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5개월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태풍 및 집중호우 등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본격적인 대응체제에 돌입한다.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동안 평상시는 물론 예비특보부터 단계별 신속한 비상근무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했으며 관계기관 합동으로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선제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지난해 9월 역대급 규모의 태풍 ‘힌남노’가 상륙했을 때도 소방, 한전, 수자원공사 등 유관기관의 합동 대응 등 철저한 사전대비로 인명피해가 없었으며, 재산피해도 최소화할 수 있었다. 경남도는 본격적인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운영하기 전 ‘사전 대비 기간’을 갖고 올여름 태풍·호우에 대비했다. 하천변, 산사태, 급경사지 등 인명피해우려지역 916개소와 대규모공사장, 둔치주차장, 지하차도 등 재해취약시설 1,531개소에 대한 일제 점검을 완료했다. 특히 지난해 서울 지하주택 침수 사고 등 피해 사례를 고려해 반지하 밀집지역 및 경사지 태양광 등 229개소를 위험지역으로 추가 발굴하여 점검·보강을 실시했다. 또한, 지난달 도의회를 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활기차고 쾌적한 도시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2023년 도시경관사업’의 상반기 추진상황 점검을 5월 15일부터 6월 2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경관개선사업 4개소 ▲유니버설디자인 적용사업 4개소 ▲간판이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 1개소 ▲간판개선사업 1개소(행정안전부 기금지원) ▲불법 옥외광고물 정비 3개소 등 총 5개 분야 13개소다. 경남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지방보조금 및 행정안전부 옥외광고 기금사업에 대해 예산의 집행 적정성 여부, 사업 추진 공정을 확인하고, 사업 시행 과정에서의 문제점,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세심히 현장을 살피어 보다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점검 대상 사업 중 시군 자체 점검 결과 추진이 미진하거나, 주민과 지역 현안의 관심이 높은 곳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 필요성·효과성·예산 운용 등을 객관적으로 검토해 문제점에 대해서는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도시경관사업 분야 전반에 대해 관리체계까지 재정비할 계획이다. 허동식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올해 추진되는 사업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다가오는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 등을 대비하여 4월 17일부터 5월 10일까지 도내 임시주거시설과 재해구호물자에 대한 시·군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행정안전부 구호물자 점검 계획에 따라 시행됐으며, 각 시·군의 전수점검 및 도의 표본점검을 완료했다. 임시주거시설은 재난 발생 시 이재민의 단기간 거주를 위해 제공하는 학교·체육시설, 공공·민간 숙박시설 등이 해당되며, 도내에는 총 1,360개소가 지정·운영되고 있다. 재해구호물자는 담요, 세면도구, 의류 등이 포함된 응급구호세트와 휴대용 가스레인지, 코펠 등이 포함된 취사구호세트로 구분된다. '재해구호법'에 따라 경남도 및 시·군은 3,998개의 응급구호세트와 967개의 취사구호세트를 확보하여야 한다. 경남도는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그보다 많은 4,532개의 응급구호세트와 1,607개의 취사구호세트를 확보하여 구호 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충분한 물자를 구비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학교 등에 대한 임시주거시설 표지판 설치 여부, 재해구호물자 비축수량, 구호물자 보관창고 관리상태 등을 확인했으며, 향후 이재민 구호에 지장이 없도록 재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육성하는 ‘한국생활개선경상남도연합회’가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우리 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 5월 10일 하동세계차엑스포 제2행사장에서 생활개선경상남도연합회 임원과 시군회장들은 엑스포 행사장을 방문한 소비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우리 쌀의 우수성과 활용법을 소개한 홍보물을 배부하고, 우리 쌀로 만든 가래떡과 쌀국수를 나눠주며 우리 쌀 소비촉진 홍보에 나섰다. 도연합회 김남순 회장은 “쌀을 활용한 국수, 떡, 빵, 과자 등 몸에 좋고 맛도 좋은 우리 쌀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하다. 