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에서 17개 광역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22년 실적) 산림분야 지자체 합동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자체 합동평가는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행정안전부와 중앙행정기관이 공동으로 평가하는 정부 주도의 지자체 평가로 시부와 도부로 나누어 평가한다. 이번 평가는 산림분야 7개 지표 추진 실적을 평가하여 선발했으며, 경남도는 ‘5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경남도는 이러한 산림사업 성과 제고를 위해 18개 시군과 공감대를 같이 하여 자체평가를 통한 점검을 실시하는 등 여러 방면으로 목표 달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강명효 경남도 산림관리과장은 “경남도가 산림분야 합동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지자체에 선정된 것은 도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결과로 앞으로도 도민과 임업인에게 도움이 되는 산림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올해 여름철 평균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축 고온 스트레스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축사 시설을 점검해줄 것을 당부했다. 가축이 여름철 고온에 노출되면 사료 섭취량이 줄어 성장이 더뎌지고, 생산성이 저하된다. 또한 체내 대사 불균형으로 면역력이 떨어지고 번식 장애가 발생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폐사에 이를 수도 있다. 가축의 체열로 인한 축사 온도 상승을 줄이기 위하여 단위면적당 가축 사육 마릿수를 평소보다 10~20% 정도 줄이고, 차광시설과 냉방설비 등을 점검하고 충분한 영양분 보충을 위한 질 좋은 사료를 급이하여 가축 고온 스트레스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밀폐형 축사는 냉각판, 환기팬, 에어컨 등 냉방설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도록 하고, 가금 사육시설의 경우 각각의 환기팬 방향을 점검해 축사 내부의 공기 흐름을 균일하게 만들어야 더운 공기를 빠르게 내보낼 수 있다. 냉방설비가 거의 없는 개방형 축사일 경우 축사에 있는 가축이 더위에 노출되기 쉬우므로 송풍팬과 안개 분무 시설 등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한다. 햇빛을 차단할 수 있는 그늘막을 설치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재)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은 6월 10일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 1기 서포터즈 돌봄-이음(약칭: 봄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19~34세 도내 청년 중 선발된 10명의 서포터즈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6월부터 12월까지 도내 돌봄 서비스 지원 및 홍보,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 사업 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서포터즈에게는 임명장 및 봉사활동 시간이 제공되며, 우수 서포터즈에게는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 원장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 조철현 원장은 이번 서포터즈 발대식을 시작으로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도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를 널리 알려 서비스 체감도롤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도지사와 고위직 공무원들이 참여하는 ‘1분 청렴 강의’를 6월 12일부터 전국 최초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1분 청렴 강의’는 부패 취약 분야를 개선하고, 기관장(고위공직자 포함)의 청렴 실천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청렴 강의는 총 25차시로 진행되며, 공무원 행동강령 분야 15차시,'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상 행위기준 9차시 등으로 구성되며, 매주 월요일 청내 방송을 통해 진행된다. 박완수 도지사는 6월 12일 청렴 강의 첫 강연자로 나섰으며, 잘못된 관행과 불공정은 과감하게 끊어내고 청렴한 경남을 만드는데 다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도는 앞으로 ▲ 직무권한 등을 행사한 부당행위 금지 ▲ 사적 노무 요구 금지 ▲ 감독기관의 부당한 요구 금지 등 갑질 금지에 대한 강의 주제를 편성하여, 갑질 행위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을 전환해 나갈 예정이다. 박완수 도지사는 “고위직 공무원의 관심과 의지가 청렴도 향상에 상당한 기여를 한다는 점에서 ‘1분 청렴강의’를 추진하게 됐다.”면서, “고위직의 솔선수범을 통해 청렴한 공직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12일 오전에 개최된 실국본부장회의에서 ‘이달의 성과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된 3명에게 직접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달의 성과 우수공무원’은 도민 체감 성과 향상을 위해 내외부 전문가의 평가를 거쳐 선발하고 있으며, 도지사 표창과 성과급 우대 등 유인책(인센티브)을 부여하고 있다. 6월의 성과 우수공무원은 3명이다. 전략산업과 손경환 주무관은 신규 고속철 수주를 위한 유치 활동 추진으로, 도내기업인 현대로템에서 고속철 제조 등 1조 7천억 원을 수주했으며, 산업기계 재제조 산업육성 기반 마련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토지정보과 어재훈 주무관은 공간정보 분석 및 정책결정 지원을 위한 ’스마트 공간정보 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공공의료 등 11개 활용모델을 개방하여 도민에게 제공하는 등 도정 발전에 기여했다. 관광진흥과 최훈기 주무관은 5대 테마 버스투어, 이순신 승전지 순례길 등 테마별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경남 특화 관광콘텐츠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광고를 실시하는 등 관광객 유치 활성화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수상한 최훈기 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국민 안전과 이륜차 민간검사소의 이행실태 확인을 위해 6월 12일부터 도내 이륜자동차 검사소를 대상으로 도-시군-한국교통안전공단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현재 이륜차 소유자는 이륜자동차의 효율적 관리, 대기환경 개선 및 주행 안정성 확보를 위하여 2년마다 정기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한국교통안전공단과 민간검사소에서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민간검사소의 불법·부정 검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검사 합격률이 지나치게 높은 업체, ▲배출가스 정밀검사 결과 매연측정치가 ‘0’이 많은 업체,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업체 등을 우선 선정했다. 