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농작업 현장 안전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농업인 안전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일 농업인 안전리더 양성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 참석자들은 농작업 안전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재해 예방 노력을 실천하기 위한 결의를 한 후 농작업 안전리더를 위촉하는 위촉식을 진행했다. 안전리더로 위촉된 농업인 14명에게는 위촉장과 함께 안전조끼를 배부하였다. 위촉된 농업인 안전리더 14명은 작목반 또는 마을대표, 농업인학습단체장으로 구성되며, 약 2년 동안 농업인 안전리더로 활동하면서 농작업 안전의식을 확산하고 농작업 안전환경 조성에 선도적으로 앞장서나갈 예정이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농업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농업인안전보험법에 대한 교육 및 농업기계 안전 현장교육과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교육을 듣고, 시군별 농업인 안전분야 시범사업 추진현황 공유와 우수사례 발굴 등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생활개선경상남도연합회 김남순 회장은 “오늘 농업인 안전리더 양성교육에 참석하여 농작업 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깨달았고, 앞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최근 해외여행 수요가 늘면서 경남지역 여권 발급이 급증한 가운데, 내년 1월부터는 창원시 의창구청에서도 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올해 7월 말 현재 도내 여권 발급량은 19만 1천여 건으로 이미 지난해 전체 발급량 12만 8천여 건을 훌쩍 넘어섰다. 방학·휴가철 등을 맞아 한꺼번에 많은 인원이 몰리면서 일부 대행기관에서는 여권 접수 대기에만 2시간 넘게 걸리기도 했다. 이에 경남도에서는 창원시와의 협의를 거쳐 지난 4월 외교부에 여권사무 대행기관 추가 지정을 건의했으며, 외교부에서는 8월 1일자로 창원시 의창구청을 추가 지정했다. 창원시에서는 인력과 장비 확충 후 내년 1월부터 의창구청 민원실에서 여권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의창구청이 여권 업무를 수행하게 되면서, 도민들이 좀 더 편리하게 여권을 발급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야간 발급 등을 통해 해외여행을 하려는 도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가 구상하는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을 위해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고 나선다. 경상남도 이영일 정책특별보좌관을 포함한 조여문 우주항공산업과장 일행은 8월 2일 정부조직 관리를 담당하는 행정안전부 경제조직과를 방문하여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에 대한 계획을 설명하고 이를 구체적으로 실행할 전담조직 설치를 건의했다. 이는 정부가 세종시 건설을 위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을 설립하고,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 및 혁신도시 개발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을 설치한 것과 같은 맥락으로, 우주항공복합도시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조성하기 위해서는 전담조직 설치와 정부의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경남도와 사천시는 우주항공청 설립이 확정된 사천시의 교통, 문화, 교육여건 등 도시의 전반적인 기능과 정주 여건을 강화해 우주항공청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의 주력산업인 우주항공산업이 지속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국제 경쟁력을 갖춘 우주항공 명품도시로 만들기 위해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경남도의 계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가 2일 김동일 기재부 예산실장을 만나 경남도의 역점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20일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추경호 경제부총리를 만난 데 이어 현재 진행 중인 기재부 2차 심의에 맞춰 내년도 주요 국비사업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건의사업은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산업타운 조성,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 신항만 비즈니스센터 건립, 남해권역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 건립, 경상남도 해양생태조성 복합센터 건립, 수산식품 산업육성(새싹기업 도약 지원), 남해안 국제해양레저관광 박람회 공동 개최, 거제~마산(국도5호선) 건설, 함양~울산 고속도로 건설, 창원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구축 등 총 10건, 3,793억 원 규모다. 