건강에도 좋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우리 쌀 소비촉진에 함께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쌀 소비촉진 행사에 동참한 정찬식 경상남도농업기술원장은 우리 농산물 홍보와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온 회원들을 격려하고, “농업기술원도 가루쌀 등 특수미 신품종의 조기 보급, 대체작물 보급, 다양한 쌀 가공품 개발 등 우리 쌀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경상남도연합회는 매년 지역 농가를 위해 농산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0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창립50주년 동창원농협 한마음대축제’에 참석해 농협 조합장과 조합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완수 도지사, 김영선(국민의힘, 창원의창구)․강기윤(국민의힘, 창원성산구) 국회의원,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황성보 동창원농협 조합장 등 5,000여 명이 참석했다. 동창원농협 한마음대축제는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노력해 온 조합원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장으로, 축하공연, 동창원농협 50주년 기념영상 상영, 유공자 시상,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50주년을 맞이한 동창원농협의 역사가 창원의 역사와 함께 해왔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해올 수 있었던 것은 조합원 여러분들의 열정과 노력 덕분이다”고 말했다. 이어 “농협은 도의 중요한 동반자로서 농업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0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수협 조합장들과 함께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산분야 주요 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 당선된 도내 18개 수협 조합장을 초청해 당선을 축하하고, 경남의 수산업 발전을 위해 협업을 다짐하는 자리를 갖고자 마련됐다. 이날 도 해양수산국장으로부터 수산물 안전 분야의 정책을 보고받고 정부와 도의 정책현황을 공유하는 한편, 수산물의 신뢰도 향상에 도와 수협이 협업하고 수산식품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통해 지역 수산업의 위상 정립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수협 조합장들은 해양환경 변화에 따른 수산자원 감소와 최근 원전 오염수 이슈로 인한 수산물 소비 감소를 언급하며, 현장의 어려움에 따른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는 등 도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박 도지사는 “경남은 대한민국 수산업의 중심지”라며 “수산물의 전략적 육성을 위해 수산식품 산업화 기반을 확충하고,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을 통해 해양수산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수산을 대표하는 조합장님들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10일 산청군 산청읍 일원에서 ‘2023년 과수화상병 발생 대비 가상훈련 연시회’를 개최하고, 도내 위기상황 대처 효율화를 위한 가상훈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과수화상병 발생 대비 가상훈련’은 과수화상병 신속방제 절차 표준화와 매몰작업 소요기간 최소화를 통해 도내 과수화상병 발생 현장에 신속히 대응하고 위기상황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하는 가상훈련 교육이다. 과수화상병은 지난 2022년 전국 238농가 104.2ha가 발생하여 과수재배 사과·배 농가들에게 큰 피해를 주고 있는 검역병해충으로 발생하면 과원 전체 폐원(굴취 후 매몰) 후 공적방제를 추진해야 한다. 과수화상병 발생 시 10일 내 현장 매몰처리까지 완료해야 하기 때문에 시료채취, 사전매몰 처리 준비, 매몰 장비 준비, 농가손실보상금 지급 등 유사시 대응해야 할 준비 상황이 많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이날 연시회를 통해 과수화상병 발생 시 방제절차 및 농가 방제명령에 따른 손실보상체계를 교육하고, 과수원 내 매몰을 위해 현장에서 배나무를 굴취한 후 매몰하고 방제하는 시범을 선보였다. 아울러 과수화상병 청정지역 유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 출연기관인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이 도내 청소년의 진로 설계를 위해 부사관 양성을 지원하고, 이를 위해 부산 부사관학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내 고3 졸업 및 졸업예정자, 검정고시 합격자 등을 대상으로 군 부사관 임관에 필요한 전문교육과 자격증 취득을 위한 수강료와 교재비를 일부 지원하여 도내 청소년들이 부사관으로 복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학교밖청소년센터에서는 청소년의 진로 고민 해결 및 자립을 위해 정보력이 있는 부사관 학원과의 업무협약으로 부사관에 입문하고자 하는 관심 있는 청소년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부사관은 