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미추홀대로 일대 가로수벽 일부 구간에 대해 고사목 정비 및 수목 보식을 위한 ‘가로수벽 정비 공사’를 본격 착공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구간은 기존에 식재된 수목 중 다수가 고사하거나 생육 상태가 불량해, 도시 미관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보행 안전에 대한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환경 개선과 경관 회복을 위해 기존 고사목 및 훼손 수목을 제거하고, 스카이로켓 향나무를 포함한 생육이 우수하고, 주거환경과 잘 어우러지는 5종의 수목을 새롭게 식재할 계획이다. 특히, 스카이로켓 향나무는 수직적이고 깔끔한 수형으로 공간 효율이 높고, 사계절 푸르름을 유지해 도시 경관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가로수벽 정비 공사는 단순한 수목 보식을 넘어, 도심 속 가로녹지를 재정비하고 주민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생활권 녹지 확대와 도시 경관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5일 구청 대회의실과 운동장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 ‘장애인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2015년 시작된 이번 행사는 미추홀구가 주최하고 미추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조흥식)이 주관했으며,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장애인단체, 가족 등 700여 명이 참여했다. 체육대회는 발달장애인 합창단 ‘예그리나’의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등 기념식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진행된 2부 행사는 퀴즈대회와 미니운동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체육대회가 장애인 여러분에게 건강과 기쁨을 드리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지원을 통해 장애인이 살기 좋은 미추홀구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조흥식 관장은 “장애인 당사자들이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자립의 자신감을 키우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모아저축은행, 인천터미널정형외과, 한국마사회 미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이달부터 11월까지(8월 제외) 매월 둘째 주 화요일을 ‘월간 클린데이’로 지정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정기 대청소 및 자원 순환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회성 행사가 아닌 월별 정기적인 청소를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주민과 행정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지역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울러 자원 순환 캠페인을 병행해 주민들의 재활용 참여를 유도하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청소 활동은 도로변, 공원, 뒷골목 등을 중심으로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주민이 합동으로 진행하며, 불법 광고물 제거와 잡초 정비 등 도시 미관 개선 작업도 추진된다. 또한, 참여자들은 재활용 분리배출과 1회용품 사용 자제 등을 알리는 자원 순환 홍보 조끼와 어깨띠를 착용하고 캠페인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지역 내 플라스틱을 수거해 새 활용 제품을 생산하는 ‘우리 동네 ESG 센터’에서 제공한, 투명 페트병을 재생산해 만든 장갑을 착용하고 청소에 참여함으로써 자원 순환의 의미를 체험하는 기회도 마련된다. 이날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동구 만석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취약아동 아이방 꾸며주기 ‘우리집에 놀러와’ 사업의 완료를 기념해 축하 입주식을 진행하고 아동에게 학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한부모가족 2가구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의 아동에게 쾌적하고 아늑한 생활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입주식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은희 민간위원장과 위원들이 참여해 새롭게 변화된 아이들의 방을 직접 둘러보고, 입주를 축하하며 학용품을 전달했다. 보호자들과 아이들은 따뜻한 관심과 지원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아동의 취향과 생활 방식을 반영한 맞춤형 공간 구성을 통해 단순한 인테리어를 넘어 실질적인 생활환경 개선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당일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아이가 정말 행복해한다”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김은희 민간위원장은 “아이방이 단순한 공간이 아닌 아이가 꿈을 키워나가는 희망의 장소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내 아동이 안전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9일 청본이룸터에서 관내 체육도장 지도자를 대상으로 ‘2025년 체육도장 지도자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16개 체육도장 관장 및 지도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최근 태권도장을 중심으로 잇달아 발생한 아동학대 사건에 대응하고, 체육 지도자들의 아동 권리 인식 개선과 아동학대 예방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인천 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파견된 전온유 전문 강사가 ▲아동학대의 개념과 유형 ▲신고 절차와 대응 방법 ▲체육도장 내 실제 사례 분석 등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을 받은 한 체육 지도자는 “무의식 중에도 아동 학대에 가까운 언행이 있을 수 있음을 깨달았다”며 “교육을 받아보니 존중과 신뢰에 기반한 지도를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지도자 한 분의 작은 인식 변화가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큰 울타리가 된다”며 “우리 아이들이 신체뿐 아니라 마음까지 존중받는 체육 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9일 구청 소나무홀에서 청렴한 동구 건설을 위한 대민업무 담당자 대상 ‘청렴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계약 및 관리, 보조금 지원, 재·세정, 인허가 등 4대 부패·취약 분야 대민업무 담당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투명한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감사사례를 기반으로 대민업무 규정 준수 당부 및 민원 처리 시 소극행정과 불친절 응대 근절에 관한 내용이 중심이 됐으며, 부패 예방 의식 함양을 위한 청탁금지법 관련 교육도 진행됐다. 