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부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기둥 방식(필로티) 건축물에 대한 화재 예방대책을 마련해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기둥 방식(필로티) 건축물은 지상층에 면한 부분에 기둥, 내력벽 등으로 건물의 하중을 지지하는 개방된 구조로, 1층에서 불이 나면 화염과 연기로 인해 지상 출입구를 통한 피난이 어렵다. 이와 같은 사고를 방지하고자 동부소방서는 ▲기둥 방식(필로티) 건축물 현황 실태조사 ▲기둥방식(필로티) 천장 플라스틱 마감재 화재위험성 안내 ▲기둥 방식(필로티) 주차장 소방시설 점검 ▲비상구‧옥상출입문 폐쇄 등 불법행위 금지안내 ▲관계인 피난 대피요령 및 화재진압방법 교육을 실시하는 등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박중규 동부소방서장은 “기둥 방식(필로티) 건축물은 화재 발생 시 연소 확대 가능성이 높고 대규모 인명피해 우려가 크다.”며 “화재예방대책을 통한 안전환경 조성과 화재예방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산중부소방서는 14일 오전 10시 중부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2022년 하반기 감염관리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감염병 등으로부터 119구급대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정진석 중부소방서장을 비롯해 울산대학교병원 응급실 최욱진 교수 등 10여 명이 참석한다. 주요 회의내용으로는 ▲구급대원의 건강유지 ▲현장 활동 및 회복 ▲ 위해물질 등에 노출 사후 관리 ▲근무처 관리 ▲예산편성 등이 논의 될 예정이다. 정진석 중부소방서장은 “시민들에게 더 나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조ㆍ구급대원의 감염방지를 위한 효율적인 개선책을 강구하고 구조ㆍ구급대원 건강과 안전을 확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울주군 웅촌면 덕산마을이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됐다. 울산온산소방서(서장 김재화)는 14일 오전 10시 울주군 웅촌면 덕산리 덕산마을 회관에서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은 소방서와 멀리 떨어져 있고 최근 3년간 화재 발생이 없는 마을을 대상으로 소방력이 부족한 농촌지역의 안전 사각지대 해소와 화재예방, 주민 피해 최소화 등을 위해 매년 지정·운영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명예소방관 위촉과 마을회관 입구에 화재 없는 안전 마을 현판부착 등으로 진행된다. 김재화 온산소방서장은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만큼 주민 모두가 화재예방을 위해 자율적인 안전관리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며 “안전한 덕산마을이 될 수 있도록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및 소방안전교육 등 화재예방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온산소방서는 소방서와 멀리 떨어진 마을의 화재 예방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16곳을 안전마을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울산시는 12월 14일 오전 9시 북구에 위치한 육군 제7765부대 2대대 예비군 훈련장에서 지역 여성민방위대장 120여 명을 대상으로 1일 병영체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성민방위대장 1일 병영체험은 구·군별 신임대장을 우선 선발해 국가관과 안보관을 고취하고 민방위사태 발생 시 민방위대장으로서의 임무와 역할을 완벽히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실시해 왔으나 2020년부터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다가 올해부터 다시 실시하게 됐다. 이날 병영체험은 오전에는 입소식, 안보교육, 각종 편제장비 및 물자 견학, 장병들과 점심식사 등으로 이어진다. 오후에는 구급법, 화생방, 제식훈련 등의 기본교육과 살아남기(서바이벌) 체험훈련 등이 진행된다. 이날 훈련에 참가한 여성민방위대장은 울산시 각 구․군에서 선발된 통․이장들로 민방위기본법에 명시된 통․리 민방위대장으로 지역 안보와 재난 대비 태세 확립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2022년 11월 말) 울산시 여성민방위대장은 전체 통․리 민방위대 1,524대(隊)중 1,110명으로 민방위대장의 73%를 차지하고 있다.
