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2025년도 지적재조사 지구로 신청한 용현7지구가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용현7지구는 용현동 1-1번지 일원(206필지, 36,798.1㎡)으로 전체 토지소유자 수와 토지 면적의 3분의 2 이상 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지적재조사 지구로 지정됐으며, 구는 국토교통부로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지적재조사 측량을 통해 필지별 경계를 확정하고 오는 2026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해 경계가 새로이 확정되면 경계분쟁 및 건축물 저촉 해소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구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토지 소유자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함으로써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국가사업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연수구는 지난 30일 송도좋은교회(담임목사 류승희)로부터 지역 내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받은 후원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 10세대에 10만 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류승희 목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나눔을 실천해 주신 송도좋은교회에 감사하다.”라며 “후원금은 기부자의 뜻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연수구(구청장 이재호) 치매안심센터는 고령화 심화에 따른 치매 유병률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치매 등록관리 서비스를 확대하며 맞춤형 사례관리 강화에 선도적으로 나서고 있다. 구는 환자를 조기 발굴해 체계적으로 등록 관리하고, 인지 재활, 가족 상담, 위생 물품 지원, 장기 요양 서비스 등의 지역사회 자원 연계까지 치매 환자와 가족에게 통합 관리를 통한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또,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등으로 구성된 전담팀이 대상자별 맞춤형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고위험 치매 환자를 긴급, 중점, 일반사례로 분리 후 필요시 지역사회 의료·복지·심리 지원까지 연계해 돌봄 공백 최소화를 지원한다. 한편, 연수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어르신 보호자 교육 및 심리지원과 힐링 프로그램 지원 등 보호자 돌봄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외에도 연수구는 치매걱정 제로도시 조성을 위해 ▲조기 검진(가정방문 및 기관 방문 확대), ▲전화형 및 방문형 인지프로그램 강화,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어르신 인지 재활 프로그램 개발, ▲배회 가능 어르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연수구 해돋이도서관은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 대상 도서관으로 선정되며 이달부터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공모 사업으로, 지역 도서관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인문학 강연과 탐방 및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한다. 해돋이도서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응모하지 않은 2021년을 제외하고 2016년부터 매년 공모 신청해 선정되는 쾌거를 이어오고 있다. 이에 따라, 해돋이도서관은 이달 5일부터 10월 2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화문일답(畵問一答)-그림으로 읽는 세상’을 테마로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사람·자연을 주제로 특정 시대나 화풍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화가와 그림을 통해 열린 관점에서 미술작품을 감상하며 미술 인문학으로의 융합적 접근을 시도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이 밖에도 뮤지엄엘(인천 중구 항동)을 방문해 전시 중인 ‘모나리자 이머전시展’을 함께 관람하는 탐방 수업도 진행한다. 미술에 관심이 있는 성인이라면 누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연수구는 지난달 30일, (재)연수큰재장학재단의 ‘미국 영어캠프’에 참가할 장학생 선발을 마무리하고,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연수구 미국 영어캠프’는 해외 어학연수 사업의 하나로 열린 시각과 영어 소통 능력 향상 등 지역 인재들의 국제사회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기획됐다. 구는 지역 내 중학교 1·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영어면접, 장학생 선발심의위원회의 종합 심사 과정을 거쳐, 장학생 20명을 최종 선발했다. 특히, 선발된 학생 중 연수구 국제언어체험센터에서 초등학교 때부터 영어수업을 받은 2명이 포함되며, 지역의 영어교육 인프라 효과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짐을 보여줬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8월 10일부터 약 2주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버사이드 현지 학교 수업을 체험하고 미국 학생과의 교류 활동, 홈스테이 등의 활동을 통해 언어능력 향상과 함께 실제 미국 문화와 생활을 직접 경험할 예정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영어 캠프의 다양한 경험과 체험은 학생들이 세계를 향해 꿈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동구의 발전과 혁신을 가져다줄 동인천역 일원 도시개발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인천도시공사(iH)는 지난달 26일 송현자유시장 상인 등으로 구성된 ㈜ 중앙상사와 ‘용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동인천역 북광장 일대에 대한 개발 사업이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동인천역 일원은 2007년부터 다양한 개발 시도가 있었지만 오랜 기간 사업이 표류하면서 낙후되고 침체됐다. 