 연말총회를 열고, 올 한해 가공연구회의 활동을 되짚어 보고 다음 해의 가공연구회를 운영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13일 오전 10시 경상남도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 대강당에서 열린 연말총회는 우리농산물가공연구회원 60명 정도가 참석한 가운데, 올 한해 우수하게 활동한 가공연구회원의 사례 발표와 2023년 운영방향에 대해 다양하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재연 우리농산물가공연구회장은 “올 한해에도 우리농산물가공연구회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함께 성장하는 연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석주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은 끊임없이 배우고 발전을 위한 길을 걸어가는 회원들을 격려하면서 “이 자리를 빌어 올해를 되돌아보고 내년의 가공연구회를 이끌어가는 방향을 논의하시는 만큼 내년에는 우리 도내 가공사업장을 대표하여 더욱더 선도적으로 앞서나가는 가공연구회가 될 수 있도록 발전적인 논의를 많이 하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17개 시·군 67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운영 중인
창원특례시는 12월 13일 2022년 직원 전화친절도·베스트 친절공무원 콘테스트 심사결과 입상한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상장을 수여했다. 직원 전화친절도 조사는 198개 부서를 대상으로 업무별 가상 시나리오에 의한 외부전문기관 전화 모니터링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창원시 전체 점수는 95.38점으로 전년 대비 1.06점 상승했다. 우수부서로 최우수 도시개발사업소 신도시조성과·마산회원구 합성2동, 우수 서울본부, 장려 자치행정국 평생교육과가 차지했으며, 맞이단계, 응대단계, 마무리단계 등 모든 평가영역에서 타부서 대비 탁월한 점수를 받았다. 베스트 친절공무원 콘테스트 우수팀은 총 6팀으로 최우수상 ‘2022학년도 창원특례시 친절영역’으로 마산합포구 민원지적과(장한별, 김주아, 김미진, 정경보, 김은진 주무관), 우수2팀 (성산구 반송동 전재현, 김채윤, 김정아 주무관) , (진해구 석동 배나영 주무관), 장려3팀 (마산회원구 석전동 조은주 주무관) , (신월119안전센터 김재정, 임주현 소방사) (시민소통담당관 한숙경 팀장, 정선오 주무관)으로 각 팀별 1명씩 시상식에 참석했다. 안경원 제1부시장은 “오늘 입상한 여러분들은 우리시를 대표하는 친절공무원이
울산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13일 14시 30분 의회 1층 시민홀에서 시의원, 관계 공무원, 시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미래 도시전략과 거점공간 구축방향’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울산 도심융합특구 지정을 앞두고 전문가 및 관계자,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내 우수한 복합 인프라를 갖춘 고밀도 혁신 공간을 조성하여 지역의 거점기능 강화하기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첫 발제를 맡은 마강래 중앙대학교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교수는 ‘혁신공간의 세가지 조건’에 대해 발표했다. 마 교수는 주제발표에서 혁신공간의 세가지 조건으로 △산업구조 변화 대응형 일자리 전략 △변화에 맞는 공간체계 구성 △도시규모에 따른 위계 설계를 제시했으며, 거점은 “밀도․다양성․연계” 모두를 충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발제는 국토연구원 도시연구본부 서민호 연구위원이 맡아 ‘지역발전 거점으로서 도심융합특구 역할과 추진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서 연구위원은 정부의 도심융합특구 지정방향과 대전시의 도심융합특구 추진 사례에 대해 설명하며, 울산 도심융합특구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제언했다. 주제발표에 이어 동의
울산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안수일 의원은 13일 오후 2시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반구대암각화 지역 자연생태계 복원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관내 울산숲사랑운동본부, 자연생태계 복원 관련 전문가, 울산시 녹지공원과, 반구대암각화세계유산추진단 등 25명이 참석하여 지역경관 보존 및 문화계승 발전 방향 등을 논의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사)한국습지환경보존연합 정우규 이사장은 “반구대암각화 진입로 주변에서 자라는 진달래나무가 경쟁식물에 밀려 쇠퇴하고 있어 자연재난 발생 시 현상유지가 어려우므로 큰나무보다 진달래나무 군락의 복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한, ”대곡천과 반구대암각화 진입로 주변 자생하는 산복숭아나무는 자연경관을 보전하고 생태보전을 위해 알맞은 식물이다. 산복숭아나무를 가로수로 심어 개화기에 관상가치를 높이고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세계유산 등재 신청과 아울러 주변 경관을 관광자원화 하여야한다“고 했다. 안수일 의원은 ”고대 선사인들의 흔적이 담긴 암각화를 아우르는 반구대 일대 계곡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중에 있어 이 지역의 자연환경을 문화적 경관으로 보존하기 위한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마산합포도서관은 2023년 1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2023년 겨울 도서관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관캠프는 다양한 주제의 독후활동, 특강, 견학 등으로 구성된 마산합포도서관의 특별한 독서교실 프로그램이다. 특히 주제와 관련된 견학지를 직접 탐방하는 시간은 매년 참가 학생들의 많은 관심으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2023년 겨울 도서관캠프는 ‘알아두면 쓸 데 많은 책 속 과학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역사 속 과학 읽기(역사특강), 빛을 찾아(독후활동), 4차 산업혁명, 어디까지 아니?(독후활동), 생활 속 과학 찾기(덕동물재생센터 견학)로 구성되어 있다. 모집대상은 2022학년 기준 초등학교 3학년생이며,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마산합포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경란 마산합포도서관 과장은 “책을 통해 다양한 분야를 접함으로써 우리 지역 어린이들이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마산합포도서관 누리집를 참고하거나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