울산시는 14일 오전 10시 머큐어 앰배서더 울산에서 방사능방재 업무 추진상황 공유를 통한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2022 방사능방재 역량 강화 연수회(워크숍)’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회(워크숍)는 울산시와 구·군, 원자력안전위원회,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등 유관기관 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자력 안전관리 유공자 표창 수여와 방사능방재 분야 당면 현안 및 앞으로의 발전 방향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2년 새울원전 합동훈련 성과보고 ▲2023년 국가방사능방재 계획 ▲원전사고 대규모 시민대피 모의실험(시뮬레이션) 연구사업 ▲전국 방사선 감시망 구축 현황 등에 대한 각 기관의 주제발표 와 종합토의 시간이 마련된다. 이어 인근에 위치한 울산안전체험관에서 원전 등 각종 재난상황 대비 체험 행사도 갖는다. 특히 이날 행사는 지자체, 전문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업무 추진계획을 공유하며 각 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통한 울산시 방사능방재 역량 강화에 기여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김노경 시민안전실장은 “앞으로도 지자체, 전문기관, 개발업체 등이 협력·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12월 14일 오전 10시 울산 더엠컨벤션에서 ‘2022년 유페즈(UFEZ) 대중소 상생 투자 기반(플랫폼) 투자설명회(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 주최하고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재훈)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울산경자청의 ‘유페즈(UFEZ) 대중소 상생 투자 기반(플랫폼) 사업’을 통해 선정기업의 사업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울산경제자유구역 내 투자유치 활성화에도 힘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영신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 김재훈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 ‘대중소 상생 투자 기반 사업’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기업과 투자사 임직원, 기술보증기금‧대한무역공사‧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사업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선정기업 설명회(IR), 1:1 투자상담 및 교류(네트워킹)의 순으로 진행된다. 울산경자청은 ‘2022년 유페즈(UFEZ) 대중소 상생 투자 기반(플랫폼) 사업’ 공모전에 지원한 40개 기업 가운데 최종 9개를 선정하여, 울산광역시장상과 사업화자금 지급, 전시회 참여를 통한 홍보기회 및 지역대기업과 협력기회 제공 등의 혜택을 주고 있다. 선정된 기업은
울산시는 12월 14일 오후 2시 본관 7층 상황실에서 ‘동북아 석유(오일)․가스집산지(허브) 추진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24년 준공 예정인 동북아 석유(오일)․가스집산지(허브) 북항사업의 상업운영에 차질 없도록 유관기관 간 소통과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안효대 경제부시장 주재로 진행되며 울산세관, 울산해양수산청, 한국석유공사, 울산항만공사, 코리아에너지터미널(KET), 에스케이(SK)가스, 울산연구원 등 기관·기업체, 연구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여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석유(오일)‧가스집산지(허브) 사업 추진상황(한국석유공사, 코리아에너지터미널) ▲배후단지 개발계획(SK가스) ▲인․허가 등 행정지원(울산세관,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에너지 수요 확보를 위한 공동 마케팅(울산항만공사) ▲금융지원, 투자유치 홍보, 규제개선(울산시, 울산연구원) 등 각 기관별 중점 추진계획을 공유한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석유(오일)․가스집산지(허브)사업은 울산의 역점사업이자 울산 경제 재도약을 위한 핵심 사업이다.”며,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하는 에너지집산지(허브)로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사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협력해
울산시는 지난 11월 4일부터 예산 조기 소진으로 중단된 울산페이 발행이 12월 15일 오전 9시부터 재개된다고 밝혔다. 이번 발행은 울산시가 추경예산으로 19억 4,500만 원을 확보함에 따라 올해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시행된다. 1인당 구매 한도는 종전과 동일한 20만 원이다. 다만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5%로 하향 조정해 중단 기간 동안 누적된 수요에 대응하고, 많은 시민이 할인발행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내년 울산페이 발행의 경우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지역사랑상품권 정부예산의 국회 심의 동향과 타·시도 대응 등을 고려해 다각적으로 모색하고 있다.”며, “내년 발행계획이 확정되는 대로 추후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울산시가 이태원 희생자 유가족을 대상으로 내년까지 주민세와 자동차세, 재산세 등 지방세 면제를 추진한다. 울산시는 지난 5일 이 같은 내용의 ‘이태원 사고 사망자 가족에 대한 지방세 감면 동의안’을 울산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해당 동의안은 14일 울산시의회 심의에 이어 16일 본회의를 통과할 예정이며, 구․군 의회에서도 구․군세 감면 동의안에 대해 20일까지 의회 의결을 거쳐 처리될 예정이다. 이번 감면 동의안은 행정안전부가 범정부 차원에서 전국이 통일된 지방세 감면을 추진하도록 지방자치단체에 보낸 ‘지방세 감면 적용 기준’에 따른 것이다. 지방세특례제한법 제4조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장은 재해 등 특수한 사유로 필요성이 인정되는 경우 지방의회의 의결을 받아 지방세를 감면할 수 있다. 감면대상자는 울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이태원 사고에 따른 사망자의 부모와 배우자, 자녀 등이다. 감면 세목은 올해 12월 부과되는 2기분 자동차세와 내년에 부과되는 주민세 개인분 및 사업소분, 자동차세, 재산세, 소방분 지역자원시설세, 희생자 상속에 따른 취득세 등이다. 이미 납부한 지방세가 있는 경우에는 이를 환급하고, 본회의 의결 후 추가 확인된 사망자에
