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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남도, '2023년 국민안심 그린공중화장실 선도사업' 선정

진주시, 하동군, 거창군 각 1억 원 내외 행안부 특별교부세 지원 받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국민안심 그린공중화장실 선도사업’에 전국의 24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경남 도내에서는 진주시, 하동군, 거창군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의 주요 추진사항은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에너지 절약 및 주변환경과 조화되는 친환경적인 ‘그린공중화장실’ 조성 ▲비상벨 등 안전관리시설 설치로 도시공원 및 산책로 등 다중이용시설 화장실의 안전 개선 ▲온도, 습도 자동 관리 디지털 기술 접목 등 공중화장실 이용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용환경 조성 등을 중점으로 추진한다.


또한, 사업의 적정성 및 실현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선정된 3개 시군(진주시, 하동군, 거창군)에는 각 1억 원 내외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아 추진되며 2023년 내로 완공될 예정이다.


경남도 이재기 수질관리과장은 “2050 탄소중립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대두됨에 따라 공중화장실의 리모델링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으로 에너지 절약뿐만 아니라 비상벨 등 안전관리시설 설치로 이용자가 안심하고 사용하는 공중화장실을 조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타 지자체나 민간의 모범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