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가 글로벌 투자 혹한기에 1조 2천억 원이 넘는 대규모 투자유치로 미래 신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17일 전라남도청 서재필실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중타이에어솔루션㈜, 한화오션에코텍㈜과 대규모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기홍 광양 부시장, 유현호 순천 부시장, 송상락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을 비롯해 ㈜포스코인터내셔널 박현 본부장, 포스코중타이에어솔루션㈜ 정순구 대표이사, 한화오션에코텍㈜ 이창근 대표이사 등 주요 기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광양 국가산단 동호안에 8,040억 원을 투자해 인근 LNG 터미널로부터 천연가스를 공급받아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집단에너지 시설을 구축하고 70명의 인력을 채용한다. 이로 인해 광양 국가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에 필요한 에너지를 고효율 최신설비로 경제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산단 저탄소화는 물론 신규 투자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중타이에어솔루션㈜은 1,420억 원을 투입해 광양제철소 공기분리장치에서 나오는 크루드(저순도) 희귀가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 진남새마을금고(이사장 이준평)가 지난 14일 서강동 행복한 나눔 냉장고에 240만 원 상당의 식료품을 기탁했다. ‘행복한 나눔 냉장고’는 관내 기관·단체·개인이 후원하는 식료품 등을 주민센터 내 냉장고와 진열대에 비치해 취약계층에게 지원하고 있는 여수시 나눔 문화 활성화 사업이다. 이준평 이사장은 “행복한 나눔냉장고 후원이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회적 관심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꾸준히 관심을 가지겠다”고 밝혔다. 심순섭 서강동장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식료품 정기후원 감사드린다”며 “가정의 달 5월에 취약계층에게 온정을 전할 수 있는 뜻깊은 지원이 될 것 같다”고 화답했다. 한편 진남새마을금고는 올해 설 명절에도 관내 독거 어르신들에게 백미를 후원하는 등 지역의 소외된 곳에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국제로타리 3610지구 제1지역 로타리클럽은(대표 신상현)은 지난 16일 여수전남병원에서 충무동 저소득 주민 60여명에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했다. 이번 활동은 국제로타리 3610지구 여수거북선 로타리클럽과 여수한산 로타리클럽의 글로벌 보조금 사업으로 여수전남병원, 원도심 4개동과 협약을 통해 50~64세 저소득층 주민 총 430명이 접종 지원을 받게 됐다. 신상현 대표는 “이번 예방접종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들이 건강한 생활을 누리시길 바란다”며 “우리 국제로타리 클럽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꾸준한 봉사를 이어가며 사회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충현 충무동장은 “대상포진은 접종료가 비싸 부담이 큰 예방주사이지만 면역력이 떨어지는 중장년층에 꼭 필요한 접종이다”며 “지역주민 건강을 위해 지원해 주신 클럽 회원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국제로타리클럽은 국제적인 봉사단체로 국내 총 19개 지구로 나뉘며 전남 서남해 지역은 3610지구로 제1지역은 12개 로타리클럽이 있으며 6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매년 집수리와 장학금 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오는 10월 말까지 센터 회원기관인 어린이집·유치원 총 123개소 3,700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버블버블 팡팡! 세균을 물리쳐요!’라는 주제로 감염병 예방방법으로 가장 손쉽고 효과적인 손씻기에 관한 위생교육이다. 올바른 손씻기 6단계 방법 및 손을 씻어야 하는 상황과 손씻기의 필요성을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맞춤형 교구를 통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진행된다. 어렸을 때부터 올바른 손씻기 습관을 형성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도우며, 감염병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경각심을 일깨우는 효과도 기대된다. 고상희 센터장은 “올바른 손씻기만으로도 감염병 질환의 약 70%는 예방이 가능하다”며 “손씻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습관을 조기에 형성해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유치원 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회계실무담당자가 강사로 나서 교육의 실효성 높여…투명하고 적법한 회계처리 교육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16일 시청 회의실에서 직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회계담당공무원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투명하고 적법한 회계 처리를 위해 매년 신규직원과 회계담당 직원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 직원들의 회계와 계약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회계과에서 업무를 직접 담당하고 있는 계약1팀장과 지출업무 담당자가 강사로 나서 현장에서 직접 보고 겪은 내용들을 토대로 강의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회계나 계약업무 처리 방법과 지켜야 할 규정, 잘못 처리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알려줌으로써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해 내실 있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신규직원은 “강사가 같은 실무업무를 보는 선배 공무원이어서인지 평소 헷갈리고 궁금했던 부분들을 정확히 파악해 알려주었다”며 “앞으로 회계 처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강행숙 회계과장는 “신규공무원이 많아짐에 따라 앞으로도 회계분야 역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가 시민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11월까지 ‘자전거 무상 이동 수리반’을 운영한다. ‘자전거 무상 이동 수리반’은 돌산읍을 시작으로 27개 읍면동별 지정된 날짜 및 장소에서 오후 2~5시까지 운영된다. 