검사 시설, 검사 인력, 검사 운영 현황 등 실태를 확인하여, 불법·부정 사항이 적발된 업체는 업무정지 등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며, 이번 점검을 통해 검사 결과 조작, 합격 위주 검사, 불법 튜닝 등 부실 검사를 방지하고자 한다. 정병희 경남도 기후대기과장은 “전문기관인 한국교통안전공단 등과 협력하여, 이륜차 민간검사소의 부실검사를 방지하기 위해 검사 실태, 장비 구비 여부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재)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원장 조철현)은 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성욱)의 위탁기관인 경남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과 함께 보건복지부의 사회서비스 고도화 정책에 따른 “2023년 사회서비스 공급주체 다변화사업”의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회서비스 공급주체 다변화사업’은 경남도의 협력지원과 기업협력체(컨소시엄)로 구성된 5개 기관이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① 심리‧정서지원, ② 문화활동지원, ③ 신체강화(운동)지원, ④ 영양관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모두의경제, 사회적기업성장지원센터, 창원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경남자립지원전담기관 등 다양한 협력기관과 협업을 통한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창원시에 거주하는 만19~34세의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은 본인 또는 법정대리인(후견인)이 관할 행정복지센터(직접방문) 및 경남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에서 가능하다. 아울러, 사회서비스원과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자립준비청년 종합지원서비스”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협력기관 간의 연계 협력 강화를 위한 다자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9일, 경남사회적혁신타운 내 동남아트센터 배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소관 부서장 회의를 개최하고 직접 점검에 나섰다. 도는 9일 오후 도정회의실에서 중대산업재해, 중대시민재해 소관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 예방 소관 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앞서 김해시 하수도 준설 공사에서 발생한 공공분야 중대재해 발생을 계기로 유사한 재해를 예방하고, 그간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개선해 더 안전한 일터로 만들기 위해 최만림 행정부지사 주재로 열렸다. 회의는 중대재해 주요 발생 사례와 재해예방을 위한 추진사항 보고와 각 부서에서 추진 중인 안전보건 예방 활동 사항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회의에서는 주로 예방에 초점을 맞추어, 현장의 안전수칙 준수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위험한 작업에 대한 사전 대비, 사소한 유해위험 요인부터 철저한 안전관리, 작업전 안전회의(TBM) 등 관리감독자 역할 강화에 대한 토론도 진행됐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도내 중대재해가 5월부터 급증하고 있는데, 안전 수칙이 있더라도 현장에서 지켜지지 않는다면 무용지물이다”면서 “부서장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내년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명 이상 사업장까지 전면 적용됨에 따라, 일반 도민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인 ‘중대재해 예방학교’를 운영한다. 도는 이를 위해 6월 9일 도청에서 착수보고회를 개최해, ‘중대재해 예방학교’ 사업 추진 방향, 교육생 모집‧홍보 등 세부 시행계획과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교육은 진주에 소재한 안전보건교육 전문기관인 ㈜세움에듀와 서울에 소재한 온라인 교육 전문업체인 ㈜스마트콘텐츠연구소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어려운 용어로 이루어져 있고 의무 사항이 복잡해, 민간 사업장에서 이를 이행하는 데 어려움이 예상되어, 경남도에서는 중소규모 사업장의 사업주, 관리감독자 등 사업체 관계자를 비롯해 일반도민 등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을 마련하게 됐다. 중대재해 예방학교 사업은 중대재해처벌법 의무사항 이행사항에 대해 집중 교육하는 사업으로 ‘찾아가는 중대산업재해 예방학교’와, ‘온라인 중대시민재해 예방학교’ 총 두 가지 과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찾아가는 중대산업재해 예방학교 사업’은 도민들의 교육 이수가 수월하도록 18개 전 시군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2023 전국 지적측량 경진대회’가 8일과 9일 양일간 창녕군 부곡면 부곡온천 관광단지 내 창녕국민체육센터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전국 지적업무 담당 공무원, 한국국토정보공사(LX) 200여 명을 비롯해 국토교통부 박건수 국토정보정책관, 성낙인 창녕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경남도는 창녕군으로 대회를 유치하여 성황리에 마치도록 적극 지원했다. 예년까지 지적직 담당 공무원의 측량 기술을 겨루는 대회였으나, 올해는 공무원뿐만 아니라 시군의 토지이동 측량을 담당하는 한국국토정보공사(LX)까지 참여토록 하여 대회가 규모와 내용면에서 확대됐다. 현재의 지적측량 업무는 개발과 잦은 토지 이동, 토지 가치 상승으로 경계에 대한 중요성이 나날이 커지고 있는 만큼 지적소관청 담당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LX) 직원의 역량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국토교통부에서는 이 대회를 통해서 측량 기술 역량 강화와 업무 연찬, 적부심사 조사측량 등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자 매년 지적측량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를 위해 시도 자체 경진대회를 거쳐 본선 진출팀을 선정했으며,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이 8일 사회과학관 혁신지원융합실에서 재학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역량강화를 위한 ‘창업토크’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된 ‘창업토크’는 남해대학 링크3.0사업단에서 창업에 관심 있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창업에 대한 사전지식과 준비과정을 공유하고 창업의지 및 창업역량를 강화하기 위해 진행한 행사다. (재)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일백 이동한 대표, 바래협동조합 김동일 대표를 패널로 초청하여 창업과정 경험담과 준비 노하우, 성공담 등을 공유하는 강연과 토크쇼 및 네트워킹 형식으로 진행했다. 