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민간 기부 플랫폼 ‘위기브(wegive)’와 손잡고 특별 홍보 행사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내달 17일까지 위기브 플랫폼을 통해 부여군에 고향사랑기부를 한 참여자에게 국내 대표 여행 플랫폼 ‘여기어때’의 숙박세일페스타 5,000포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다. 포인트는 위기브를 통해 부여군에 10만 원 이상을 기부한 기부자 전원에게 지급되며, ‘여기어때’ 숙박세일페스타 참여 숙소 예약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여기어때 회원이 위기브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10만 원을 기부하면, 연말정산 시 전액 세액공제와 3만 원 상당의 부여군 특산물 등 기존 답례품 외에도 5,000포인트가 추가로 적립된다. 기부자에게는 기부로 인한 사회적 가치 실현과 여행의 즐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일거양득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고향사랑기부제의 공익성과 여행의 즐거움을 접목한 새로운 시도”라며, “더 많은 분이 기부에 동참하고, 답례품으로 부여 특산품의 매력뿐 아니라 숙박까지 덤으로 즐길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군청소년복지재단 산하 청소년수련관에서 지난 4일 홍성청소년수련관 주차장에서 ‘마음을 잇다, 찾아가는 ’새나‘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청소년 및 지역 주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 밤의 감미로운 선율을 통해 이웃과 마음을 나누는 특별한 문화 교류의 장으로 꾸며졌다. 무대에서는 클래식과 대중음악, 영화 OST 등 다양한 곡들이 연주되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음악회뿐만 아니라 청소년 진로동아리의 부스도 함께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진로탐색을 돕는 동시에 지역 주민들에게는 청소년들의 역량과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홍성군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과정을 몸소 경험하며, 문화적 자신감과 소속감을 키울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으로 찾아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홍성군청소년수련관은 앞으로도 청소년이 중심이 되어 공감과 배려, 소통이 살아 숨쉬는 건전한 문화 형성을 위해 크고 작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마면은 관내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홍성군가족센터와 연계하여 지난 9일 전기시설 점검 및 노후 시설 무상교체 지원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한전산업개발(주) 당진사업처, 한국동서발전 당진본부에서 참여했으며, 면 내 주택 노후화로 인해 전기 재해 및 안전사고의 위험에 노출된 저소득가정 5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전문 인력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기 배선, 차단기, 콘센트 등의 상태를 꼼꼼히 점검하고 노후되거나 위험 요소가 있는 시설은 즉시 무상으로 교체했으며, 특히 고령의 독거노인 가구나 장애인 가구 등 상대적으로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의 불안을 덜어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점검을 받은 주민 장모(57) 씨는 “혼자 살다 보니 전기 문제는 손도 못 대고 불안감에 떨며 지낼 수 밖에 없었는데, 이번에 점검도 받고 필요한 부분도 바로 고쳐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원배 금마면장은 “앞으로도 관내 소외계층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민·관협력 사업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며, “복지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홍성군협의회는 지난 10일 용봉산 일원에서 ‘탈북민-다문화와 함께하는 통일기원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관내 거주 탈북민과 다문화가정, 자문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북한 이탈주민 분과와 여성 분과에서 함께 주관했으며, 용봉산 등반을 하며 주변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박만 회장은 "용봉산 등반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 또한 함께하며 건강, 환경 정화, 평화통일 홍보 등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하게 지역사회 발전과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로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기원하고 기후 위기 대응과 산림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지역사회와 함께하여 탄소중립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7일에는 결성읍성에서 열린 단오축제에 홍성군협의회에서도 동참했으며, 평화통일염원을 기원하며 평양민속예술단의 공연을 관람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군과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지난 10일 청년 로컬창업 및 디지털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 본 협약을 통해 지역 청년들은 단순한 금융 지원을 넘어 ▲창업교육 ▲창업 컨설팅 ▲창업자금(신용보증) ▲체험단 운영 등 체계적인 창업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기존 창업자들은 ▲디지털화 교육 및 컨설팅 ▲경영자금(신용보증) ▲지원금 지급 등을 통해 온라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특히 신용보증재단의 금융 지원과 전문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창업–교육–금융을 아우르는 통합지원체계가 구축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충남신용보증재단 조소행 이사장은 “오늘 이 자리는 우리 지역 청년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디지털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지역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라며, “청년들이 자신의 고장에서 꿈을 키우고 도전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은 큰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창업-금융-유통 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벼 농사의 첫 단추인 못자리 설치 및 모판 부족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못자리 수급은행’을 운영하여 총 177농가에 58,797판의 모판을 공급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큰 일교차, 지난해 수발아 피해 및 9월 고온에 의한 호화현상 등으로 못자리 실패 농가가 증가하고, 이에 따라 모판 부족 현상이 확산되는 가운데, 홍성군은 지난달 15일부터 한시적으로 수급은행을 운영해 남는 모판을 확보하고 필요한 농가에 연결해주는 방식으로 적기 이앙을 도왔다. 