주요 활동은 타이어 공기 주입, 브레이크 펑크 수리 및 패드 교체 등 경미한 고장에 대한 수리와 부품 교체이며, 자전거 자가 정비 및 안전교육도 병행 추진한다. 방문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주차차량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는 저탄소가 아닌 무탄소 이동수단으로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에 필수”라며, “경미한 고장으로 방치되어 있는 자전거를 수리함으로써 자전거 이용 활성화해 시민 건강 증진에도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는 공동주택의 업무 효율화 및 입주민 등의 공동주택 생활환경 이해 증진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공동주택 관리 편람’을 제작․배부했다. 이번 편람은 ▲공동주택 관련 용어의 정의 ▲제·개정된 공동주택 관련 법령의 해설 ▲공동주택 지원 사업 등에 대한 주요 사항이 일목요연하게 담겨, 공동주택과 관련된 행정을 접하고자 하는 입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여수시는 편람이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관내 공동주택 170여개 단지에 배부했으며, 관심 있는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여수시 누리집(분야별정보'도시/주택'주택'공동주택관리'공동주택관리편람에도 게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편람은 공동주택 관리 업무를 쉽게 이해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만든 것으로 입주자대표회의에서도 적극적으로 활용되어 공동생활 공간인 공동주택 단지가 일관성 있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동주택 주민들의 살기 좋은 주거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가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여수사랑상품권 가맹점과 대행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상품권 부정유통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단속은 상품권 운영대행사(한국조폐공사) 통합관리시스템의 이상거래 데이터와 불법거래 의심 시민 신고를 통해 수집된 자료를 사전 분석 후 현장 점검으로 진행된다. 특히 지난해 상품권 유통실태 점검결과 적발된 ‘지류형 상품권’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부정수취 및 불법환전 ▲제한업종 ▲결제거부 행위 ▲현금과 차별대우 등이다. 여수시는 부정유통 행위가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과 위반의 정도에 따라 최대 2,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가맹점 취소 조치, 부당이득 환수 등 행정적‧재정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대한 위반행위의 경우 경찰에 수사를 의뢰해 엄중하게 처벌할 방침이다. 조용연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단속으로 상품권 부정유통 행위를 근절해 건전한 거래 질서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부정유통 방지를 위한 시민들과 소상공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가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 추진에 힘쓰고 있는 가운데, 지난 16일 김종기 부시장이 어린이 놀이시설을 방문에 직접 점검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오는 6월 21일까지 61일간 재난․사고발생 우려 시설 156개소 집중안전점검을 추진 중이다. 특히 올해는 안전한 놀이 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놀이시설과 물놀이 유원시설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함에 따라 김 부시장은 민간전문가와 안전보안관 등과 함께 유월드 루지 테마파크를 방문했다. 이날 김 부시장은 ▲유기기구의 검사‧점검을 통한 안전사고 방지 등 안전실태 전반 ▲안전사고 대비 현장 매뉴얼 및 비상연락망 비치 등에 대해 꼼꼼히 점검했으며, 현장에서는 드론을 활용한 점검으로 현장점검의 실효성을 높였다. 현장에서 김종기 부시장은 시설 관계자에게 “우리 시에서는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신속하게 해소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키울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체계적인 시설 점검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4일 장애인 문화·여가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130여 명과 함께하는 힐링 ‘봄봄봄(함께 봄, 즐겨 봄, 놀아봄)’ 여행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고흥군장애인복지관에서는 이용인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평소 장거리 여행이나 바깥나들이 경험이 적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세상과의 소통을 이어주는 맞춤형 봄나들이 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여행은 완도군 일대 관광지 완도 타워를 관람하고 완도 수목원을 거닐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으며, 서로 친목을 도모하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번 여행에 참여한 장애인과 보호자는 “아무리 가족이라도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여행을 가고 맛있는 식당에 가서 밥을 먹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인데, 복지관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배려해줘서 행복을 느끼기에 더없이 좋고, 맘껏 즐길 수 있었다”고 전했다. 