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는 통계청에서 실시한 사업체 및 광업·제조업 조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20일 2022년 통계조사 유공 국무총리 표창 기관으로 선정됐다. 구도심으로 어려운 통계조사 환경에도 불구하고 조사요원과 간담회 실시, 조사요원의 안전 확보와 정확한 조사를 위한 교육 실시, 불응 사업체 설득을 통한 자료 작성의 정확성을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미추홀구는 통계조사 신뢰도 향상을 위해 각종 통계지표의 표준화 및 현행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 조사 결과의 활용도 제고를 위해 조사 결과를 매년 각종 보고서에 종합적으로 정리해 효율적인 지방행정을 수행하는 자료로서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및 산하기관에 배포하고 구 홈페이지에도 게시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정책 수립의 기초가 되는 신뢰성과 정확성을 갖춘 통계자료를 확보해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부평구는 20일 미쓰비시 줄사택 민관협의회로부터 ‘부평구는 미쓰비시 줄사택을 지역 자산으로 보존·활용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정책권고안’을 전달받았다. 구는 2018년부터 주민 편의를 위해 의견수렴을 거쳐 부평2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미쓰비시 줄사택 부지에 공영주차장 건설을 추진했다. 그러나 주차장을 건설하게 되면 역사적 의미를 지닌 미쓰비시 줄사택이 사라질 수 있다는 지역사회의 우려가 제기되고, 문화재청 역시 ‘일제강점기 노동자 사택으로 역사적 장소로 보존 및 활용돼야 할 근대문화유산으로서 가치가 있어 보존해야 한다’는 협조 요청을 보내면서 구는 공영주차장 건립을 중단하고 협의회를 구성하게 됐다. 구는 지난해 7월 역사·도시·건축 분야 전문가, 지역 주민, 시·구의원, 부평구 공무원 등 총 16명으로 미쓰비시 줄사택 민관협의회를 구성했으며, 동년 8월 1차 회의를 진행했다. 이어 올해 11월까지 총 다섯 차례 논의를 통해 정책권고안을 확정했다. 민관협의회 정책권고안은 ▲부평구는 미쓰비시 줄사택이 보존돼야 할 지역 유산임을 확인하고, 지역 자산으로서 가치 증진을 위한 보존·활용을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한다 ▲부평구는 미쓰비시
옹진군은 이웃사랑 나눔 실천과 감동복지 실현을 위해 소외될 수 있는 사회복지시설의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격려하고자 21일부터 23일까지 위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위문은 과일 3종(사과, 귤, 샤인머스캣) 등을 위문품으로 결정하여 북도면 장봉혜림원을 시작으로 관내 6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시설이용자와 관계자를 위문·격려한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이번 위문을 통해 소외 계층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하고 용기를 북돋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추운 겨울을 맞이할 우리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라며, 매서운 바람속에 힘겨운 우리 이웃에 대한 관심과 온정의 손길이 줄어들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군정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광역시는 12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세계초일류도시 인천 숙박문화 조성 서비스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숙박업소 영업자 및 담당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내년 5월에 개최되는 제56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총회 등 국제행사 대비를 위해 숙박업소 영업자 고객 응대 서비스를 주제로 숙박업소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현장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숙박업소 화재예방과 화재가 발생시 투숙객을 유도하는 초기대행 및 응급처치(심폐소생술) 교육도 병행 실시됐다. 교육에 앞서 유정복 인천시장은 “친절하고 쾌적한 숙박시설의 도시 브랜드 가치와 위상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해 세계적인 숙박 인프라 구축으로 세계초일류도시 인천을 만들어 가는 중추적 역할에 함께 동참해달라”고 당부하며 “오늘 교육을 통해 국제행사 개최에 기반이 되는 숙박업소로 거듭 나시길 바라며, 성과와 보람을 안고 돌아가는 뜻깊은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는 여성가족부가 선정하는 ‘여성친화도시’로 부평구가 지정함에 따라, 관내 ‘여성친화도시’가 6개 구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일자리, 돌봄 및 안전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우리 사회가 지향해야 할 양성평등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도시로 여성가족부가 매해 지정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지정된 부평구는 2012년 1단계, 2017년 2단계 지정에 이은 세 번째 지정된 것으로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여성친화도시 자격을 얻게 됐다. 이로써 인천시의 여성친화도시는 중구, 동구, 미추홀구, 남동구, 연수구에 이어 부평구까지 6개 구가 됐다. 인천시는 여성친화도시 기반조성을 위해 군·구별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하고, 광역협의체를 구성해 여성친화도시 지정과 이행과제, 사업 발굴 등을 지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10월에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토론회’를 개최해 한국양성평등진흥원, 인천여성가족재단, 시민단체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고자 했다. 특히 성남시, 파주시 등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지자체의 사례발표를 통해 여성
