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관광재단 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는 창의적인 사업아이템을 보유한 도내 유망 관광기업을 대상으로 ‘비상주 협력기업’을 모집해 사업 고도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접수는 8월 14일부터 9월 13일까지 한달간 진행되며,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7개사를 선정할 계획으로 도내에 사업장(본사 또는 지사)이 등록되어 있는 관광 관련 사업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비상주 협력기업으로 선정되면 센터시설 이용,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 우수 관광벤처 및 관광콘텐츠 현장 탐방, 투자유치를 위한 사업설명회(데모데이) 참여, 2024년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공모 가산점 2점을 부여받게 된다. 2023년 비상주 협력기업 모집 공모 신청은 9월 13일 오후 4시까지이며,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경남관광재단 관계자는 “비상주 협업기업 모집으로 유관기업 간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하고 도내 관광기업 역량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에 대응해 경남 18개 시군에 행정 협력담당관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태풍이 우리나라 내륙을 관통해 9∼11일 경남도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예측에 따라 도·시군 간의 유기적인 재난 대응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태풍 카눈은 10일 아침 강한 세력을 유지하며 남해안에 상륙한 후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된다. 9~10일 평균 100~300mm, 많은 곳(경남서부내륙)은 400mm 이상의 비가 내릴 예정이다. 도 행정 협력 담당관은 도 실국장 1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태풍이 완전히 끝날 때까지 지속적으로 점검 예정이다. 행정 협력 담당관은 시군을 방문하여 산사태, 급경사지, 재해위험 저수지 등을 예찰하고 지하차도 및 침수우려 도로를 반복 점검한다. 이와 함께 특보 발효에 따른 상황 대응과 상황판단회의 개최 및 지대본 가동 등 비상근무 태세를 점검한다. 또한 시군 경찰과 자율방재단·해병전우회 등 민간 협조를 요청하여 위험지역에 거주 중인 주민들의 원활한 대피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도와 시군, 유관기관, 민간단체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9일 오후 3시 30분을 기해 호우 대처 재대본 비상근무를 2단계로 격상했다고 밝혔다. 제6호 태풍 카눈이 10일 아침 경남 남해안에 상륙 후 한반도 내륙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어 비상근무 1단계를 가동 중이었으나, 10개 시군이 태풍주의보가 발효되고, 8개 시군이 예비 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비상근무 2단계로 격상했다. 태풍의 영향으로 경남에는 9~10일에는 100~300mm, 많은 곳(경남서부내륙)은 400mm 이상의 비가 내릴 예정이다. 현재(9일 오후 4시 기준) 둔치주차장 15개소, 하천변 167개소, 지하차도 1개소, 도로 1개소, 하상 도로 4개소를 사전 통제 중이며, 124세대 201명이 주민대피 중이다. 도와 시군 공무원 379명이 비상근무 중이며 기상특보 확대 시 재대본 3단계로 조정할 예정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태풍이 완전히 지나가는 시점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피해 방지에 전념하겠다”며 “도민들은 산사태 등 피해 위험 지역에 대한 방문을 자제하고 도와 시군에서 제공하는 안전문자 메시지 확인과 재난방송을 경청해 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제6호 태풍 카눈이 9일 밤 일본 규슈 서쪽 해상을 거쳐 여전히 그 세력을 유지한 채 경남을 관통할 것으로 보이며, 10일 오전 10시에 경남도에 상륙할 예정이다. 이에 경남도 재대본에서는 도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태풍 카눈 대비 행동요령을 당부했다. 태풍 특보가 발령되면 위험지역은 접근하지 말고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할 것을 요청했다. 산간, 계곡 등에서는 갑작스러운 범람의 우려가 있으므로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한다. 침수 우려가 있는 지하공간, 감전 우려가 있는 전신주, 위험물 낙하 우려가 있는 공사장 근처에는 접근하지 않도록 하고, 농촌지역에서는 논둑이나 물꼬를 보러 나가지 않아야 한다. 차량 운행 시 안전수칙도 확인해야 한다. 하천변, 해안가 등 급류에 휩쓸릴 수 있는 지역이나 침수된 도로, 지하차도, 교량 등에서는 차량의 통행을 멈추고, 차량이 침수됐다면 비상 탈출 망치를 이용하거나 좌석 목 받침 하단 철제봉을 이용해 창문 모서리 부분을 깨서 대피해야 한다. 창문을 깰 수 없다면 차량 내부의 수위와 외부의 수위 차가 30cm 이하가 되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9일 시군 상수도 담당 부서장이 참석하는 ‘2023년 하절기 수돗물 사고 대응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해 7월부터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상수도 분야 관리 강화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초부터 작년 유충 발생과 같은 수질사고 방지를 위하여 정수처리공정 내 유충 모니터링 등 정수장 위생관리실태 점검 등을 통하여 수돗물 사고 방지를 위해 적극 노력해 왔다. 