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소방서는 12일 설연휴 대비 주거취약지역 소하동 판자촌을 방문해 화재예방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하동 판자촌(뚝방길 79일대)은 목조 및 슬레이트 지붕 단층구조로 화재에 취약한 노후주택이 밀집되어 있고 열악한 전기설비 및 취사용 LPG가스 사용으로 화재 위험성이 매우 높고 진입로가 협소하여 소방차량이 접근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재난시 대형 인명피해의 위험이 큰 장소이다. 이번 안전컨설팅은 기보급된 주택용 소방시설인 ‘보이는 소화기함’ 점검 및 사용법 등 소방안전교육과 화재시 경보음을 통해 신속하게 대피를 유도할 수 있도록 설치된 주택용 단독경보기 점검 및 신규설치, 화재시 소방차 진입로 확보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오제환 서장은 “밀집된 주거시설은 화재 발생시 급속히 화염이 번지기 때문에 화재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행복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점검과 긴급대응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소방서는 10일 다가오는 설 명절 대비 새마을전통시장서 소방차 통행로 확보와 상인 및 이용객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인구가 밀집하는 새마을시장 내 현장대응 능력 강화 및 신속한 진입을 위해 △시장 내 무질서한 좌판 정비 △소방차량 통행 시 좌·우측 양보 △소방차량 통행 장애요소 제거 등 소방차 출동로 확보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시행됐다. 또한 전통시장 상인회 등 관계인 주도 자율적 소방안전 관리체계를 통한 화재예방을 위해 △소방·전기·가스 안전점검 체크리스트를 배부 및 교육 △설명절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차량 및 주방용소화기(K급) 안내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 안전교육 등을 통해 생활 속 화재안전 환경조성에 힘을 썼다. 오제환 서장은 “평소에 관심을 가지고 화재 위험요소 등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상인분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훈련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전통시장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 철산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등 유관단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1인 가구의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철산2동은 주변 재개발로 저소득 노인 및 중장년층의 단독가구 유입이 더욱 늘고 있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으로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철산2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통장협의회 등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는 한편, 철2사랑회의 재정지원으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중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홍보, 1:1 결연 및 각종 후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특히, 지난 6일에는 무연고 독거 중년가구로 지병을 앓고 있던 박○○ 씨의 건강 상태를 확인차 방문한 자리에서 혼수상태에 빠진 걸 발견하자 119에 신고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현재 박○○ 씨는 위험한 고비를 넘기고 치료 중이며 긴급의료비 지원, 생계급여 지급 재개 등의 행정 처리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정환 철산2동 지역사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는 최근 한파가 잦아들면서 경기도를 비롯한 전국 곳곳에 고농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자 적극적으로 미세먼지 저감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매년 12~3월 기간은 계절풍의 영향과 국내 대기 정체 등 여러 요인에 의해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지난 7일에는 올해 첫 관심 단계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어 9일 21시까지 시행된 바 있다. 시는 미세먼지 발생 억제를 위해 관내 주요 도로에 진공 청소차를 확대 운행하고, 광명시 자원회수시설은 대기오염 배출시설로서 평상시보다 소각량을 15% 이상 감축해 운영했다. 또한, 재건축·재개발 건설공사장의 공사 시간 변경·조정 등 비산먼지 억제 조치에 대한 이행 여부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불법소각 발생 상습지역 위주로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 시는 앞서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계절관리제 운행제한’을 포함하여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하고 있다. 사업장‧공사장 등을 대상으로 드론 등을 활용한 첨단 감시 및 민간감시단을 운영하고, 공공기관 실내온도를 17℃로 제한하는 등 에너지 수요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어린이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 발견 및 적기 치료를 위해 무료 치매 조기 검진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면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늦출 수 있으며 증상을 개선하는 것이 가능하다”며, “조기 검진이 가장 중요한 만큼 검사를 원하시는 광명시민은 광명시치매안심센터 치매 조기 검진 서비스를 꼭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해 만 60세 이상 어르신 2,500여 명에게 선별 검진을 시행했으며, 협력병원을 통한 임상 평가로 치매 어르신 150명을 발굴하여 치료를 연계했다. 