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법과대학(학장 조성제 교수)과 법학연구소(소장 박성민 교수)는 2월 14일 법과대학 법학관에서 ‘2024년 회고: 주요 법적 쟁점과 향후 전망(행정법·형법·경제법의 관점에서)’라는 주제로 2025년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공동학술대회에는 조성제 법과대학장, 이찬양 법학연구부소장, 황경환 교수, 김상호 교수, 박준영 법학과장, 김두상 학술연구교수, 발제자와 토론자, 학생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제1세션은 행정법의 주요 쟁점으로서, 최철호 교수(청주대 법학과)가 ‘광역지방행정체제에 관한 연구’라는 주제를 발표했고, 노기현 박사(부산대 법학연구소)와 조성제 교수(경상국립대 법과대학)가 토론을 맡았다. 형법의 주요 쟁점으로 진행된 제2세션에서는 박소현 입법조사관(국회 입법조사처)이 ‘결과적 가중범 미수에 관한 입법적 정비방안’이라는 주제를 발표했고, 강미영 박사(부산대 법학연구소)와 김두상 학술연구교수(경상국립대 법학연구소)가 토론했다. 제3세션에서는 경제법의 주요 쟁점으로 최은진 입법조사관보(국회 입법조사처)가 ‘공정거래법상 적용대상에 관한 고찰’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법과대학(학과장 박준영 교수) 법학과(학과장 박준영 교수)와 국립창원대학교 법학과(학과장 이재민 교수)는 2월 13일 법과대학 학장실에서 ‘경상국립대-국립창원대 법학과 교수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경상국립대 조성제 법과대학장, 박준영 법학과장, 국립창원대 이재민 법학과장, 류병관 교수가 참석했다. 워크숍은 참석자 소개, 간담회 의제 소개, 추진방안 논의,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에서 양교 법학과는 학생·교수 간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양교 법학과 학생 간 형사 모의재판 대회 방청, 정기 교류대회 등을 확대하고, 교수 간 학술대회 및 워크숍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경남형 로스쿨 추진과 관련해 학과 교수회의를 거친 후, 공동 심포지엄 등을 개최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조성제 법과대학장은 “이번 국립창원대와의 교수 워크숍을 통해 경남 지역의 국립대학 법학과 교수 간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향후 교류 사업과 경남형 로스쿨 추진 등에 관한 고민을 공유할 수 있는 첫 발걸음을 디뎠다.”라면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최병근)은 한국연구재단 주최로 2024년 하반기에 개최된 ‘2024년 연구행정 전문가 경진대회’에서 기관 부문 최우수상을 받아 연구지원행정 역량의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경상국립대 산학협력단은 2023년 처음 개최된 이 대회에서 개인 부문 우수상 수상에 이어, 이번에 기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연구행정 전문가 경진대회는 전국 대학 및 정부출연 연구기관 등의 연구행정 역량 향상으로 정부 지원 연구개발비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경진대회는 관련 분야 종사자의 전문성을 검증할 수 있는 대회로, 국가연구개발혁신법, 연구개발비 사용 원칙 등을 검증했다. 올해는 전국 136개 연구기관에서 총 632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경상국립대 산학협력단은 기관별 참여자의 평균 점수에서 고득점을 기록하며, 기관 부문 최우수상을 받아 연구지원행정 역량을 인정받았다. 최병근 산학협력단장은 “평소 연구행정 분야 전문성을 강화해 정부지원 연구개발비 사용 관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도내 기업체와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도지사 서한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이 5인 이상 사업장까지 확대 시행된 후 1년이 지난 현시점에서 도는 2025년을 중대재해 예방의 골든타임으로 삼고, 도내 기업체 1만 3천여 곳과 근로자 15만여 명에게 안전한 일터 조성에 협조를 당부했다. 경남도지사는 서한문을 통해 사업주에게는 안전을 단순한 비용이 아닌 미래를 위한 투자로 인식하고 산업재해 예방에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고, 노동자에게는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생명과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며, 경남도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한 산업환경 조성에 아낌없이 지원하고, 이를 바탕으로 경남의 지속 가능한 공존과 성장을 이끌어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경남도는 이달 말 도내 기업인 단체장과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안전보건 리더회의를 개최해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안전문화 확산과 분위기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도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도민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우리도 실정을 반영한 ‘2025년 경상남도 공동주택관리 지원계획’을 수립했다. 