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2023년 계묘년(癸卯年)의 사자성어를 ‘꾸준하게 노력하여 끝내 이뤄낸다’는 의지 표명으로 우보천리(牛步千里)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우보천리(牛步千里)는 ‘우직한 소의 걸음으로 천리를 간다’는 뜻으로, 유희태 군수가 평소 “가장 어려운 일 중에 하나는 꾸준함이나 모든 일은 꾸준함으로 이뤄진다”고 젊은 청년들에게 당부하는 말이기도 하다. 군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사자성어를 선정하여 군정 운영에 대한 의지를 표명해 왔으며, 2023년은 ‘주민우선, 현장중심, 혁신행정’으로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완주를 이뤄내기 위해 ‘꾸준하고 끈기 있는 노력’을 강조한 것이라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민선 8기의 원년(元年)이라 할 수 있는 2023년에도 내실 있는 군정 운영과 완주군의 새로운 미래 100년의 기틀을 든든히 준비 하겠다”며 “직원들이 우보천리의 자세로 본연의 업무를 통해 군민행복과 지역발전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호기술이 방역소독기 ‘크린 카트’ 2대를 완주군에 전달했다. 지난 12일 완주테크노밸리 제1산단에 소재한 ㈜한호기술은 완주군에 총 800만원 상당의 방역소독기 2대를 기증했다. 기증받은 ‘크린 카트’는 카트 형태의 상시 방제 소독 시스템으로, 이동형 압축분사방식을 통해 안개분무로 공간 전체를 소독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호기술은 2009년에 설립된 스마트 자율주행 로봇 응용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2014년에 완주군에 공장을 건립하고 본사를 이전했다. 주요제품으로는 스마트 전동스쿠터 ‘길벗’이 있다. 김경근 대표는 “코로나19 위기를 완전히 극복하고 모두가 행복한 완주군이 됐으면 한다”며,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기업에서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제품을 기증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미래행복도시 완주를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사단법인 ‘김제동과 어깨동무'에서 완주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받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방한용품이 담긴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지난 12일 방송인 김제동 대표가 직접 완주를 찾아 노인맞춤돌봄사업 수행기관인 완주지역자활센터의 서비스를 받고 있는 총 463명의 어르신들에게 선물꾸러미를 전했다. 해당 선물꾸러미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인력인 생활지원사 한 명이 ‘김제동과 어깨동무’에 사연을 보내 채택된 것으로 어르신들은 김제동 대표 손을 맞잡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꾸러미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목도리와 장갑, 양말 등 방한용품으로 구성됐으며 목도리는 전국의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것으로 의미를 더했다. 물품을 받은 어르신들은 “덕분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사연을 보낸 생활지원사와 김제동과 어깨동무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우수 참여청소년부문에서 완주군청소년수련관 박정환군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상을 수상했다. 13일 완주군에 따르면 박정환군은 완주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활동인증프로그램 ‘우리가 지켜줄 고양 야옹’에 참여해 길고양이 학대 사례를 공유하고 사회적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고양이 보호 활동을 실천했다.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이 남다른 박 군은 청소년수련관에 올 때마다 고양이에게 사료와 영양제를 주고 쾌적한 쉼터를 마련해 주기위해 고양이집을 정리정돈 하고, 주변의 잡초 제거 및 물청소를 해주고 있다. 청소년지도사가 꿈인 박 군은 “동물을 사랑으로 대하면서 생명의 소중함과 책임감을 더욱 느끼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옥빛초등학교는 그동안 학생들의 쾌적한 체육활동 수업을 위해 추진했던 야외농구장 막구조물 설치공사를 최근에 마쳤다. 개교 3년 차 59학급 규모의 옥빛초등학교는 그동안 비좁은 실내체육관, 운동장 및 야외농구장에서 체육활동 수업을 진행하여 왔다. 실내체육관과 운동장에서는 일시에 각각 2개 학급이 수업을 진행했으며, 야외농구장에서는 1개 학급이 수업을 진행했다. 그나마 비가 오면 실내체육관에서만 체육활동 수업을 진행하여야만 했다. 59학급 규모의 학교에서 일시에 2개 학급만을 진행하니 체육활동 수업의 시수 확보의 어려움과 수업의 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 이에 옥빛초등학교는 대응지원사업으로 야외농구장 막구조물 설치공사를 추진하게 됐으며, 이는 동두천⦁양주 관내 학교에서 최초로 시도 설치된 것이다. 최근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김금숙 교육장은 옥빛초등학교 방문 시 학교장으로부터 야외농구장 막구조물 설치공사 관련 설명을 듣고 “야외농구장 막구조물 설치로 인한 체육활동 수업 등 농구장 활용도가 대단히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른 학교에도 홍보할 만한 좋은 아이디어로서 부족한 실내체육관의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격려했다. 또한 왕동순 교장은 “야외농구장
송인헌 괴산군수가 13일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서 지역업체 우선 활용을 강조했다. 송 군수는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서 공무원이 먼저 솔선수범해야 한다”라며 “지역에서 거주하고 소비하는 등 지역경제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사업 추진 시 우리 지역의 인력, 자재, 장비를 우선적으로 활용해달라”라며 “관내 업체가 살아나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도 이어진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송 군수는 “겨울철 맞아 대설·한파에 대비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해 취약시설, 공사 추진상황 등을 철저히 점검해달라”고 덧붙였다.