게다가 송현자유시장은 지난 2020년 재난 안전 등급 낙제점을 받은 후 5년여 동안 방치되면서 주민 안전과 범죄 발생 문제 등의 우려가 제기됐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같은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동인천역 도시개발 추진의 필요성을 적극 주장했고 동구는 인구소멸 위기에 처한 도시 여건을 감안, 인구 유입을 위한 앵커(랜드마크)시설 조성, 기반 시설 확충과 상권 활성화를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에 요청했으며 동인천역 일대 균형발전이 가능하도록 주차장과 도로 등을 면밀하게 검토·분석했다. 또한 동인천역 도시개발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적 위기를 겪고 있는 청소년의 조기 발굴과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올해부터 ‘고위기 청소년 종합심리평가’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고위기 청소년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뒀다. 센터 이용자뿐만 아니라,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이나 지역사회 청소년 유관기관 이용자까지 대상으로 한다. 대상 청소년에게는 비용 부담 없이 심층 심리 평가를 지원하고, 의뢰자와 보호자에게는 해석 상담을 제공한다. 특히 이를 토대로 향후 치료나 상담 개입 등까지 지원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이 사업은 대상자에 따른 맞춤형 치료계획 수립은 물론, 유관기관 연계 지원을 통한 ‘고위기 청소년 원스톱 심리 지원 체계’ 구축에 이바지할 전망이다. 김현경 센터장은 “고위기 청소년의 심리적 문제는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야 하는 과제”라며 “센터는 고위기 청소년과 그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센터는 이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금연 문화 확산과 간접흡연 피해 줄이기를 위한 ‘금연 홍보활동’을 다채롭게 전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홍보활동에는 인천 중구보건소 국제도시보건과 직원들과 금연 지도원, 학부모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흡연의 유해성과 금연의 필요성을 널리 알렸다. 먼저 5월 27일에는 지역 내 대표 교통 거점인 ‘공항철도 영종역’ 일대에서 퇴근길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금연 홍보활동을 전개해 일상 속 흡연의 경각심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이어 5월 29일에는 청소년 밀집 지역인 운서중학교 정문에서 등굣길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실시해 청소년 금연 인식 제고에 힘썼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청소년들이 간접흡연 피해 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금연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이번 홍보활동을 계기로, 주민과 학생 모두 금연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금연을 희망하는 구민은 중구보건소 금연 클리닉을 방문하면, 1:1 맞춤형 금연 상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공영주차장 월 정기권 운영 방식을 기존 선착순 배정에서 온라인 무작위 추첨제로 전면 전환한다고 밝혔다. 기존 선착순 방식은 정보 접근성이 낮은 어르신 등에게 상대적으로 불리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었기에 공단은 모든 신청자에게 동등한 기회를 제공하고, 공정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무작위 추첨제를 도입했다. 이번 추첨을 통해 선정된 정기권 당첨자의 이용 기간은 2025년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3분기)이며, 정기권 신청은 6월 9일부터 6월 16일까지,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7일간 진행된다. 당첨 결과는 6월 17일 오후 2시 이후, 홈페이지와 SMS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이는 최근 여러 공공기관에서도 도입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로 접근성과 공정성 강화로 공단의 정기권 운영에 신뢰성 향상이 기대된다. 박희경 이사장은 “정기권 추첨제 시행을 통해 보다 공정한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종이서류 제출 없이 자동으로 감면 혜택이 적용되는 등 신청의 편의성 향상 등 고객감동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연수구청과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이 5월 한 달간 3차례에 걸쳐 진행한 ‘반려식물 돌봄사업’이 많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사업은 5월 14일부터 16일, 21일부터 23일, 28일부터 30일까지 3회에 나누어 운영됐으며, 가족 단위부터 시니어 세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직접 식물을 분갈이하고 자연과 교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국립세종수목원의 ‘이동형 반려식물 클리닉’이 연계돼,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시민들이 가져온 식물 상태를 진단하고 맞춤형 관리법을 제공하는 특별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구청은 도시민의 정서적 안정과 녹색 생활문화 확산을 목표로 본 사업을 기획했으며, 공단은 분갈이 작업과 함께 현장소통센터를 통해 주민들의 생활 민원과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원예 전문가들이 상주하며 분갈이 방법과 식물 관리법을 안내했으며, 시민들은 다육식물, 허브, 공기정화 식물 등을 직접 분갈이해 집으로 가져갔다. 참가자들은 “자연을 통한 치유의 시간”이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연수구청과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이 5월 한 달간 3차례에 걸쳐 진행한 ‘반려식물 돌봄사업’이 많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사업은 5월 14일부터 16일, 21일부터 23일, 28일부터 30일까지 3회에 나누어 운영됐으며, 가족 단위부터 시니어 세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직접 식물을 분갈이하고 자연과 교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국립세종수목원의 ‘이동형 반려식물 클리닉’이 연계돼,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시민들이 가져온 식물 상태를 진단하고 맞춤형 관리법을 제공하는 특별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구청은 도시민의 정서적 안정과 녹색 생활문화 확산을 목표로 본 사업을 기획했으며, 공단은 분갈이 작업과 함께 현장소통센터를 통해 주민들의 생활 민원과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원예 전문가들이 상주하며 분갈이 방법과 식물 관리법을 안내했으며, 시민들은 다육식물, 허브, 공기정화 식물 등을 직접 분갈이해 집으로 가져갔다. 