통계청 발표(2024년)에 따르면 도내 주택 종류 중 공동주택(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은 887,124호로 전체 1,321,044호의 67%를 차지하고 있다. 경남도가 자체 조사한 결과 지난해 신규 공동주택은 약 3% 증가한 반면 20년 이상 노후화된 소규모 공동주택은 6% 증가해, 공동주택 노후화가 점차 심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경남도는 주민자치 역량 강화와 투명하고 안전한 공동주택 관리를 위해 다양한 정책과 개선방안을 포함한 ‘2025년 공동주택관리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행해 큰 성과를 거둔 ‘공동주택 관리비 절감 지원정책’을 확대한다. 이 정책은 관리비 절감 컨설팅과 공동주택 보수공사에 대한 공사원가 절감 자문으로 구성된다. △시설 유지보수 비용의 효율적 관리 △공동주택 내부 시설개선 △용역・전기계약 방식 변경 △재활용・폐기물 처리 비용 최적화 등을 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3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노후 새마을창고 정책협의체 실무회의’를 개최하여 시군 및 전문가들과 함께 철거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새마을창고는 새마을운동이 한창인 1970년대 양곡을 보관하기 위해 전국 농촌을 중심으로 지어졌으나, 현재는 기능을 잃고 방치 및 노후화로 안전에 위해요소가 되고 있어 그 정비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경남도는 실효성 있는 정책추진을 위해 도시주택국장을 단장으로 한 도 및 시군협의체와 경남연구원 박사, 창신대학교 교수, 경상남도새마을협회 등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노후 새마을창고 정책협의체’를 지난달 구성했다. 이번 회의는 정책협의체 구성원의 첫 번째 실무회의로 ▵시군별 노후 새마을창고의 세부현황과 그간의 추진경과 공유 ▵시군의 현황과 애로사항 청취 ▵전문가들과 정비지원 정책추진 방향과 실행방안을 논의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 시군 관계자들은 위험하고 철거가 시급한 노후 새마을창고에 대한 철거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면서도 예산확보의 어려움 등을 호소하며, 도에서 선제적으로 정비지원을 추진하는 것에 시군 행정에 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최병근)은 2월 17일 주식회사 전주페이퍼(대표 정동하, 이복진)에 ‘펄프 해리 및 리파이닝 에너지 절감을 위한 생물학적 기술’을 이전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기술이전은 농업생명과학대학 환경재료과학과 김철환 교수 연구팀이 주도했다. 제지 산업에서 리파이닝 공정은 지료 조성 과정에서 소요되는 전기에너지의 약 71%를 차지할 정도로 에너지 절감이 시급한 공정이다. 더욱이 지난 3년간의 산업용 전기요금 누적 인상률이 74%에 이르러, 에너지 비용 절감이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김철환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생물학적 효소 전처리 기술은 혁신적인 해결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효소 전처리 기술은 리그닌이 포함된 종이 자원의 해리 및 리파이닝 과정에서 에너지 소모를 크게 줄이고 펄프 품질이 개선되어 주식회사 전주페이퍼가 생산 원가를 절감하고 제품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철환 교수는 “이번 기술이전으로 주식회사 전주페이퍼가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자율담당제’가 도정 성과 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율담당제’란 기존 담당직제를 폐지하고 부서에 직급별 인력과 업무만 배정해, 부서장이 자율적으로 부서 운영형태를 결정하는 제도다.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시행된 이 제도는 행정의 효율성과 유연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아 ‘2024년 행안부 조직운영 우수사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경남도는 ‘성과 중심의 일하는 조직’을 목표로 2022년 8월 4일부터 5국 24과·단을 대상으로 자율담당제 시범 운영을 거친 뒤, 2024년 1월 2일 전면 시행했다. 2025년 1월 현재, 총 76개 부서에서 담당형 155개(43.5%), 파트형 194개(54.5%), 독립형 7개(2%)가 운영되고 있으며, 도민과 직결된 '지역활성화펀드’, ‘요양교육’, ‘인수공통전염병’ 등 7개 업무는 신속한 대응을 위해 독립형으로 운영 중이다. 