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초등 교사 27명을 대상으로 학생성장지원을 위한 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연수는 느린 학습자에 대한 이해와 지원 방안을 주제로 진행했다. 아동심리전문가 박찬선 강사의 ▶느린 학습자의 특성 ▶심리·정서 지원방법 ▶학부모 상담방법 등을 강의에 이어, 인천서면초등학교 이희천 교사가 기초학습지도의 중요성과 효과적인 지도법 탐색에 대해 이야기했다. 참여자들은 특강 이후 기초학습지원 측면에서 학생성장지원을 위한 아이디어나 협업 방안을 공유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느린 학습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습자 개별 맞춤형 지도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연수였길 바란다”며 “결손을 메꾸어주는 맞춤형 교육이 실현되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