또한 대민업무 담당자들이 업무처리 과정에서 겪는 고충에 대해 청취하고 그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청렴 행정 실천을 위한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동구는 올해 ‘공직자 청렴콘서트’, ‘내부강사를 통한 청렴교육’, ‘청렴 쇼츠(Shorts) 홍보영상 제작’ 등 보다 청렴한 조직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시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직급과 업무특성을 고려한 내실있는 시책의 추진을 통해 부패행위를 사전 예방하고 구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행정을 구현해 나가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연수구 동춘 1동과 동춘3동은 이달부터 지역 내 경로당 어르신의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각각 운영한다. 동춘1동 행정복지센터는 11월까지 지역 경로당 8곳에서 건강과 복지를 아우르는 맞춤형 통합 서비스 ‘동춘(春)! 건강 회춘(春)!-경로당 편’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차 노인 우울 자가검진과 웃음치료 ‘우울 타파!’, ▲2차 치매 예방 손 체조 및 비즈공예 프로그램 ‘뇌 건강 업!’, ▲3차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 검사와 맞춤형 건강상담, ▲4차 1:1 복지 상담과 사회보장제도 안내, 건강 검사 및 상담 ‘보건복지 DAY’로 구성됐다. 또 동춘3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달 4일 동아금호아파트 경로당을 시작으로 매월 1회 지역 경로당 5곳을 방문해 ‘경로당 건강 교실’을 연다. ‘경로당 건강 교실’은 동 행정복지센터 간호직 공무원이 ▲기초 건강검진(혈압·혈당 등) 및 건강상담, ▲계절별 건강교육, ▲건강 스트레칭 교실, ▲치매 조기 검진(CIST) 등을 제공하고 필요시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의 맞춤형 건강·의료 서비스도 연계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연수구 옥련2동 주민자치회(회장 박철희)는 지난 9일 자기 체험 전문업체인 인천 도예원(원장 전희경)과 주민자치 프로그램 다양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자원을 활용해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 기반의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주민자치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예 체험, 무료 특강, 정규 프로그램을 편성할 예정으로, 마을 축제 등의 행사에서 체험 부스도 연계 운영할 계획이다. 박철희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주민들이 문화예술을 일상 가까이에서 만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또 이병철 옥련2동장도 “우리 지역의 민간 문화자원과의 협력을 통해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더욱 풍성해지길 기대하며, 행정적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연수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4월부터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에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블루카펫’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블루카펫’ 캠페인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학교폭력에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19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학생회 임원으로 구성된 캠페인 참가자들은 등굣길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블루카펫 걷기, ▲학교폭력예방 서약서 작성, ▲학교폭력 예방퀴즈, ▲응원의 책갈피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연수청소년문화의집은 올해 10월까지 능허대초등학교, 연화중학교, 선학중학교, 신정초등학교, 박문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노우진 관장은 “학교폭력이 심각한 요즘, 정기적인 캠페인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수청소년문화의집은 인천광역시 연수구가 설립하고 푸른나무재단이 위탁·운영하는 ‘마음껏 꿈꾸는 당당한 청소년’을 표어로 운영하는 공공 청소년수련시설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운영 중구청소년자유공간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5월 24일과 31일 양일간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 체험 특강’으로 창의수학 보드게임, 도장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된 것이다. 특히 ‘창의수학 보드게임’에서는 가족 간 소통을 통한 전략적 사고와 팀워크를 경험하고, ‘도장 만들기’ 활동에서는 각자의 개성을 살린 도장을 직접 제작하며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는 시간이 마련됐다. 중구청소년자유공간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청소년들이 가족과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이 강화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특강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청소년자유공간은 8월 중 문화체험 특강 미술 공예 프로그램을 초등학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4차 산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중구 개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여름을 미리 준비하는 차원에서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선풍기 20대를 지원하는 ‘선풍기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선풍기가 없거나, 있어도 구매한 지 오래돼 낡은 제품을 사용하는 주민들을 돕기 위한 것이다. 