충북 괴산군 음악봉사회 소리길이 지난 12일 칠성면 자연드림파크 비어락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에는 괴산군 음악봉사회 소리길의 회원 및 관계자, 내빈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사회 발대 취지 설명, 환영사, 축사, 기념사진 촬영,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괴산군 음악봉사회 소리길’은 소리로써 길을 연다는 의미로,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음악으로써 위로가 되고자 하는 뜻을 가지고 결성됐으며 현재 33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음악봉사회 소리길 관계자는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여주시가 '2021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11월, 보건복지부에서는 2021년 보건소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실적이 우수한 14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자문위원회’를 통해 2차 평가를 실시 하고 8개 기관을 선정하여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여했다. 여주시는 현재 17개소 안심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알레르기 예방을 위한 교육과 아토피 진단을 받은 아동에게 보습제를 제공하는 등 아토피와 천식을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여주시 관계자는 “알레르기질환 예방과 관리를 통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을 위해 남부3군이 힘을 모았다. 옥천군에 따르면 13일 옥천군다목적회관 대회의실에서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추진을 위한 남부권 결의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추진 민·관·정 공동위원회’가 주최하고 옥천군이 주관했다. ‘공동위원회’는 충북도 단위 시민단체를 비롯한 충청북도 11개 시군의 시민사회단체와 각 지자체 및 의회가 참여하고 있으며,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비롯한 충북 지역에 지역구를 둔 국회의원 전원이 참여해 충북지역의 민·관·정을 하나로 결집한 범도민기구이다. 이날 행사에는 보은, 옥천, 영동의 지역 시민단체 대표들과 지자체장 및 지방의회 의장단, 일반시민 등 150여 명이 참여해 그동안 댐 규제 등으로 정부의 각종 개발정책에서 소외됐던 남부3군 주민들의 특별법 제정에 대한 지지와 역량을 보여 주었다.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은 그동안 댐‧물 관련 정책과 규제 등으로 개발계획에서 제외돼 여러 가지 불이익을 받는 중부내륙의 발전과 권리 회복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게 된다. 이 법은 그동안 제약이 많았던 옥천군의 대청호 일원 관광개발에
충북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12일 옥천군 강소농(強小農)의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성과평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2 강소농 전문과정 교육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라이브커머스 실습 과정으로 진행됐다. 평소 접할 기회가 쉽지 않은 카메라, 조명 등 장비 세팅 및 준비과정부터 실제 라이브 방송을 통한 농산물 판매까지 전 과정을 체험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강소농 사업은 올해 3월부터 농산물 판매를 위한 스마트스토어 개설 과정(14회), 개인별 정밀 경영컨설팅(4회), 강소농대전 참가(우수 농산물 전시 및 바이어 상담 등)에 이어 이번 성과평가 워크숍을 끝으로 한 해 과정을 마무리 지었다.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유정용 과장은 “올해 교육과정은 농업인들이 어려워하는 온라인 판매에 관한 내용을 다뤄 큰 호응과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농가들이 필요로 하는 농산물 마케팅 교육과정 개설에 노력할 것이며 많은 관심 바란다” 고 말했다.