특히, 단순한 자재공급이 아닌 실질적인 적기이앙 지원을 통해 못자리 실패로 모판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와 모판을 여유 있게 준비한 농가 간 상생을 유도했으며, 경우에 따라 직파 파종도 지원해 실질적인 벼농사 차질을 막았다. 또한 보급종 추가 공급, 재배 방식 전환 안내 등 다각적인 후속 대응책도 함께 추진하며 재해 대응형 영농체계 구축에도 기여하고 있다. 기타 관련 문의는 홍성군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으로 하면 된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승복) 관계자는 “기상이변과 예기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지난 6월 10일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제31회 ‘홍성군 장애인한마당 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기관·단체장, 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개최된 기념식은 개회선언, 장애인인권헌장낭독,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평소 모범적으로 살아가는 장애인 및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19명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홍성군장애인후원회의 따뜻한 후원금 전달이 있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장애인의 날은 장애를 이해하고, 우리 모두가 자유롭게 평등한 사회로 함께 바꿔가는 다짐하는 날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홍성군도 장애인의 권리 보장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지속할 것이며, 장애가 살아가는데 걸림돌이 되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의 날’은 매년 4월 20일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사회참여 및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된 기념일로 ‘장애인 차별 철폐의 날’이라고 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지난 6월 6일 현충일, 진산애행복누리센터에서 열린 제1회 이치대첩 승전기념 백일장 및 사생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제433주년 이치대첩 기념제(8월 26일)를 앞두고, 임진왜란 육지전 최초의 승전지인 권율 장군의 이치대첩지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치대첩지를 국가사적지로 지정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노력 속에서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진산역사문화연구회(회장 강연한)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 100여 명과 학부모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성대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행사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백일장 및 사생대회, 그리고 문화예술 공연(댄스 및 밴드 공연)까지 이어지며 참여 학생들이 역사와 문화를 함께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진산역사문화연구회 강연한 회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아낌없는 협조를 보내주신 박범인 금산군수님과 김석곤·김복만 도의원님, 김기윤 금산군의회의장님을 비롯한 여러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치대첩의 역사적 가치를 전국에 널리 알리고, 국가사적 지정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 맑은물관리과 직원들은 지난 9일 봄철 영농기를 맞아 금성면 화림리 소재 포도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포도나무 덩굴 전지작업으로 한참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도와줬다. 맑은물관리과 관계자는 “농촌의 일손부족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농촌 일손돕기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소방서는 군민들이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올바른 119 신고요령에 대한 집중 홍보에 나섰다. 긴급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한 위치와 사고 상황을 명확히 전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고자는 침착하게 자신과 주변 상황을 설명하고, 구조 요청자의 안전을 위해 통화 중에는 절대 전화를 끊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기본적인 신고 방법은 전화(119)이며,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문자 신고도 가능하다. 특히 ‘119신고 앱’을 활용하면 위치 정보가 자동 전송되고 사고 유형 선택도 가능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하다. 영상통화 신고는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달해 보다 정확한 판단과 신속한 대응을 가능케 한다. 