경남도는 이 같은 ‘유연하고 일하는’ 조직 운영으로 △우주항공청 개청('24.5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인프라 조성, △'24년 투자유치실적 역대 최대, △폴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연구원은 14일 경남연구원 1층 가야대회의실에서 “2030 경남연구원 GRAND Design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30 경남연구원 GRAND Design」은 미래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하여 전략적 정책을 제안하는 미래전략 전문연구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중장기 발전전략이다. 이날 행사에는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 백태현 경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 등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과 조윤명 전 행정안전부 특임차관 등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외부TF 위원, 언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오동호 경남연구원장의 개회사와 박명균 행정부지사 환영사,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 축사를 시작으로 ▲ 「2030 경남연구원 GRAND Design」 선포 ▲ 2025년 정책연구 보고회 ▲ (종합토론)경남연구원에 바란다 ▲ 행정부지사의 마무리 말씀 ▲ 현판 제막식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오동호 경남연구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도정 싱크탱크로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고, 더 나은 경남의 미래를 준비하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도시민의 농촌문화 체험 활성화를 통한 도농교류 확대를 위하여 지난 2011년부터 (사)경남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를 설립하여 도내 137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을 통해 생활인구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협의회는 14일 오후 2시 사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각 시군 체험휴양마을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정기총회를 개최했으며, 식전 행사로 사천 우천바리안 마을의 베틀가 등 축하공연과 체험휴양마을 활성화 기여 시상식, '24년 회계결산 보고, '25년 사업계획 심의, 체험마을 활성화 방안 토론 등을 실시했다. 주요 수상자로 ▵(국무총리 표창) 남해 두모마을 강미라 사무장 ▵(도지사 표창) 사천 우천바리안 김점연 위원장, 밀양 숲속마을 김민규 사무장, 하동 정티움마을 문혜정 사무장 ▵(경남농어촌체험마을협의회장상) 사천 우천바리안마을 홍성경 사무장이 수상했다. (사)경남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는 도내 84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경남도로부터 위탁받아 농촌체험휴양마을을 대상으로 마을 위원장 및 사무장 대상의 관광상품 개발 및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도내 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노동안전보건지킴이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조업(조선업 포함)·건설업 등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2022년부터 운영중인 노동안전보건지킴이단은 지난해 400여 회의 안전 점검을 통해 도내 공공‧민간 사업장의 안전을 지켰다. 올해 경남도는 지난해보다 많은 600여 회의 안전점검을 계획하고 있다. 사업을 시군까지 확대해 시군별 산업 특성에 적합한 점검을 모색하는 동시에 정부 운영 안전지킴이 사업 전면 중단에 따른 업무 공백까지 메울 계획이다. 노동안전보건지킴이 지원자격은 산업안전 분야 자격 소지자 또는 기업체나 산업안전 관련 단체‧기관 등에서 안전보건담당자로 1년 이상 활동한 자 등으로, 운전면허증을 소지하고, 공고일 기준으로 경남도에 주소를 두어야 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8일까지로, 신청서 등 필요서류를 구비해 우편‧전자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후 서류심사 등을 거쳐 도 자체 10명, 7개 시군(통영, 거제, 양산, 함안, 창녕, 고성, 남해) 20명을 최종 선발한다. 경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은 1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설명회에는 경상남도, 도 교육청, 시군 청소년 담당 공무원과 도내 청소년 관련 센터·시설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해 경상남도 청소년 정책과 사업 방향을 공유했다. 윤인국 도 교육청년국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2025년 경상남도 청소년 정책방향,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의 연간 주요 사업, 경상남도교육청의 교육정책 추진방향을 소개했으며, 청소년 지원 및 보호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경남도에서는 고립·은둔 및 학교·가정 밖 등 위기 청소년 지원과 청소년 유해환경 차단·보호 방안 등을 설명했다. 