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가 인천시 주관 ‘2022년 에너지절약 추진실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인천시는 군·구 및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에너지절약 추진체계, 건물에너지절약, 환경친화적자동차 보급확대, 에너지절약 교육 및 홍보 등 5개 부문 12개 항목에 대해 에너지절약 추진실태 평가를 실시했다. 동구는 총 37개 기관 중 2위를 차지했으며, 여성의광장과 인천환경공단과 함께 ‘2022년 에너지절약 추진실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최근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구민의 에너지 절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에너지 절약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에너지 절약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군은 16일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정신과적 응급 상황을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유관기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강화군, 강화소방서, 강화경찰서, 비에스종합병원, 김포한누리병원, 관내 정신의료기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관별 역할을 정립하고 신속대응을 위한 협업체계를 정비했다. 또한, 현장 출동 시 환자이송과 환자보호에 관한 문제점과 대처방안을 논의하고, 정신응급 대응 현황에 대해 협조체계를 발전시켜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군 관계자는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효율적이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군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강화군은 ‘한의학 건강교실’이 군민의 큰 호평 속에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한의학 건강교실’은 지난 10월 강좌를 개설해 총 10회에 걸쳐 각종 관절염 예방법, 수면 질 향상 음식, 만성질환 관리, 치매‧뇌졸중 예방, 치매예방법 등을 교육했다. 또한, 수업 시작 전에 혈압, 혈당 등 기초 검사를 진행하고, 수업 후에는 맞춤 상당을 병행해 참여자의 수업 만족도를 높였다. 종강 후 프로그램 평가에서 주관적 건강수준 변화, 삶의 질 척도, 건강인식도 및 건강행태 변화가 교실 참여 전보다 72% 상승하는 결과를 보였다. 교실에 참여한 주민들은 “선생님이 재미있고, 눈높이에 맞는 알기 쉽게 강의를 해주셔서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며 “강의 후 개인별 상담을 해주셔서 혼자 고민 중인 어려운 건강문제를 해결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한의학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해 군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수구는 지난 14일 인천광역시에서 주관하는 읍면동 자원봉사 플랫폼 사업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자원봉사 활성화와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킨 지자체에 주어지는 상으로 ▲지자체 노력도 ▲독창성 ▲지속·확산 가능성 ▲효과성 ▲지역사회 연계·협력성의 5개 분야를 기준으로 심사했다. 연수구 송도4동이 ‘반려동물과 환경어택’ 사업으로 참여했으며 아파트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로 주변 쓰레기, 담배꽁초 등 환경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약 3천명의 인원이 함께했다. 심사결과는 ▲최우수 연수구 ▲우수 미추홀구 ▲장려 부평구 순으로 선정됐으며 발표회는 우수사례 발표(연수구, 미추홀구, 부평구)와 자원봉사 관련 특강으로 구성됐다. 연수구 자원봉사 센터장은 “최우수상을 수상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읍면동 자원봉사 활동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비전과 발전방향을 찾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수구는 지난 16일 오후 3시 연수구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연수구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연수구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는 평생교육기관·단체, 학습동아리, 자원활동가 등이 참여하여 한 해 동안의 평생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 격려하는 자리로 코로나로 인해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했다. 이 날 행사는 ▲공로패‧네트워크 대표기관 지정서 수여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학습동아리 작품전시‧축하공연 ▲평생학습 우수 사례 발표 ▲사업별 성과를 관람‧소통할 수 있는 ‘갤러리 워크’ 등 한 해의 성과를 직접 체험하고 공유 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진행됐다. 연수구는 2003년 교육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어 2018년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네트워크에 가입에 이어 2021년 제5차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평생학습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인천평생학습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참석해 주신 분께 감사드리며 2023년에도 학습을 통해 누구나 꿈을 이룰 수 있는 평생교육이 일상에 뿌리내린 학습도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연수구가 긴축재정 속에도 송도국제도시도서관과 청소년수련관 건립에 필요한 시비 보조금 168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면서 지역 대형 건설사업들이 탄력을 받게 됐다. 