선풍기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온열질환을 예방하는 데 목적을 뒀다. 협의체 위원들은 각 가정을 방문해 직접 조립한 선풍기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특히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법과 무더위쉼터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개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에어컨도 없이 선풍기에만 의존하며 힘들게 여름나기를 준비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선풍기 바람과 함께 건강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선금 개항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시원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하다. 모든 주민이 안전하게 여름철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예방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중구보건소는 여름철을 맞아 영종지역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2025년도 레지오넬라균 환경 수계 검사’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5~6월 약 2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검사는 제3급 법정 감염병인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한 것으로, 영종지역 소재 대형 건물, 노인복지시설, 호텔 등 다중이용시설 31개소가 대상이다. ‘레지오넬라증’은 냉각탑수, 급수시설 등 오염된 물에서 증식한 레지오넬라균이 비말 형태로 공기 중에 퍼져 호흡기로 흡입돼 감염되는 질환이다. 주 증상은 마른기침, 근육통, 오한 등이며, 고온다습한 여름철에 발생 위험이 크다. 중구보건소는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된 시설에 대해 즉시 청소와 소독을 시행하고, 이후 균이 검출되지 않을 때까지 재검사를 추진하며, 지속적인 집중 관리를 진행할 방침이다. 특히 오는 8월 중 원도심 지역에 대해서도 레지오넬라 환경 검사를 진행하는 등 관내 전 지역에 걸쳐 감염병 예방 관리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중구보건소 정한숙 소장은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냉방기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레지오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9일 숭의보건지소 보건교육실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마을복지사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신체적·정신적 소진을 예방하고 소속감을 높이기 위한 교육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자원 순환 환경에 대한 이론 교육을 비롯해 녹색소비 및 분리배출 사례를 공유하고 소가죽 자투리를 활용한 ‘새 활용 지갑 만들기’ 체험에도 참여했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자원 재사용과 친환경 소비의 중요성을 배우고, 일상 속 실천 방안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구 관계자는 “녹색소비와 자원 순환에 대한 인식 공유는 저장 강박 의심 대상자 등 복합 위기가구에 대한 예방 활동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라며, “이번 힐링 프로그램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소진을 예방하고 지역사회에서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위기가구 발굴, 고위험 가구 일촌 맺기 등 다양한 복지 활동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현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미추홀지역자활센터는 9일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및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자활사업단 ‘바른세탁 미스터클리너 인천점’을 열고 개업식을 개최했다. ‘바른세탁 미스터클리너 인천점’은 전문 세탁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교육과 실습을 이수한 자활 참여자들이 세탁물 수거부터 세탁, 건조, 배송 등 전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매장은 센터에서 직접 운영하며, 참여자들이 실무역량을 높이고 매장 경영 방법 등을 익혀 향후 취업과 창업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개업식에 참석한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성장 중인 세탁사업단 신설을 통해 저소득층에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며, “참여자들이 자립 의지와 전문 역량 강화를 통해 취·창업의 기반을 다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센터는 바른세탁 사업단 외에도 한아름두부, 내일스토어 등 총 17개 자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01년부터 미추홀구 자활 참여자들의 자립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숭의보건지소에서 ‘민관협치 소공론장’을 개최한다. 이번 소공론장은 주민과 행정이 한자리에 모여 미추홀구의 다양한 현안을 함께 논의하고, 나아가 주민들이 직접 정책 제안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다. 이번 논의에서 단순 불편 신고나 시설 설치 요청은 제외되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개선 및 협력 사업에 대한 구체적이고 창의적인 제안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론장에서 제안된 내용은 민관협치 과정을 거쳐 관련 부서의 검토를 받으며, 오는 9월 열리는 대공론장에서는 정책 우선순위 설정과 심층 논의를 통해 정책 반영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우수 사례로 선정된 제안은 내년도 구정 운영에 실제 반영될 수 있어 주민 중심 행정 실현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10일부터 가능하며, 정보무늬(큐알코드)를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구청 자치협력과를 통한 유선 신청 모두 가능하다. 이영훈 구청장은 “주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는 것이 협치의 출발점”이라며,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