국방의 의무를 다함과 동시에 9급 공무원 수준 이상으로 복무할 수 있으며,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내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경상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홍순경 원장은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고민보다 국가공무원으로서 헌신하고, 동시에 취업과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해결 할 수 있다”며 “많은 청소년들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0일 도청 대강당에서 지역의 건설기술인 및 도내 발주청 건설분야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3년 제1회 건설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건설기술인의 역량강화와 권익보호를 위해 지난 4월 4일 한국건설기술인협회와 공동교육 추진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따른 것이다. 한국건설기술인협회는'건설기술진흥법'에 따라 설립된 건설기술인의 경력과 직무교육 등을 관리하는 법정단체다. 이번 교육은 ‘기술혁신으로 스마트화되고 있는 건설산업’이라는 주제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고 지역 건설기술인의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기술정보와 건설기술 분야의 미래 방향상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명기 고용노동부 건설분야 대한민국 산업현장 교수는 ‘스마트건설기술을 활용한 건설안전’을, 김동구 현대건설 기술연구원 건설자동화연구팀장은 ‘스마트 건설기술의 연구개발 방향’을 주제로 각각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기술인의 경력관리제도’에 대해 문상용 한국건설기술인협회 등록관리실장의 설명회도 진행됐다. 특히 이날 부대행사로 ‘건설기술인의 경력관리에 대한 1대1 컨설팅’도 진행되어 지역건설기술인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도 주요 정책에 성인지 관점을 반영하고,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5월 9일, 10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상반기 공무원 성인지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청 공무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동옥 한국젠더문화연구원장이 ‘세상을 바꾸는 같이의 가치’를 주제로 강의했다. 교육은 ▲좋은 관계맺기의 의미와 성인지 감수성의 필요성 ▲성적동의와 사적경계의 존중 ▲성인지 감수성 실천사례 등을 통해, 안전하고 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구성원의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 이수자는 경남도의 올해 공무원 성인지 교육 최종목표인 1,750명(일반직 공무원의 65%)의 23% 정도다. 도는 향후에도 목표인원 달성과 성인지 관점을 반영한 정책역량 강화를 위해, 6월 성별영향평가 담당자 직무교육 및 하반기 성인지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현미 경남도 여성정책과장은 “성인지 감수성은 개인의 사적 관계에서도 중요하지만, 조직문화 안에서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성인지 교육을 통해 양성평등 의식을 높이고 고정관념을 줄여 건강하고 평등한 조직문화를 만들 수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10일 오후 중앙부처를 방문해 부울경 지역거점 연결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연결교통망 확충 국비 지원을 건의하는 등 도로, 철도, 항만 등 국가기반시설 건설사업에 필요한 내년도 국비 확보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밝혔다.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10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2024년 고속도로 2개 지구 3,817억 원 ▲국도 4개 지구 1,662억 원 ▲국가지원지방도 13개 지구 1,668억 원과 함께 광역철도망 조기 구축을 위한 국비 지원의 필요성과 당면 현안을 국토부 관계자에게 설명하고 자료를 전달했다. 이날 주요 건의내용으로는 ▲함양~울산 고속도로, 3,314억 원 ▲부산신항~김해 고속도로, 503억 원 ▲김해 무계~삼계 국도건설, 662억 원 ▲남해 삼동~창선 국도건설, 200억 원 ▲김해 한림~생림 국지도건설, 200억 원 ▲양산 매리~양산 국지도건설, 300억 원 ▲거제 문동~송정IC 국지도건설, 400억 원 ▲부산~양산~울산~광역철도 건설 10억 원 등 도 현안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특히, 지난 9일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10일 오전 도청 대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스마트 도시안전망 통합플랫폼 구축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기영 경남도 기획조정실장, 박진현 도의회 기획행정위 부위원장을 