인천시의회는 지난 16일 열린 제283회 제6차 본회의에서 연수구가 추진 중인 송도국제도시도서관과 청소년수련관 건립에 필요한 추가 건설비를 반영한 내년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이에따라 구 재정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 온 송도국제도시도서관과 청소년수련관을 비롯해 구민들의 오랜 숙원인 대형건설사업들을 무리 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연수구는 지난 2019년 지방재정투자사업 심사를 거쳐 연수구 청소년수련관, 송도국제도서관, 문화예술회관 건립 등 총사업비 1천400억여 원 규모의 대형 사업들을 진행 중이었다. 그러나 민선7기 당시 향후 연수구의 재정을 고려하지 않은 인천시와의 분담비율 설정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처지에 놓이면서 대형사업의 유지를 위해 부족한 사업비 확충이 절박했다. 사업들은 당초 국·시비 지원을 전제로 추진됐으나 정부의 지방이양사업 전환으로 국비 직접 지원이 불가능해지면서 정상적인 추진을 위해 연수구가 전체 사업비의 70%를 떠안아야 할 상황이었다. 인천시도 재정운영 조례와 재정
강화군은 16일 ‘동절기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펼치며 군민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 운동 참여를 유도했다. 이날 캠페인은 국제적 에너지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올 겨울 에너지 사용량 10% 절감을 목표로 에너지 절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시행됐다. 이날 군은 ‘범군민 겨울철 에너지 다이어트 10 실천운동’을 주요 상가를 돌며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범군민 겨울철 에너지 다이어트 10’은 ▲실내온도 18℃~20℃ 유지 ▲전기난방기 사용자제 ▲내복·담요 등 따뜻한 온맵시 실천 ▲전력피크시간대(9시~10시, 16시~17시) 전기사용 자제 ▲사용하지 않는 전기 플러그 뽑기 ▲조명 소등 ▲고효율 조명(LED등) 사용 ▲전기장판 온도 낮춤 ▲에어컨 플러그 뽑기 ▲여유 있는 냉장고 냉장실‧꽉 찬 냉동실 유지 등 일상에서 실천하기 쉬운 에너지 절약 실천법이다. 군 관계자는 “에너지 절약은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국제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겨울철 에너지 다이어트 10 실천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19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부군수, 국·과장,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유천호 군수는 회의에 앞서 “한파와 대설로 인해 군민의 피해와 불편이 없도록 선제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제설제 사전 살포, 한파 취약계층 관리, 예찰활동 강화, 농작물 동해예방 등 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하반기 재정집행 소비‧투자 총력추진 ▲연말연시 공직기강 확립 ▲뮤지컬 갈라쇼 공연홍보 ▲장애인일자리 사업 추진 ▲헬스케어 경로당 설명회 ▲동절기 대학생 직장체험 운영 ▲청년어업인 지원사업 추진 ▲도시재생 공동이용시설 활성화 방안 ▲주문연도교 건설사업 추진상황 ▲동절기 농업현장 기술지도 ▲화개정원 제2공영주차장 조성사업 등 다양한 현안 및 사업에 대한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한파 및 대설주의보 발령 시, 어르신 안전대책으로 단군콜센터를 통해 고령어르신, 노인맞춤돌봄 대상자 등에 대해 안부를 확인 후, 도움이 필요한 가정은 복지연계를 통해 취약계층 보호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유천호 군수는 “연말을 맞아 그동안 진행된 사업을 잘 마무리하고, 내년도 주요사업에 대해
인천 서구는 관내 ‘안전보안관’으로 활동 중인 전해룡 씨가 지난 1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안전 신고 유공 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알렸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 안전문화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안전 문화 형성에 기여한 유공 단체와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전해룡 씨는 안전모니터봉사단 인천광역시연합회 서구지회장을 맡아 각종 안전 문화 캠페인 및 안전신문고 제보에 적극 참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는 지금까지 안전신문고에 6천2백여 건을 제보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해왔다. 전해룡 씨는 “저를 포함한 모든 주민이 안전한 서구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안전신문고 제보와 안전 문화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인천 서구는 지난 16일 제이콘이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울산 소재 제이콘 기업은 SK인천석유화학의 협력업체이다. 