한편 소방서는 장난 전화, 허위·오인 신고는 출동 소방력 낭비는 물론, 실제 긴급 상황에 놓인 군민의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는 심각한 사회문제라며, 119는 생명을 지키는 소중한 번호인 만큼 신중하고 책임감 있는 이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기원 서장은 “긴급 상황일수록 침착하게 신고하고 생명을 지키는 119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논산시는 지난 5월 관내 초등학교 및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도로명주소 홍보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성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연산초등학교, 연산중학교 등 3개 학교에서 메타버스 플랫폼인 ‘플레이스비’를 활용해서 진행됐다. ‘플레이스비’란 행정안전부와 KT에서 공동 개발한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가상 세계 안에서 다양한 주소 정보시설을 체험하고 관공서 찾아가기, 어린이공원 주소 맞추기 등의 활동을 통해 사용자들의 눈높이에 맞게 쉽고 재미있는 교육을 가능하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홍보 교실에 참가한 초등학생들은 메타버스 내에서 도로명주소 관련 정보시설을 체험하고, 게임 형식의 학습을 통해 도로명주소의 개념과 사용법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특히 실제 생활과 연계된 콘텐츠를 통해 주소 정보의 필요성과 활용법을 직접 느끼며, 주소를 스스로 찾는 능력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낯설게 생각할 수 있는 도로명주소를 메타버스를 통해 아바타를 꾸미고 가상 세계를 탐험하며 게임처럼 즐기면서 이해도를 높이는 모습을 보고, 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논산시가 6월 11일부터 20일까지 하반기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공공근로사업은 총 51개 사업장에 108명을 배치할 계획으로, 사업개시일(2025. 8. 4.) 기준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논산 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자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단, 어르신일자리사업 등 타 일자리 사업과 중복 또는 반복 참여자, 실업급여 수급권자 등은 선발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의 경우 공공근로사업과 신청 자격은 동일하나 중복 지원은 불가하며 △일자리 지원단 운영 △대추 꽃피는 역전마을 활성화 프로젝트 △탑정호 수변생태공원 활성화 사업 △백제군사박물관 활성화 사업 총 4개 사업장에서 12명을 모집한다. 오는 8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시행하는 두 개 분야의 일자리 사업은 주민등록 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선발된 120여 명의 참여자가 사업 종료 후 민간 일자리에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취업 상담과 취업 역량 강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이 납세자가 오랜 기간 찾아가지 않은 세금을 돌려주기 위해 이달 23일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지방세 미환급금 발생 원인은 자동차세 연납 이후 자동차 소유권 이전 또는 말소, 소득세의 경정, 납세자 착오 신고, 이중 납부 등이다. 이러한 금액은 지급 결정일로부터 5년이 지나면 돌려받을 수 없어 군은 매년 상·하반기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미환급금은 총 2586건 5200만 원에 달한다. 이 중 절반에 해당하는 1300여 건은 2000원 미만의 소액 환급 건이다. 군은 소액이라도 주민들이 환급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주소지, 성명 등 자료를 현행화해 안내문을 일괄 발송하는 등 납세자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수령 환급금은 위택스(WETAX), 정부24 등에서도 조회·신청할 수 있으며 환급금 발생에 대비해 계좌번호를 사전 등록해 두면 별도 신청 없이도 추후 자동 반환되므로 편리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정리 기간을 통해 주민들이 환급받을 권리를 잃지 않도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9일에 지역사회 내 장애인의 복지 증진을 위해 구룡면행정복지센터(면장 조기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과 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장애인의 복지 서비스 접근성을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상호 정보교류 ▲주민 조직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서비스 대상 장애인 발굴을 위한 노력 ▲장애인복지 발전 및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및 참여 등 주요 골자로 양 기관이 지역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손기영 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장애인들이 보다 원활하게 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조기환 면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복지에 앞장서고 있는 복지관과 우리 주민들에게 가장 가까이 있는 구룡면이 함께 손잡고 더 나은 복지 실현에 한 걸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앞으로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내 장애인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자원봉사센터는 지역 내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로 인해 심화되는 사회적 고립 문제에 대응하고, 정서적 돌봄 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이웃 愛, 나눔으로 이어가는 따뜻한 돌봄’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자원봉사거점캠프(외산면, 남면, 임천면, 세도면, 초촌면)를 중심으로 주민 간 신뢰를 바탕으로 한 상호 돌봄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공공복지 돌봄 한계를 보완하고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연중 운영되는 이번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 1인 가구 등 고립 위험군 3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웃 돌봄 봉사단’은 지역 주민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대상 가정을 월 1~2회 정기적으로 방문해 말벗, 산책, 건강 체크 등 정서적 지지와 일상생활 돌봄을 제공한다. 이 사업은 단순한 서비스 제공을 넘어, 주민 스스로 돌봄의 주체로 참여하는 ‘참여형 복지 모델’로서, 정서 안정 증진은 물론 복지서비스 연계 및 고독사 예방 등 다각적 성과가 기대된다. 부여군 관계자는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는 복지 모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