참가자들은 “자연을 통한 치유의 시간”이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지난 2일 열린 제284회 인천 동구의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이영복 부의장, 오수연 의원, 최훈 의원이 의정자유발언을 통해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영복 부의장은 제물포구 출범과 관련해 동구가 정책과 예산 면에서 소외될 가능성을 우려하며, 이에 대한 집행부의 구체적인 대응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부의장은 동구의 역사적 가치와 잠재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발전 전략 수립 △핵심 사업 발굴 △주민 참여 보장 등 세 가지 방향을 제안했다. 또한, 송림패션몰 부지 활용과 폐산업시설의 문화예술 공간 전환 등을 실현 가능한 대안으로 언급하며, “지금이야말로 동구의 미래를 위한 선제적 정책과 예산 확보에 나서야 할 결정적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오수연 의원은 동구의 경제 발전을 견인해 온 현대제철, HD현대인프라코어, 동국제강 등 대기업에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 확대를 촉구했다. 동구는 공업지역이 전체 면적의 절반에 달하며, 초고령화와 인구감소 문제에 직면해 있어 △주민들의 건강과 복지 △청소년 인재 육성 △환경 개선 △문화 발전 등의 분야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미추홀구국민체육센터 이용 회원을 대상으로 60일간 진행한 ‘제2회 건강 증진 다이어트 챌린지’를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지역 주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현대 사회의 주요 건강 문제인 비만으로 인한 성인병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3월 26일부터 5월 24일까지 총 65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전문 체육 지도자의 지도하에 체지방 감소를 주요 목표로 건강한 다이어트에 도전했다. 그 결과 총 36명이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그 중 체지방 감소율이 우수한 11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남성 참가자들은 평균 3kg, 여성 참가자들은 평균 4kg의 체지방을 감량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며 실질적인 건강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이에 공단은 최우수상 2명에게 국민체육센터 희망 종목 3개월 무료 이용권을, 우수상 4명에게 2개월 무료 이용권을, 장려상 5명에게는 1개월 무료 이용권을 전달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한 참가자는 “국민체육센터의 체계적인 프로그램과 전문 체육 지도자들의 꾸준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미추홀학산문화원은 인천남부교육지원청과 협업해 운영하는 시민 저자 양성 프로그램 ‘틈 사이로(路)–도시에서 틈을 내며 살아가는 이웃 이야기’의 참여자를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시교육청의 정책 브랜드 ‘읽걷쓰(읽고, 걷고, 쓰고)’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원이 기획·운영하고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이 지원하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이다. ‘틈 사이로’는 도심 속 골목을 산책하며 계절의 변화를 따라 주변 풍경과 감정을 기록하는 활동으로, 참여자들은 익숙한 동네를 새로운 시선을 바라보며 글, 그림, 사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표현하고 ‘시민 저자’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산책과 기록을 통해 만든 결과물은 아코디언 북 형태로 제작되며, 마지막 차시에는 가족과 이웃을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작은 전시회도 열릴 예정이다. 총 8회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0월까지 진행되며, 인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화원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상의 소중한 순간을 발견하고 기록하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미추홀구보건소는 관내 초등학생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이달부터 ‘찾아가는 학령기 아동 구강보건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오는 9월까지 관내 10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보건소 소속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각 학교를 직접 방문해, 5,500여 명의 학생들에게 현장 맞춤형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보건소는 학교별 교육 일정을 사전에 협의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주요 내용은 ▲연령별 맞춤 구강보건 교육, ▲올바른 칫솔질 실습, ▲불소도포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해당 사업은 매년 신청 조기 마감이 되는 등 학교 현장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교사와 학부모들로부터 교육 효과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릴 때 형성된 구강 관리 습관은 성인기의 건강 수준까지 좌우할 수 있다.”라며, “유치에서 영구치로 교환되는 중요한 시기에 있는 학령기 아동들이 평생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이번 사업 외에도 청소년, 노인 등을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