이날 회의는 여름철 긴 장마와 수온상승으로 인하여 녹조‧유충 및 적수 발생 등 수돗물 사고 등에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시군별로 추진하고 있는 상수도 사업을 공유하는 등 수돗물 수질 관리를 철저히 하기 위한 협조를 요청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주요 사안으로는 누수 및 적수 발생 방지 등 수돗물 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노후 상수관 교체 및 비상공급망 구축사업’ 추진, 유충 발생 대응으로 ‘정수장 응집여과시설 및 활성탄 시설 등에 대한 역세척 주기 단축 및 유충 모니터링 강화’, 녹조 대응을 위한 ‘조류차단막 설치 및 정수공정 강화 운영’,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정수장에서 가정으로 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제6호 태풍 카눈이 10일 목요일 오전 경남 남해안에 상륙 후 한반도 내륙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태풍 카눈은 9일 오전 3시 일본 가고시마 남서쪽 약 140km 부근 해상에서 강도 ‘강’을 유지하며 한반도를 향하고 있다. 태풍의 영향으로 경남에는 9일부터 10일까지 100~300mm, 많은 곳(경남서부내륙)은 400mm 이상의 비가 내릴 예정이다. 경남도는 시군 및 관계기관에 태풍이 다가오면 지하차도, 위험도로, 세월교 등을 사전에 통제하고, 산사태 우려지역, 해안가 저지대, 도심지 침수지역 등 위험지역 주민을 신속히 대피할 것을 요청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도로 사전통제로 불편함이 있겠지만 도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조치이므로 이해를 부탁드린다”라며 “주민대피를 할 경우 대피시설 생활이 불편하더라도 하루 이틀의 불편으로 도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으므로 행정에서 권하는 주민대피 요청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태풍이 지나가는 길목에서 위험한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직접 해결하려 하지 말고 119, 112, 시군청에 연락하여 도움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와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청년이 일하기 좋은 경남형 청년친화기업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청년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하여 ‘경남형 청년친화기업 홍보 서포터즈’를 운영한다. 경남도는 9일 오전 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경남형 청년친화기업 홍보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경남형 청년친화기업 홍보 서포터즈’는 경남도민 중 18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의 신청을 받아, 홍보전문가, 인플루언서 등 홍보 관련 활동 경험이 있는 청년 1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8월 1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3개월간 청년친화기업 방문과 재직자 인터뷰, 청년친화기업 지원사업 및 선정기업 홍보 콘텐츠 제작 등의 역할을 한다. 또한 서포터즈에게는 참여도에 따라 소정의 활동비 지원과 활동 증명서를 발급할 예정이며, 활동이 끝난 후 우수 서포터즈를 선발하여 상금도 지원한다. 청년친화기업은 경남의 기업 중 청년일자리 창출과 조직문화, 복지혜택 등이 우수한 도내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사기 앙양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확산시키고, 청년들이 구직활동을 능동적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024년도 예산편성에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인터넷 설문조사를 8월 9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다음 연도 예산을 효율적으로 편성․운영하기 위해 사전에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주민참여예산제의 절차로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설문은 ▲재정운용, 중점 투자방향 ▲ 경제‧일자리, 사회복지‧보건 등 10개 분야별 투자방향 ▲ 주민참여예산제도 ▲ 예산편성에 바라는 의견 등 총 29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설문조사 결과는 경남도 누리집 게시판을 통해 도민에게 공개되고, 내년도 예산편성 투자방향 설정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설문에 참여하고자 하는 도민은 경상남도 누리집 내 도민참여플랫폼을 통해 ‘2024년도 경상남도 예산편성에 바란다’ 설문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참여자 중 100명에게는 제로페이 상품권 1만 원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설화 예산담당관은 “2024년도 예산 편성에 도민분들의 소중한 의견이 반영되도록 