특히 경로당, 복지관 등 찾아가는 선별 검진을 적극 시행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은 가정을 방문하여 검진을 실시했다. 치매로 진단받는 경우 인지기능을 향상시키는 쉼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 치료비 및 조호 물품 지원 ▲실종 방지 배회 인식표 발급과 지문등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가족들은 자조 모임, 힐링 프로그램, 가족 교육 교실 등의 가족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조호 부담을 경감하고 치매에 대한 정보
경상남도의회 교육청 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12일부터 13일 양일간 2023년도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하고 수정안을 가결했다. 경상남도 교육청이 제출한 2023년도 예산안은 7조 1,866억 원 규모로 전년도 예산보다 1조 1,370억 원(18.8%) 증액편성 됐다. 예결특위에서는 이번 예산안에 대해 교원용 스마트단말기, 전자칠판, 사립유치원 무상교육 등 교육청 중점 사업에 대해 면밀히 심사했으며, 심사결과 미래교육AI포럼 7,075만원을 삭감하는 등 306억 원을 감액하는 수정안을 의결하고 총 11건의 부대의견을 채택했다. 백태현 위원장(창원 2, 국민의 힘)은“이번 예산심사는 코로나19로 야기된 교육결손 회복과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미래교육환경기반 구축 등 경남교육의 미래를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심사했다”며, “집행부에서는 편성된 예산이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안은 오는 15일 열릴 제400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함안군은 지난 13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주최하는 ‘2022 소상공인협동조합 컨퍼런스’에서 함안농부협동조합이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소상공인협업 활성화 사업성과 및 사례 공유, 육성공로자 포상, 발전방안 토의 등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해 개최됐다. 이날 함안농부협동조합은 우수소상공인협동조합으로 소상공인 협업활성화 및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함안농부협동조합은 현재 마을기업으로 지정되어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함안청년 창업가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으며, 이날 수상의 계기로 앞으로 더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환원하는 협동조합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박재민 이사장은 함안군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장으로서 함안 청년들의 청년정책참여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청년창업가들을 위한 ‘내일을 만드는 함안청년 창업가 지원 사업’에서 멘토로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진주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연말을 맞아 진주 관내 중, 고등학교 학급을 대상으로 ‘Wee산타가 쏜다’ 이벤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Wee산타가 쏜다’ 이벤트는 매년 12월 진주교육지원청 Wee센터에서 진행하는 사업으로, 겨울 방학 직전 학급 구성원들의 소통을 증진시키기 위한 목적이다. 올해 2022년 ‘Wee산타가 쏜다’ 이벤트는 학급을 소개하는 사진과, ‘우리는 하나’ 5행시를 지어 신청한 학급 중 15학급을 선정하여 간식을 전달한다. 진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외숙은 “Wee산타가 쏜다 이벤트를 통해 연말 학급 내 소통이 활성화 되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학생들에게 위로와 기쁨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산청군은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 미래생관에서 ‘저탄소 벼 논물관리 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농업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교육은 농업 농촌 탄소중립 목표 실현을 위한 탄소중립 이해와 농업인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관련 분야 권위자인 이경보 농촌진흥청 박사와 김필주 경상국립대학교 교수를 초빙해 진행됐다. 이들은 저탄소농업이해와 온실가스 감축 기술, 농업·농촌 탄소농업 실천전략 등을 소개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한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벼농사도 저탄소 농법을 반드시 실천해야 한다”며 “농업인도 환경과 생태계를 보전할 의무가 있는 만큼 메탄가스 감축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저탄소벼논물관리는 벼 재배 시 발생되는 온실가스(메탄)감축을 위해 간단관개, 얕게 걸러대기 등의 논물관리기술로 농업부문 탄소중립 실천 필수 부분이다. 대한민국 메탄 배출량의 44%가 농축산업에서 나오고 그 중 절반이 벼 재배시 물에 잠겨있는 기간 동안 토양안의 미생물의 생성에 의해 메탄가스가 배출된다. 이는 이산화탄소의 20배에 달하는 온실가스를 내뿜는 지구 온난화의 주범이다.