충북 옥천군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및 공급업체 10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지난 11월 22일부터 12월 5일까지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동시에 선정하는 방식으로 공모해 총 18개 업체가 응모했으며, 지난 12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업체별 제안답례품에 대한 공급계획 등을 청취하고, 질의응답과 현물심사를 거쳐 답례품의 우수성, 지역정체성 반영여부, 업체의 수행능력, 지역경제 기여도에 대한 다각적인 평가를 시행했다. 그 결과 농산물 및 가공식품 분야 8점 △청풍명월향수한우판매장영농조합법인(한우세트) △옥천살림협동조합(잡곡세트) △옥천농협산지유통센터(과일꾸러미) △옥천푸드가공협동조합(기름세트) △팜엔쿡(우리밀빵꾸러미) △뜰안농장(벌꿀선물세트) △금적산벌꿀(천연꿀벌) △㈜참옻들(오첸 참옻된장)과 관광․서비스․유가증권 분야 2점 △향수OK카드 △전통문화체험관(숙박권)이 선정됐다. 군은 이번에 선정된 답례품 공급업체에 대해 이달 중 공급계획에 대한 세부 협의를 마치고, 고향사랑기부제 종합시스템인 고향사랑e음에 제품등록 등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갖추고 내년 1월부터 답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다양
군포시는 지난 12일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군포협의회로부터 소외된 이웃을 위한 후원금 2백만원을 기탁받았다. 군포시 전문건설인으로 구성된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군포협의회는 군포시의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이웃돕기 성금을 마련,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시에 따르면 이 후원금은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이 목적인 군포시 나눔·행복·동행 연합사업의 기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충북 영동군은 올해 연말까지 상속 부동산 취득세 납세자를 대상으로 찾아서 안내하는 납세자 권익 보호제도를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방세 전문지식이 부족해 상속 부동산 세율특례 제도 활용 등 세제 혜택을 지원받지 못하는 납세자를 찾아, 선제적 민원처리로 납세자의 권익을 증진하기로 했다. 무주택 1가구가 주택을 상속받는 경우 또는 영농을 주업으로 하는 자경농민이 농지(전, 답, 과수원)를 상속받는 경우에 관련법에 따라 세율 특례(사실상 취득세 감면 혜택과 동일한 효과 발생)를 적용받을 수 있다. 군은 2020년도 중 상속 관련 취득세가 부과된 666건(4억 3,100여만원)에 대한 자료를 꼼꼼히 살펴 세율특례를 적용받을 수 있으나 신고하지 않아 적용받지 못한 것으로 추정되는 대상자를 선별하여 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자경농민 농지 상속 세율 특례의 경우 2년 동안 농지를 직접 경작해야 하는 등 감면 조건이 있어, 감면 조건을 충족한 대상자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야 하며, 이에 따라 취득세 감면 안내문 발송과 함께 전화, 방문 상담을 통해 감면요건을 확인해 취득세 감면(환급)대상자 여부를 확정·통보할 계획이다. 이들은 상속인 본인이 감면
군포산업진흥원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훌템이 ‘2022년 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소상공인만의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창출하는 ‘가치생산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오디션에서 수상하게 된 (주)훌템은 ‘모빌리티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 매트리스 세탁 살균건조 서비스’를 아이템으로 지난 10월 ‘강한 소상공인 최종 피칭 대회’에서 강한 소상공인으로 선정되어 최대 5천만원의 자금지원을 받았으며, 지난 11월에는 SBS에서 방영한 ‘2022 창업프로젝트 스타트업 서바이벌’에서 TOP10 선정 및 중진공으로부터 시드투자유치 등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포산업진흥원 관계자는 “본원 입주기업의 수상 성과가 함께 입주한 창업기업에 긍정적인 에너지로 공유되고 확산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진흥원은 앞으로도 관내 창업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과일의 고장의 위상을 지키고 지역 농민들의 선진 영농환경 조성을 위한 영동군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13일 군에 따르면 영동군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2022년 우수농업기술센터 우수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우수 기관 평가는 전국 156개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스마트 농업기술 확산 및 현장애로 해소, 과학영농 및 탄소중립 실천, 청년농업인 육성실적 등 10 부문의 평가지표를 가지고 실시됐다. 군은 과일의 고장으로 불리며 과수산업이 지역경제의 근간이 되기에 다양한 영농정책과 체계적인 농가지도를 추진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더욱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지역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살피며 농가 소득증대에 나섰다. 올해 영농기술·정보 활용 기술보급자료를 79건을 제작해 보급했으며, 코로나19에 대응하고자 온라인 교육 스튜디오를 조성 후 비대면 농업기술 컨텐츠 45건을 제작해 지역 농업인들과 소통했다. 또한, 네이버밴드를 통해 농작물 병해충, 생육 등 실시간 질의응답을 하며 농가들의 영농 애로사항 해소에 집중했다. 이와 함께, 전문농업인 양성교육(9,653명), 신기술 보급사업(20개 사업, 20ha, 9억6천7백만원)을 실시했으며,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