청소년지원재단에서는 센터별 연간 사업 일정과 내용을, 도 교육청에서는 대안교육기관, 학생 마음건강관련 사업을 알렸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설명회는 경남 청소년 정책과 사업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교육청 및 유관기관과의 공감대 형성과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경남 청소년들에 대한 청소년 관계 기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최근 잇따른 근해어선 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는 △근해어선·낚시어선의 화재 예방과 안전조업 긴급 점검 △유관기관 합동 어선사고 예방 특별캠페인 △어선 안전조업 문자메시지 발송 △어선 안전사고 예방 홍보 송출 등을 포함한 다양한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① ‘근해어선 및 낚시어선 화재 안전조업 긴급 점검’은 14일부터 21일까지 근해어선 및 낚시어선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과 안전 조업을 최우선으로 점검해 화재 사고를 사전에 방지한다. ② ‘유관기관 합동 어선사고 예방 특별캠페인’은 오는 19일 통영에서 어업인 안전의식 고취와 어선사고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유관기관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③ ‘근해어선 안전조업 문자메시지와 서한문’을 보내 도 근해어선 428척에 선주와 선원들에게 안전 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현장에서 조업 안전 수칙을 반드시 실천할 수 있도록 한다. ④ ‘어선 안전사고 예방 홍보 송출’은 어선 안전사고 예방 홍보 안내문을 녹음하고 이를 도내 전 어선 13,509척에 송출해 안전에 대해 상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가 통합채용을 통해 소속 5개 공공기관 정규직원 14명을 선발한다. 선발인원은 경남개발공사 4명, (재)경남테크노파크 2명, 경남신용보증재단 3명,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 2명, (재)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 3명이다. 원서접수 및 필기시험은 경상남도가 직접 주관하고, 서류전형, 면접시험, 최종합격자 발표는 각 공공기관에서 진행된다. 응시자는 경상남도 공공기관 통합채용 인터넷원서접수센터를 통해 2월 24일부터 28일까지 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필기시험은 공통 과목인 ‘NCS 직업기초능력평가’와 공공기관별 특성을 반영한 전공과목으로 구성된다. 공공기관별 전공과목, 필기시험 시행일, 시험기간 등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 홈페이지 ‘시험정보’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남도는 이번 통합채용을 통해 채용 공정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연간 약 1억 원 규모의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심상철 경상남도 인사과장은 “공공기관 채용 공정성 강화와 행정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공공기관 통합채용을 시행한다”며, “경상남도의 정책 수행과 지원을 담당하는 공공기관에 우수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은 2024년 한 해 동안 창업기업 83곳에 57억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은 “이를 통해 전체 매출 634억여 원, 신규 고용 123명, 투자금 유치 27억 원 등의 성과를 올렸다. 이를 기반으로 앞으로 국가거점국립대학 Top 3 수준의 목표를 달성해 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경상국립대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은 2월 14일 오후 칠암캠퍼스 100주년 기념관에서 ‘창업성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자체, 창업기업, 창업유관기관, 투자기관 등 다양한 관계자가 참석하여, 지난 한 해 동안 창업중심대학사업을 통해 달성한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창업생태계의 미래를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장이 됐다. 이날 행사는 ‘함께한 1년, 도약할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창업기업의 한 해 성과와 혁신 사례를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미래 협업과 성장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다양한 아이디어와 기술이 실제 사업화로 이어지도록 지원해 온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의 노력과,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성과를 만들어낸 창업기업들의 이야기가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