비롯한 경남도 담당 부서, 시․군, 도 경찰청, 도 소방본부, 군부대, 스마트도시협회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경상남도 스마트 도시안전망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은 도내 전역에 흩어져 있는 4만 1,000여 대의 CCTV 영상을 통합플랫폼으로 연계해 경찰과 소방 등 각종 재난·안전상황실과 출동차량에 현장 영상을 실시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이날 보고회는 수행사의 완료된 통합플랫폼 서비스 시연을 시작으로, 도 경찰청에서는 시군 CCTV 영상을 실시간 활용하여 사건을 해결한 사례를, 39사단에서는 군 작전 통제 및 훈련지원에 활용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향후 활용방안과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사업은 2022년 행정정안전부 재난특별교부사업(8억 5천만 원 확보)에 지원하여 선정됐다. 지난해 8월부터 추진하여 올해 4월에 완료해 본격 가동하게 됐다. 통합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는 △112센터 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도민들이 일상에서 누리는 생활문화 환경을 조성하고, 생활문화 활동을 확산하기 위한 ‘생활문화동호회 활성화 지원 사업’ 지원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생활문화동호회 활성화 지원 사업’은 생활문화동호회 지원을 통해 생활문화 주체 간 교류와 협력 활동을 지원하여 창의적인 생활문화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도내 시군에서 추천하는 문화예술 관련 동호회로 사업 공고일 기준 최근 1년간 문화예술 활동 실적이 있고, 구성인원 5인 이상인 아마추어 예술인들로 구성된 동호회이면서 법인설립허가증, 비영리민간단체등록증, 고유번호증 등을 보유한 동호회이다. 단, 단체 대표 등이 전문예술인이더라도 전문예술인이 동호회 구성원의 30%를 넘지 않으면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동호회는 최대 300만 원까지 재료비, 강사비, 임차료 등 동호회 활동을 위한 경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공모 희망 단체는 5월 17일까지 단체 소재 시군 문화예술담당 부서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서류와 자세한 지원내용은 경상남도 및 시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미영 문화예술과장은 “생활문화동호회 활성화 지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안전취약시설의 안전 점검과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해 9일 밀양 단장면에 있는 제1아불교와 용포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현장을 점검했다. 제1아불교는 1984년에 건설된 길이 205m의 교량으로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돕기 위해 캔틸레버 구조로 된 보행로가 2018년에 추가 설치됐다. 박 도지사는 최근 교량 인도 붕괴 사고에 대해 캔틸레버 방식으로 만들어진 교량 보도의 안전점검 실시를 지시한 바 있으며, 이날 점검에는 조상명 행정안전부 안전정책실장과 함께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합동으로 실시했다. 박 도지사는 교량 보도의 용접부위와 볼트 체결 상태, 바닥판 이상 유무를 점검하고, 교량 하부 구간에는 드론을 활용해 시설물 상태를 확인했다.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은 도 재난안전상황실에 실시간으로 송출되어 쌍방향으로 현장상황을 공유했다. 경남도는 접근이 어려운 안전취약시설과 급경사지 등 재해우려지역의 점검뿐 아니라 재난 발생시 현장상황 파악에 드론을 활용한 관제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도지사는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도 재난안전상황실과 의견을 나누고 현장에서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사업이 9일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예타 대상사업 선정으로 향후 사업추진에 차질 없는 진행이 예상되며, 경남도는 기재부에 예비타당성조사 용역을 조속히 시행토록 적극 건의하여 사업추진 일정을 최대한 앞당길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사업은 총 연장 48.8km, 사업비 3조 424억 원(예타 신청기준)으로 부산 노포역에서 양산 웅상을 거쳐 KTX울산역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지난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고시되어, 그해 8월 국토부의 핵심 선도사업으로 선정되는 쾌거가 있었다. 이후 기재부 예타 대상사업 선정을 위해 경남도 및 지역구 국회의원의 정부 건의, 경남도의회의 대정부 건의 등 지속적인 노력으로 이번 예타 대상사업에 선정됐다. 광역철도망이 구축되면 지역 간의 통행시간이 1시간 이내로 단축되어 동일 생활권이 형성되고, 동남권순환 광역철도, 남부내륙철도, 부전~마산 복선전철, 양산도시철도(양산선), 부산도시철도(1호선, 2호선, 정관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