송남종 장애인복지관장은 “더 많은 기회와 여건을 만들어서 복지관 이용자들이 더 많은 문화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이 지금까지 농산물에 한정돼 있던 가격안정기금을 수산물까지 확대해 지원한다. 군은 지난 14일 고흥군의회에서 고흥군 농수산물가격안정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개정 의결하고 시행한다고 밝혔다. 본 기금은 과잉 생산된 주요 농수산물의 출하량 조절을 위한 수매·저장 등 가격안정 시책추진과 차액 지원에 사용된다. 생산비와 최저가 차액을 지원할 때는 심의위원회를 열어 최저생산비와 최저 가격 및 지원금 지급기준을 결정한다. 이번 조치는 농수산물의 안정적인 가격 유지와 생산 농·어가 보호를 위한 것으로 농수산물의 유통개선과 가격안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 농산물가격안정기금은 농산물 가격의 급격한 변동에 대응해 농가의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는 주로 사용됐으나, 이번 변경을 통해 수산물까지 지원을 확대 함으로써 수산업 종사자들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는 수산물 가격의 변동성으로 인한 어가의 경제적 어려움을 완화하고 수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수산물가격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신안군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신안갯벌의 관리정책의 교류와 신안갯벌을 몸소 체험하기 위해 콜린 제임스 크룩스(Colin James Crooks) 주한영국대사를 비롯한 일행이 1박 2일 일정으로 신안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신안갯벌은 전 세계에서 독특하면서도 가장 복잡한 수문학적 연안 퇴적체계와 높은 종 다양성을 가진 다양한 생태계와 전 지구적인 이동을 하는 철새 부양의 중요성을 인정받아 지난 2021년 7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됐다. 이번 크룩스 대사를 비롯한 일행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신안갯벌의 등재과정과 신안군만의 갯벌 선진 관리정책을 배우고, 신안갯벌의 경관과 전통어로를 몸소 겪어보기 위해 신안군을 방문하게 됐다. 크룩스 대사는 신안군이 갯벌유산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 선진 관리정책들에 대해 박우량 군수에게 설명을 듣고 자연환경 보전활동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해양수산부에서 건립을 추진 중인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원의 부지 방문과 신안갯벌의 전통어업 중 하나인 맨손 갯벌낙지잡이를 직접 체험하는 등 신안갯벌을 온몸으로 만끽했다. 또한, 1만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목포시지회는 지난 16일 목원동 저소득 취약가구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상자는 독거노인 세대로 낡고 오래된 씽크대와 바람이 불 때마다 덜컹거리는 출입문, 곰팡이 핀 비가림막 등 폐기물이 집안에 방치되어 안전과 건강에 위협을 받고 있는 열악한 상태였다. 이날 한국자유총연맹 목포시지회에서는 생활폐기물 1톤가량을 수거하고, 씽크대 교체 등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집수리를 진행했다. 김세웅 회장은 “노후 주택은 지속적으로 관리가 필요함에도 어르신들이 직접 관리하기가 어려우실 것이다. 봉사단의 활동이 도움이 되셨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박현주 목원동장은 “목원동에 노후 주택이 많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데 선뜻 집수리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한국자유총연맹 목포시지회 회원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주거 취약계층의 지원을 위해 민관협력을 활성화 하고 대상자 지원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목포시립도서관과 하나노인복지관은 지난 10일 목포시립도서관에서 고령자들의 독서문화 및 복지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령자들에게 다양한 독서 경험을 제공해 문학적 즐거움과 지적 자극을 촉진하고, 독서를 통한 소셜 연결 강화로 사회적 고립 예방과 고령자간 경험을 공유하는 독서커뮤니티 구축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양 기관은 17일부터 운영되는 '페이지 위의 힐링 : 독서테라피 여행' 독서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상호 협력과 정보 교류 등 고령자들이 독서를 통한 삶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목포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업무햡약을 통해 “고령자분들이 독서를 통해 자신의 가치와 강점을 인식하고, 자립 능력을 강화하여 추구하는 노후 삶에 대한 주도성을 갖추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목포시가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강원도 홍천군에서 올해 처음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시는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최선의 방책이라고 밝혔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농작업과 임산물 채취, 등산 등 야외활동 증가로 진드기 노출 기회가 많아지는 봄철부터 발생이 증가한다. 특히 치명률이 높고, 예방 백신과 치료제가 없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SFTS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긴 소매, 긴 바지 등으로 안전하게 옷을 갖춰 입고,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38℃ 이상), 소화기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아야 한다. 목포시 관계자는“SFTS는 치료제와 예방 백신이 없고, 치사율이 높은 감염병으로,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봄철 야외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야외활동 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