행사를 주최한 김석영 링크3.0사업단장은 “최근 창업에 관심을 가지는 재학생이 늘고 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구체적인 해답을 찾기바란다”며, “앞으로도 재학생들의 창업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석자들 역시 선배 창업가의 창업 경험담을 통해 창업 준비과정에서 주의해야 할 점, 구체적인 창업 노하우 및 다양한 지원제도, 관련 네트워크 등을 파악할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반응이다. 남해대학은 지난해 11월에도 (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국민안심 그린공중화장실 선도사업’에 전국의 24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경남 도내에서는 진주시, 하동군, 거창군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의 주요 추진사항은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에너지 절약 및 주변환경과 조화되는 친환경적인 ‘그린공중화장실’ 조성 ▲비상벨 등 안전관리시설 설치로 도시공원 및 산책로 등 다중이용시설 화장실의 안전 개선 ▲온도, 습도 자동 관리 디지털 기술 접목 등 공중화장실 이용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용환경 조성 등을 중점으로 추진한다. 또한, 사업의 적정성 및 실현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선정된 3개 시군(진주시, 하동군, 거창군)에는 각 1억 원 내외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아 추진되며 2023년 내로 완공될 예정이다. 경남도 이재기 수질관리과장은 “2050 탄소중립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대두됨에 따라 공중화장실의 리모델링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으로 에너지 절약뿐만 아니라 비상벨 등 안전관리시설 설치로 이용자가 안심하고 사용하는 공중화장실을 조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타 지자체나 민간의 모범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8일 오후 통영 수산안전기술원에서 ‘2023년 고수온·적조 피해 예방대책 관계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도내 연안시군 담당과장, 수협중앙회 및 양식어업인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재 고수온·적조 대비 준비사항과 중점 추진 대책을 공유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협력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올해 고수온, 적조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종합대책 수립 및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각 시군의 양식어업인들이 참여하여 실질적인 양식상황을 청취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했으며, 도는 이를 바탕으로 하절기 재해대응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국립수산과학원에서는 “올해 들어 지속적으로 평년 대비 1~3℃ 내외 높은 수온을 보이고 있으며, 현재도 평년 대비 1~2℃ 높은 경향을 보이고 있다”면서 전 세계 기상·기후 전문기관의 해양기후 예측 자료와 한국 기상청의 계절 기상 전망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우리나라 해역의 여름철 수온(7~8월)이 0.5~1.0℃ 내외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경남도는 올해 적조방제예산 30억 원과 재해보험 15억 원, 가두리현대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와 경남여성가족재단은 8일 오후 여성가족재단 대강당에서 ‘2023년 제2회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박은순 경기도여성친화도시 컨설턴트를 전문가로 초빙해, 도내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창원, 진주, 사천, 김해, 양산, 고성, 남해 7개 지정 시군과 거창, 합천 등 2개 준비 시군의 시민참여단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은순 컨설턴트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할의 이해 및 경기도 우수사례’와 ‘성평등 활동(젠더 거버넌스) 관점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우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또, 시민참여단 상호 간의 활동 사업에 대한 토론 시간을 가져 시민참여단 활성화를 위한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 이어 일자리(사천), 안전(양산), 역량강화(고성) 부분으로 나누어 주제별 특색있는 시민참여단의 활동 우수사례를 시·군 시민참여단이 직접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시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 단원으로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며, “강의뿐만 아니라 시민참여단원들 간의 서로 소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8일 창원시 이순신 리더십 국제센터(한산관)에서 아동학대 현장대응인력의 전문성과 협업 강화를 위해 경남도 주최로 경남 경찰청, 경남교육청, 경남 거점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업하여 합동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시군, 경찰, 교육청,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 등 총 9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내 실제 발생한 아동학대 사례를 대상으로 한 협업 및 개입방안 논의 등 사례 대응 중심의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전문성 향상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아동학대 대응 정책 교육과 자문을 제공하고, 시군별 우수 협력사례도 함께 공유했다. 이 밖에도 기관별 질의 및 방안 논의를 통해 각 기관과 정보를 공유하고 현장대응인력 간 어려움에 대한 이해와 아동학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 방지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 교육 참가자는 “아동학대 현장에서 아동의 입장에서 적절하게 대응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고민되는 부분을 함께 나누고,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였다”라며 앞으로 이러한 소통의 기회가 많아지길 희망했다. 배재영 도 아동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