이 중에서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산업타운 조성’은 청년 일자리 수요가 높은 지역콘텐츠기업의 전략적 육성을 위해 비수도권역에 콘텐츠 기반시설의 집적화를 위한 사업이다.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은 부산·울산·경남, 광주·전남 등 5개 지자체의 관광자원을 관광명소로 개발해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제조업, 건설업, 조선업 등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가상현실(VR) 안전보건교육’ 지원에 나선다. 경남도는 안전보건공단의 ‘안전문화 확산 공모사업’에 지자체 최초로 선정되어, 오는 8월 3일부터 18일까지 ‘찾아가는 가상현실(VR) 안전보건교육’ 신청 사업장을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도내 상시근로자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으로, 경남도와 경남근로자건강센터에서 ‘찾아가는 가상현실(VR) 안전보건교육’ 신청을 받아 50개소를 선정,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여 2시간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가상현실(VR) 안전보건교육 내용으로는 ▲지게차, 굴착기 작업, ▲밀폐공간 작업, ▲프레스 등 위험기계‧기구의 작업, ▲화학물질 취급 작업 등 32종의 사고사례 영상 및 안전기본수칙 27종의 영상을 현장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또한, 경남도는 가상현실(VR) 안전보건교육과 경남근로자건강센터 전문강사 교육을 연계하여 사업장 법정 교육 의무 이행을 위한 교육확인증 발급도 지원한다. 강순익 경남도 중대재해예방과장은 “가상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1일 오후 양산부산대병원 노사 간 양보와 이해로 중재 합의안이 타결되어 빠르면 2일 오후부터 병원 진료가 정상화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중재합의안의 주요내용은 ▲불법의료 근절,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인력확충, ▲임금 인상, ▲성인·소아암 등 긴급 암환자 병상 운영을 포함한 필수유지업무 확대 등에 관한 사항이며, 세부 내용은 노사 내부 협의 후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병원 파업은 지난 6월 27일 보건의료노조의 노동쟁의 조정신청 및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7월 13일부터 8월 1일까지 20일간 진행됐다. 파업 기간 도는 비상진료대책 상황실 운영을 통해 현장 방문, 보도자료 제공, 노사 간 협의 통한 진료 복귀를 당부했고, 최근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에 병원 진료 정상화를 위해 협조 요청하는 등 도민의 의료서비스 이용에 공백이 없도록 최선을 다했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노사 협상 난항으로 병원 파업의 장기화 조짐이 있어 도민의 의료공백이 우려됐으나 양측의 양보와 이해로 협상이 타결되어 다행”이라며, 그간 의료 이용에 불편을 감수한 도민에게 감사하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연일 이어지는 찜통더위 탓에 가족나들이가 부담스러운 요즘, 시원하고 쾌적한 실내에서 다양한 목재 전시물을 관람하고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목재문화체험장’이 도민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목재문화체험장’은 국산재 이용 촉진 등 생활 속의 목재문화 활성화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주요한 탄소흡수원으로 검증된 울창한 숲의 중요성을 홍보하고자 목재의 생산부터 이용 등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공유하는 체험형 문화공간이다. 지속 가능한 친환경 재료인 국산목재를 이용하여 유아·청소년·성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전시, 체험,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목재제품 제작·수리·장식을 직접 경험해보는 목공체험(DIY)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한편, 경상남도는 2004년부터 목재문화체험장을 조성하여 현재 전국에서 가장 많은 9개소를 운영중에 있으며, 2025년까지 사천, 창녕, 함안, 의령 등에 4개소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목재문화체험장을 방문하거나 체험활동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해당 체험장의 누리집을 검색하거나 전화로 연락하면 운영 중인 전시회, 체험프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8월 1일 경남도청 서부청사에서 도 및 시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경남지역본부, 농협 경남지역본부, 경남무역 및 신선농산물 생산자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신선농산물 수출활성화 대책 마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세계무역기구(WTO)합의(2015년, 나이로비 각료회의)에서 타결된 협상의 결과로 농식품 수출업체 및 농가에 지원 중인 수출물류비 보조가 내년도부터 전면 폐지되면서, 이에 대응한 수출활성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회의에 참석한 시군 관계자들은 내년도 사업으로 공동선별장 근로자 사회보험료·교통비, 포장재비, 시설비 등을 건의하였으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농협 및 경남무역에서도 글로벌 마케팅 지원을 요청하였다. 