진주시 상봉동주민자치회는 지난 11월 19일부터 12월 14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상봉옹달샘(구 상봉동행정복지센터)에서 높은 만족감 속에 '옹달샘 행복 한 끼'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회 위원과 진주식생활교육네트워크 도움으로 관내 돌봄 공백 가정 초등학생과 어르신 및 느티나무 진주시장애인부모회 소속 장애청소년 100여 명의 참여 속에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자립성과 건강한 식생활 개선을 위해 2022년 주민자치센터 특성화 사업으로 추진됐다. 특히 밥 브리또, 소고기 버섯전골, 단감·배 깍두기, 우리밀또띠아말이 등 참여자들이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친환경적인 메뉴를 선정하고, 1:1 맞춤형으로 직접 요리도 하고 어울려 식사를 하는 과정에서 정서적 안정감은 물론 배려심과 자립심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김 모 학생(봉원초)은 “친구들과 밥 브리또를 직접 만들고 먹으니 더욱 맛있고 즐거웠으며 다음에는 부모님과 함께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을 것” 이라며 천진난만한 웃음을 지었다. 김기식 회장은“이번 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손쉬운 레시피를 선택했으며, 인스턴트 음식 과다 섭취로 인한 영양 불균형 해소와 스스로
진주시e스포츠협회가 주최하고, 진주시와 경상국립대학교가 후원하는 ‘2022 진주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가 오는 17일과 18일 진주중앙지하도상가 e스포츠 커뮤니티센터 J-ARENA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전국대회인 ‘제1회 진주시장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와 지역대회인 ‘진주시 아마추어 e스포츠 대전’로 나눠 진행되며, 이벤트 행사인‘진주e스포츠 찐(JinJu)페스티벌’와 공연 등으로 즐길거리도 풍성하다. 경기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 카트라이더 2개이며, 총 상금은 1천만 원이다. 지난 10일과 11일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아마추어 선수들은 17일 3, 4위전과 결승전을 벌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e스포츠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여가문화로서 자리매김하고, 나아가 지역의 e스포츠 산업 활성화의 기반 마련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대 행사로 18일 오후 2시 경상국립대 100주년 기념관 아트홀에서는 ‘게임과 인지’라는 주제로 경남대 심리학과 김태훈 교수의 ‘보호자 게임 이해하기 강연’도 진행된다. 사전 신청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대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을
진주시보건소는 14일 ‘2022년 경상남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우수 기관상’을 수상하고, 같은 날 ‘경상남도 공공의료 심포지엄’에서 ‘공공의료 유공 기관상’을 수상했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우수 기관상’은 심뇌혈관질환 관련 주민 인식개선과 건강생활 실천 홍보를 통해 선행질환(고혈압, 당뇨)을 관리하고 지역사회 응급대응 능력을 강화하며, 지역보건의료기관의 적극적 연계를 통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에 크게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특히 올 한 해 동안 운영한 ‘문산읍 이장과 함께하는 자기혈관 숫자 알기 사업’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마을 방송교육, 방문 혈압측정 및 건강생활 실천교육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생활 실천의식을 고취하고 높은 사업 만족도를 이끌어 내어 우수사례로 평가됐다. ‘공공의료 유공 기관상’은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연계하여 심뇌혈관질환 퇴원환자의 지역사회 복귀와 기능 회복을 지원하고 유관기관과 정보교류 및 협력으로 경상남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에 기여함을 인정받아 이번에 수상하게 됐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진주시의 특성과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
산청군은 산청군딸기연합회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권성현 회장은 “산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우수 인재들이 보다 나은 교육환경에서 미래를 꿈꾸고 성장하기를 희망하는 마음에서 회원들과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하게 공부하는 학생들이 우리 사회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산청군향토장학회 관계자는 “지역의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와 혜택이 돌아갈 수 있게 장학금을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산청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의‘2022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우수기관’에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표창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우수기관 장관표창은 전국 240개 센터 중 5개 센터가 수상했다. 군 단위로는 산청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산청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방자치단체장의 적극 지원· 참여, 청소년안전망 활성화, 1388청소년지원단 활동, 고위기청소년 다각적 지원, 위기예방교육·캠페인, 내 자녀 바로알기‘금쪽이네 사랑방’, 탈 인터넷‘성장공작소’, 탈 중독‘성공을 수놓다’, 또래상담연합회‘또래오래’, 청소년권리보호, 진로직업체험‘드림중’, 자체 프로그램 개발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청소년안전망과 함께하는 청소년축제, 산청우동이 프로젝트, 청소년동반자 맞춤형 위기 지원, 상담자원봉사단‘청보리’활동,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 탁월한 청소년안전망 자원 활용 성과가 공로로 인정받았다. 산청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앞으로 산청군 청소년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산청문화원은 도자예술 수업에서 회원들이 제작한 머그잔을 산청소방서에 기증했다고 14일 밝혔다. 어르신문화프로그램 ‘산청의 도자기, 민화를 만나다’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기증은 일회용 종이컵을 만들기 위해 무분별하게 잘려 나가는 수목을 보호하고 지역 소방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에게 감사함을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회원들이 산청 고령토를 이용해 작품 활동을 펼치면서 어르신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환경보호 및 나눔 봉사에도 참여하기 위해 진행됐다. 산청소방서 관계자는 “문화 활동으로 배운 도자기 작품을 좋은 뜻으로 기증해 준 어르신들의 고마운 정성에 추운 겨울이 따뜻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