인천광역시는 이종섭 국방부 장관도 인천상륙작전 행사를 국가행사로 격상시키자는 인천시 건의에 공감했다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지난 12월 19일 국방부를 방문해 이종섭 장관을 만나 인천상륙작전 행사를 국가행사로 격상시키는데 협력해 줄 것을 건의했다. 유 시장은 “인천상륙작전은 대한민국의 전략적 자산과 가치로서 내년 인천상륙작전 행사를 국가행사로 격상시켜 대한민국의 역사를 기억하고, 안보의식을 고취시키자”면서 “내년 인천상륙작전 75주년 행사를 한미동맹 국가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인천시와 국방부가 함께 협력하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인천상륙작전 행사의 국가행사 격상에 대해 공감하며 협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 밖에, 유정복 시장은 ▲지역 내 군부대 이전ㆍ재배치, ▲어장 확장, ▲캠프마켓 개발 활성화, ▲북한 접경지역 해양쓰레기 수거 협조 등을 건의하고, 각종 국방시설과 관련 규제들로 지역개발 차질과 주민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국방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은 접경지역이라는 특성상 국방시설과 관련 규제들이 많은 곳으로 해묵은 안보 현안들로 인해 지역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초·중학교 교육 취약 학생을 대상으로 운동화 기프트 상품권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연말을 맞아 복지사각지대 학생들이 원하는 운동화를 직접 구입할 수 있도록 상품권을 지원해 학생들의 자존감을 키우고 가정 경제의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마련했다. 교육복지안전망센터와 MOU를 체결한 한전엠씨에스(주) 서인천지점의 하반기 후원을 통해, 학교 담임교사의 추천을 받은 취약 계층 학생 10명에게 운동화 기프트 상품권 총 백만 원을 전달했다. 상품권 전달에 참여한 교사는 “최근에 작은 운동화를 신고 체육 활동을 하다 넘어져 다친 학생이 마음에 걸렸는데, 후원에 선정돼 너무 기쁘다”며 “이번 기회로 학생이 삶의 활력을 찾고 더욱 밝은 모습으로 성장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속적인 지역 연계·협력으로 교육취약학생을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내년에도 학생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초등 교사 27명을 대상으로 학생성장지원을 위한 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연수는 느린 학습자에 대한 이해와 지원 방안을 주제로 진행했다. 아동심리전문가 박찬선 강사의 ▶느린 학습자의 특성 ▶심리·정서 지원방법 ▶학부모 상담방법 등을 강의에 이어, 인천서면초등학교 이희천 교사가 기초학습지도의 중요성과 효과적인 지도법 탐색에 대해 이야기했다. 참여자들은 특강 이후 기초학습지원 측면에서 학생성장지원을 위한 아이디어나 협업 방안을 공유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느린 학습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습자 개별 맞춤형 지도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연수였길 바란다”며 “결손을 메꾸어주는 맞춤형 교육이 실현되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21220122015-93587]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미추홀구(5교) ▶중구(4교) 등 2022 마을연계형 학교운영위원회 운영위원장과 컨설팅 위원,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14명을 대상으로 연수와 하반기 소통협의회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마을연계형 학교운영위원회는 학생의 배움터를 마을로 확장하도록 마을교육공동체를 구성하고 운영 계획을 수립해 학교와 마을의 연계를 촉진하는 남부교육지원청 교육혁신지구 민관학 거버넌스다. 마을에 대한 이해가 높은 학부모 위원과 지역 위원, 교육과정 전문가인 교원 위원과 학교장 중심으로 운영한다. 연수와 협의회 참석자들은 ▶수제청 만들기 및 보자기 매듭 체험 ▶각 학교별 2022 마을연계형 학교운영위원회 추진 현황과 운영 사례 공유 ▶마을연계형 학교운영위원회 내실화 방안 협의 ▶질의응답 등을 통해 마을연계형 학교운영위원회 역할 제고와 모델 확산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2023년도에도 마을연계형 학교운영위원회가 마을교육공동체의 핵심 추진 동력이 되도록 자체 역량 강화 연수와 컨설팅단 운영, 소통협의회 추진 등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방향과 역할, 특징 등을 잘 담은 이름(명칭)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공모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15일부터 25일까지 열흘 간 진행한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인천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학생 누구나 자신의 꿈과 끼를 발현할 수 있도록 개개인의 여건의 맞는 교육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관내 234개교의 초· 중·고등학교에서 사업을 운영 중이다. 