한편 신선농산물 생산자단체 대표들은 수출물류비 대체사업으로 경남도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구하였다. 노현기 경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하고 “농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해 해외 판촉활동과 공동선별, 물류표준화, 상품규격화 지원을 늘려 신선농산물 수출 실적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도내 농업기계안전전문관들이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예천군 일원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영농 복구를 지원한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8월 1일부터 3일까지 도내 농업기계안전전문관 25명은 농업용 굴착기와 운반차 등을 활용하여 토사로 매몰된 배수로 정비와, 농경지 진입로 복구 등 지원 활동을 펼친다. 지난 2018년부터 농촌진흥청이 매 2년마다 지방농촌진흥기관별 2명을 지정하여 선발하는 농업기계안전전문관은 농업기계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편성하고 실시하며, 수해·가뭄·화재 등 피해지역의 긴급 안전복구 활동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번 피해 복구지원은 지난 7월 집중호우에 따른 국가 재난상황에서 피해지역 농업인들의 신속한 영농 복귀를 위한 지원 활동으로, 경남 25명을 포함한 전국 농업기계안전전문관 313명을 지원단으로 긴급히 조직하고 농용굴착기, 운반차 등 장비 27대를 지원하여 신속한 복구를 추진한다. 농업기술원 유시영 미래농업교육과장은 “기록적인 폭우와 토사유출에 따른 농경지 유실 및 침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농업인들이 안전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도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정책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청년이 직접 발굴한 정책 아이디어를 도정에 접목하기 위한 ‘청년정책 제안대회’를 오는 9월 15일부터 열리는 2023 경남청년주간행사 중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8월 18일까지 정책제안서가 포함된 사전 참가신청을 받아 9월 16일과 17일 양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현장 발표평가로 진행된다. 정책제안 분야는 일자리, 교육, 주거,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청년문제와 밀접한 5개 분야로, 도 네트워크, 시군 네트워크, 일반청년(개인 또는 팀) 등 모두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도 및 시군 네트워크부는 분과 또는 단체 단위로 참여하며, 부문 간 중복참여도 가능하고 별도 사전심사 없이 현장발표를 하게 된다. 일반청년부의 경우 경남이 생활권인 청년(19~39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사전심사를 거쳐 4명(팀)을 선발하여 현장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심사 결과 모두 5개의 우수팀을 선정해 도지사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청년들 스스로가 문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에서 운영하는 병원선은 보건진료소가 없어 의료서비스의 손길이 닿지 않는 도내 7개 시군(창원·통영·사천·거제·고성·남해·하동) 49개 섬마을을 월 1회 찾아가는 순회진료를 통해 2천 500여 명의 주민의 건강을 챙긴다. 약국도 없는 섬 주민들에게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와 피부질환 연고 등 상비약을 전하기 위해 태풍 같은 심한 악천후만 아니면 폭염 속 비바람이 쳐도 병원선은 출항한다. 길이 37.7m, 폭 7.5m, 162톤 규모의 병원선에는 병원선 총괄 담당 1명, 공중보건의 4명, 간호사 2명을 비롯한 선장, 기관장, 항해사 등 직원 14명이 승선하여 내과, 치과, 한방과, 방문 진료를 제공한다. 2023년 7월 현재 90일을 운항하여, 내과 2만 2,599명, 치과 6,482명, 한의과 1,341명, 방문 진료 5,743명 등 연인원 6만 9,858명을 진료했다. 특히, 올해는 기존 진료지역 외 주민들의 의료 혜택 접근성에 불편함은 없는지 파악하기 위해 매년 11월에 실시하던 추가 진료지역 수요 사전조사를 7월로 앞당겨 실시했다. 동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도내 군 지역에서는 어떤 일자리 전략이 추진되고 있을까. 경남연구원의 '경남 군지역 민선8기 일자리정책 동향과 특징' 브리프는 경남도내 10개 군지역의 노동수급 여건과 일자리사업 추진체계, 주요 내용 등의 특징을 진단하고 있다. 도내 군지역 중 경제활동의 핵심 연령대인 15-49세 인구(2022년 기준) 비중이 30%이상인 지역은 2개(함안, 거창 각 33.5%)에 불과하며 그 외는 50대-74세 인구가 45%를 넘는다. 제조업체(’21년 기준) 비중이 의령(18.6%), 거창(18.3%), 창녕(25.9%), 함안(49.7%)은 상대적으로 많은 편이나, 그 외 지역은 전체 사업체의 10% 수준이다. 