지역 내 정기기부,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제이콘은 지난 7월에 이어 서구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제이콘 관계자는 “추워진 날씨로 더욱 힘들어질 취약계층에 작은 정성이 전해져 이웃들이 조금 더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범석 서구청장도 “서구 이웃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해주신 제이콘 임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이날 성금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구 사회복지 사업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인천 서구는 16일 ㈜하이퍼스가 이웃돕기 성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무용, 업소용 가구 등을 제작하는 가구 전문 브랜드 ㈜하이퍼스는 정호남 대표가 인천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하는 등 인천 나눔 명문 기업4호로 서구에 꾸준한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호남 대표는 “서구 이웃을 위해 기부를 할 수 있어 기쁘다”며 “평소 기부도 용기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작은 용기를 내 기부를 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웃을 위한 용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서구는 이날 전달받은 성금을 서구 내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이사비용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인천 서구가 지난 11월부터 아이사랑꿈터 6호점 운영을 시작한 가운데 최근 개소식을 열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인프라를 한층 더 강화한다고 밝혔다. 구는 아이사랑꿈터 서구 6호점을 연희동 내 폐원 어린이집을 임대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후 사회적협동조합 하늘샘배움터에 위탁, 현재 입소문을 타고 활발히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아이사랑꿈터는 영유아 자녀와 부모를 대상으로 폭넓은 놀이 환경과 놀이 프로그램과 함께 양육 정보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는 육아커뮤니티 공간이다. 이용 시간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하루 3타임(오전 10시~오후 6시, 타임당 2시간, 이용료 1천 원)으로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예약하면 된다. 개소식에 참석한 강범석 서구청장은 아이사랑꿈터 관계자에게 “아이사랑꿈터가 공공형 키즈카페를 넘어서 놀이는 물론이고 부모교육을 통해 전문지식을 제공하고 육아 코칭 역할까지 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며 “아이사랑꿈터가 이름 그대로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서구청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인천 남동구자원봉사센터는 최근 ‘2022 재능 나눔 도배・장판 자원봉사자 실무 교육’수료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기업 ㈜모이세의 협조를 받아 도배・장판 실무이론, 기초실습, 실무교육, 심화교육, 현장실습, 피드백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12명의 자원봉사자는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을 실천할 예정이다. 천승화 대표는 “도배·장판 실무 교육을 수료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지역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쾌적하고 수준 있는 실내 공간을 만들어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위광 센터장은 “도배・장판 재능 나눔 봉사단을 발족해 향후 취약가구, 지역아동센터, 경로당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사)충청포럼 남동지회로부터 지역 내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으로 3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받은 후원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받은 저소득 청소년 6명에 각각 5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종길 지회장은 “경제적인 문제로 아이들이 걱정하는 모습이 안타까워 기탁을 마음먹게 됐다”라고 밝혔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소외되고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후원을 해주신 (사)충청포럼 남동지회에 감사드리며, 해당 후원금이 꼭 필요한 아이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인천시 남동구는 대설·한파로 인한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해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남동구 보건소 방문간호 전문인력은 대설·한파 주의 경보 발령 시 홀몸노인 및 65세 이상 취약계층에 안부 전화와 수시 방문을 통해 기초건강 상태를 측정하고 건강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있다. 또한 만성질환으로 집중관리가 필요한 고위험군 등 2,000여 명에는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수면 양말, 덧신, 핫팩 등 방한용품을 지급하고 있으며, 한파 대비 행동 요령과 빙판길 낙상사고 예방법, 한랭질환 증상 및 조치에 대한 집중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만성 질환을 가진 고령자는 한파에 노출되면 저체온증 발생 위험이 커지고, 혈압상승으로 인한 심뇌혈관질환이 발생하거나 악화할 수 있다”라며 “한파 피해에 취약한 홀몸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