울산 남구는 14일 북구에 위치한 육군 제7765부대 2대대 예비군 훈련장에서 여성 민방위대장 31명을 대상으로 1일 병영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병영체험은 최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등 다양한 형태로 우리 안보가 위협받고 있는 상황으로 군부대 병영체험을 통해 생활 속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비상사태 발생 시 대응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체험은 입소식, 안보교육, 각종 편제장비와 물자 견학, 구급법, 화생방, 제식훈련 등의 기본교육과 서바이벌 체험 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군부대 병영체험으로 민방위대장의 안보의식 고취와 각종 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역량을 기르고, 민방위 사태 및 재난 상황 발생 시 임무와 역할 익혀 더 안전한 남구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상남도는 13일 오후 창원 인터내셔널 호텔에서 국내·외 수소산업 정책 동향 공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류명현 도 산업통상국장, 김성복 수소융합얼라이언스 단장, 수소기업, 국책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국내외 수소산업 정책에 대해 정보를 공유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김성복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 단장은 지난 11월 9일정부의 ‘제5차 수소경제위원회’에서 논의된 청정수소 생태계 조성방안을 포함한 정부의 수소경제 성장전략을 소개했다. 김성복 단장은 “정부에서 기존의 그레이 수소, 국내 중심의 수소 생태계를 글로벌 청정수소 생태계로 확장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제도․인프라, 기술혁신, 규제개선 방안 등을 강구하고 있다”고 하면서 “경남도에서 정부 정책과 연계하여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과 육성, 관련 신기술 개발 등 다양한 지원책을 선도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만큼 동반 상승효과로 이어질 것이다”라고 했다. 또한, 민선 8기 수소산업 육성 중장기계획 2.0에 대해 산학연관 전문가 의견을 청취했다. 경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는 지난해 마련한 수소산업 육성 중장기계획에 따라 추진한 성과에 대
세계 최초로 상업 생산된 청정 암모니아가 울산항에 입항한다. 이에 따라 세계적(글로벌) 청정에너지 전환 및 청정 수소·암모니아 공급망 구축의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는 세계 최초 상업 생산 청정(블루) 암모니아 입항식이 13일 오후 2시 롯데정밀화학 암모니아 터미널에 접한 울산항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울산항만공사사장, 롯데케미칼 부회장, 롯데정밀화학(주) 대표, 사빅 애그리 뉴트리언트(Sabic Agri-Nutrients) 회사 임원 등이 참석한다. 롯데정밀화학이 도입하는 청정(블루) 암모니아는 지난 10월 사우디 리야드에서 계약한 5만 톤으로 세계 최초로 국제(글로벌) 인증(독일 TÜV)을 받았다. 우선 이날 사빅 애그리 뉴트리언트(Sabic Agri-Nutrients)와 아람코(Aramco)가 생산한 2.5만 톤이 입항하며 나머지 2.5만 톤은 마덴(Ma’aden)이 생산한 물량으로 연내 입항할 예정이다. 특히 그동안 청정 수소·암모니아 공급 협약(MOU)은 있었으나 실제로 상업 생산된 청정 암모니아가 공급된 사례는 국제적으로 이번이 처음으로 세계적(글로벌) 청
울산시 동구청은 12월 6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수행중인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업무’ 추진과 관련하여 하반기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번 모니터링에서는 △ 찾아가는 복지상담 △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서비스연계 △ 민·관 협력 활성화 △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통합사례관리 추진 등 전반적인 업무 실태를 점검했고, 동별 업무 격차를 완화하기 위한 개선방법 및 우수사례를 공유해 향후 발전적인 업무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구청 관계자는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성과개선을 유도하고,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여 지역주민의 복지체감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울산 북구는 13일 구청장실에서 울산지역사회교육협의회와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울산지역사회교육협의회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동안 청소년 및 부모상담, 위기청소년 발견 및 서비스 지원, 지역별 특성화 사업 개발 등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리 운영 전반을 맡게 된다. 북구는 각종 사업비를 지원하는 한편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리 운영에 대한 지도감독과 사업평가를 진행한다. 북구 관계자는 "복잡 다양해진 환경 변화 속에서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신을 돌보고 사회구성원으로 한걸음 나아가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산 북구는 8일부터 13일까지 연말을 맞아 청소년 일탈과 불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학교 주변과 번화가 등에서 청소년유해업소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청소년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편의점과 노래방 등 학교 주변 상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북구청과 북부경찰서, 8개 동 청소년지도협의회로 구성된 민·관·경 합동 점검반이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의무위반, 청소년 유해약물 등 판매행위 위반, 표시위반 등 청소년 보호법 관련 의무규정을 계도 및 점검했다. 북구 관계자는 "월드컵과 성탄절, 연말연시 등 들뜬 분위기에 청소년들의 유해업소 출입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며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계도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