거창, 창녕, 함안을 제외한 지역은 농림어업 취업자 비중이 40%이상을 차지한다. 군지역의 노동시장은 시 지역에 비해 산업적, 인구적 측면에서 더 취약하여 고용노동 현안을 완화하기 위한 정책적 개입이 더욱 중시되나, 정책추진 체계, 사업 예산, 인적자원(전문가, 협력기관) 등의 측면에서도 열악하여 일자리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더 큰 편이다. 상대적으로 산업기반이 잘 갖추어진(‘산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31일 오전 도청에서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했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하거나 연락을 취하는 한편, 어르신들이 마을쉼터 등에서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도민 건강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농촌 지역은 민간부문과 함께 한낮 논밭 작업을 자제하도록 방문 홍보하고, 건설 현장에서는 작업자들에게 충분한 휴식과 식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도 점검을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 사례가 없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휴가철을 맞아 최근 해수욕장과 계곡에서 안전사고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상황을 언급하며 “수영금지구역에 들어가거나 음주 후 물놀이를 하는 사례가 없도록 현수막 게첨, 안전관리요원 배치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경남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좋지 않은 이미지를 남기지 않도록 관광지의 안전과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주고, 바가지 요금 예방을 위해 지자체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주문했다. 경남도는 장마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28일 오후 경남대학교 경영대학 컴퓨터실습실에서 지난 7월 3일부터 시행한 스마트 항만물류 프로그래밍 기초 교육에 대한 수료식을 개최했다. 프로그래밍 기초 교육은 부산항신항과 진해신항 등 스마트 항만 개발로 항만물류 고용시장 변화에 따른 맞춤형 인재육성과 지역인재 취업난을 해소하고자, 도내소재 대학생 및 졸업자 등 지역인재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스마트 항만물류 인재양성사업 일환으로 시행했다. 이날 수료식은 경남도, 경남연구원, 경남대학교 무역물류학과 관계자 및 수료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생 소감 발표와 수료증 전달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수료식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한 25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이번 프로그래밍 기초 교육은 지난 7월 3일부터 주 3회씩 4주간에 걸쳐, 빅데이터 분류·분석을 주로 활용하는 스마트 항만물류 분야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프로그래밍 언어인 파이썬의 실습 훈련에 초점을 맞춰 진행되었다. 실습 훈련은 프로그래밍 명령어, 변수 등의 기본적인 내용을 터득한 후 이를 이용하여 실제 물류데이터의 분석·처리를 반복 연습하는 방식으로 데이터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31일 오후 경남도청 중회의실에서 중소기업 제품 공공구매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23년 경상남도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최복희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장, 하혜미 경남여성경영인협회장, 이풍부 경상남도 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장, 최말경 경남벤처기업협회 이사, 장성만 (재)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경영지원본부장과 18개 시군 공공구매 담당과장 등 위원 25명이 참석했다. ‘경상남도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기관 협의회’는 「경상남도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중소기업제품 구매를 촉진하고 판로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위원과 전 시군 공공구매 담당부서장이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활성화 유공 공무원(1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도와 시군의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현황과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토의했다. 도와 시군은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목표비율제도*에 따라 올해는 목표액을 3조 7,697억 원으로 설정하여 상반기 기준 중소기업제품 공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