응모방법은 포스터 속 QR코드를 스캔하거나 또는 사이트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온라인 투표로 당선작을 선정해 2023년 1월 6일 인천시교육청 홈페이지와 개별통보로 발표한다. 시상 및 부상으로 ▶당선작(1명) 30만 원 ▶우수작(2명) 10만 원 ▶장려작(10명) 5만 원의 문화상품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누구에게나 쉽고, 친숙하게 와닿을 수 있는 이름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며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교육청 홈페이지 또는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2년도 제2회 인천광역시교육청 노동존중위원회 정기회를 20일 개최했다. 근로자, 사용자, 공익 대표 위원 등 총 18명으로 구성된 노동존중위원회는 노사관계 안정과 협력 증진 방안에 관한 사항 등을 협의‧자문하는 기구로 2019년 설치 이후 매년 2회 정기회를 개최하고 있다. 위원들은 이번 정기회에서 ▶교직원 노사관계 연수 운영 방향 ▶교육감 소속 근로자 멘토링제 운영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도성훈 교육감은 “노동존중위원회를 통해 노사문화의 모범적 안착과 노동존중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성원 간 서로의 노동이 존중받는 학교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교육에 참여해 학부모 정책을 실현하고, 다양한 학부모 활동으로 교육자치를 활성화한 학부모회·학교운영위원회 유공자에게 표창패 등을 수여했다고 20일 밝혔다. 표창 대상자는 학교 발전에 기여한 학부모회 회원(45명)과 학교운영위원회 위원(44명) 등 총 89명이다. 초·중·고·특수학교에서 추천받아 교육지원청 사전심사와 시교육청 공적심사위원회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표창을 받은 학부모는 “내 아이를 포함해서 다른 아이들도 함께 행복한 학교를 지원하기 위해 그저 열심히 활동한 것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학부모가 교육의 주체로서 학교와 함께 만들어가는 인천교육을 이루어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부모님 덕분에 학교와 학부모가 함께 만들어가는 인천교육을 이루어낼 수 있었다”며 “학부모님이 교육의 주체로서 더욱 참여하실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와 시교육청 교육감실에서 세계시민교육과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20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인천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인천형 세계시민교육을 추진 중인 인천시교육청과 ▶사이버 외교관 양성 ▶전세계 외국인과 친구맺기 등의 활동을 펼치는 반크가 세계시민교육과 국제교류를 확대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에는 ▶청소년, 교사, 학부모 대상 아시아 평화와 지구촌 문제 해결 역량 강화 ▶세계시민교육을 위한 교육 컨텐츠 개발 ▶국제교류 사업 공동 발굴과 수행 ▶민간 디지털 외교관 양성을 위한 교육 ▶소셜미디어(SNS)를 통한 디지털 한류 확산 등의 내용이 담겼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형 세계시민교육을 통해 인천의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지구촌 곳곳에서 자신의 꿈을 펼치는 학생성공시대를 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인천 학생들이 지구촌 평화와 공존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해나가는 동시에 지구촌에 한국을 바르게 알리는 사이버 외교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9일 북부교육문화센터에서 부평구 제2기 시민소통참여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동구 ▶강화 ▶영종 ▶연수 지역에 이어 다섯 번째로 진행한 부평구 위촉식에는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해 시민소통참여단 36명이 참석해 앞으로의 활동 비전과 방향을 공유했다. 지난 11월부터 운영 중인 인천시교육청 제2기 시민소통참여단은 ▶계양구 ▶남동구 ▶미추홀구 ▶부평구 ▶서구1 ▶서구2 ▶연수구1 ▶연수구2 ▶중구1 ▶중구2 ▶강화군 ▶옹진군 등 13개 지역 총 500여 명이 2년 임기로 활동한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9일 인천이음초등학교 개교기념식에 참석해 “이음초 어린이들이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찾는 게 중요하다”며 “기쁘고 즐거운 일을 찾아 행복하고 가치 있는 삶의 터전을 만드는 것이 이음초에서 시작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 서구 원당동에 위치한 인천이음초등학교는 ‘함께 걷고 나누는 꿈키움 행복 이음학교’를 교육 비전으로 지난 9월 설립됐다. 학교 설립 3개월여 만에 개최한 개교기념식은 따뜻한 선율이 흐르는 음악회로 기획 진행했다. 이은현 인천이음초 교장은 기념사에서 “모두가 꿈꾸는 학교를 만들겠다”며 “사랑과 존중이 넘치는 학교, 다름을 인정하고 꿈과 재능을 발휘할 기회를 주고 새로운 꿈에 도전하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은 “110일 만에 학생 수 1,000명이 넘는 이음학교 개교를 위해 헌신한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이음초가 되도록 함께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