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남구는 14일 북구에 위치한 육군 제7765부대 2대대 예비군 훈련장에서 여성 민방위대장 31명을 대상으로 1일 병영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병영체험은 최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등 다양한 형태로 우리 안보가 위협받고 있는 상황으로 군부대 병영체험을 통해 생활 속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비상사태 발생 시 대응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체험은 입소식, 안보교육, 각종 편제장비와 물자 견학, 구급법, 화생방, 제식훈련 등의 기본교육과 서바이벌 체험 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군부대 병영체험으로 민방위대장의 안보의식 고취와 각종 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역량을 기르고, 민방위 사태 및 재난 상황 발생 시 임무와 역할 익혀 더 안전한 남구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