설문조사 결과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며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9일 도청 내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지역에서 생산된 안전한 수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해 ‘수요일은 水산물이 Day(데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수요일은 水산물이 Day(데이)’라는 구호와 함께 매주 수요일마다 지역 생산 수산물을 구내식당에 급식 공급, 소비위축 수산물 구매 등을 통해 경남도와 전 시군에서 수산물 소비촉진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도청 구내식당에서 캠페인 구호처럼 수요일 급식 메뉴에 수산물을 제공함으로써 도청 직원들에게 지역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과 우수성을 홍보하여 수산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 수산물 소비촉진 분위기를 활성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이번 캠페인은 경남도를 시작으로 전 시군 및 기업체에서도 매주 수요일마다 수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이 추진될 수 있도록 확대할 예정이며, 향후 지역 수산식품의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및 다양한 프로모션을 추진하고 지역 행사를 연계한 대규모 수산물 홍보와 판촉을 이어갈 예정이다. 윤환길 경남도 해양항만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기상청은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하여 경남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보했다. 카눈은 속도가 느려 경남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고 그만큼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차량이 전복될 수 있는 초속 35m 수준의 강한 바람도 동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남도 재대본에서는 도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태풍 카눈 행동요령을 당부했다. 태풍은 10일 오전 10시에 경남도에 상륙할 예정으로, 경남도는 9일 D-1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이를 도민에게 적극 당부했다. ◇ 태풍 D-1 행동요령 ▲ 내 집 주변 시설물을 점검합니다. - 집 주변 배수로 및 농지 배수로를 점검하여 이물질을 제거합니다. - 집 주변 빗물받이에 이물질이 있는 경우 행정기관에 신고합니다. - 집 주변 옹벽, 축대 등을 점검하여 붕괴 위험이 없는지 확인합니다. - 산지주변 거주자의 경우 산사태 위험을 확인합니다. ▲ 안전한 곳으로 이동합니다. - 산간, 계곡, 하천, 방파제 출입을 자제하며, 야영이나 물놀이를 멈추고 안전한 곳으로 이동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 김병규 경제부지사는 8일 오후, 태풍 피해가 우려되는 통영 서호전통시장과 고성군 고성읍 이당리, 상리면 망림리 일원의 산사태취약지역 현장을 찾아 태풍 피해예방을 위한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김 부지사는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함에 따라 피해가 우려되는 전통시장의 배수로와 아케이드 고정상태 확인, 낙하 위험물 및 배수펌프 시설 등을 점검하고, 마을과 인접한 산사태취약지역에 대해 사전 대피명령, 홍보, 지역별 담당자 배치, 수시 점검을 당부하였다. 또한 도민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통영 서호전통시장은 과거 태풍 차바('16. 10. 5)와 오마이스('21. 8. 24.)에 의해 아케이드 파손 및 고객센터 시설누수 등 피해를 입었던 시장이다. 이에 김병규 경제부지사는 강풍으로 인해 노후된 간판과 아케이드 등이 떨어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고정상태를 확인하고, 배수로 내 이물질 제거, 배수펌프 시설 점검, 현수막 등 낙하 위험물 철거 등 피해가 없도록 예찰 활동을 강화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비상시 인력 대기, 비상연락망 관리의 중요성 등에 대해서도 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박성훈 해양수산부차관이 8일 우리 수산물 소비촉진 과 여름철 재난 대응점검을 위해 경남 통영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 차관은 생산자 단체인 통영 관내 수협 조합장들과의 오찬간담회와 소비촉진 캠페인을 실시하고, 통영 여객선터미널 여객운행 현황을 점검하고, 여름철 재난에 따른 어업인의 현장 고충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병규 경상남도 경제부지사와 천영기 통영시장을 비롯해 마산지방해양수산청 등 관계기관이 함께했다. 먼저, 박 차관은 통영 관내 수협장들과 간담회에서 국내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고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방안 마련을 위해 함께 고민해 줄 것을 요청하며, 수산물 생산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병규 경제부지사는 “양식수산물 재해보험에 대해 어업인의 부담을 완화해 줄 것”을 건의하며, ‘국비 지원비율 상향과 보험상품 품목 확대’를 요청했다. 이는 최근 수산물 판매부진 등에 따른 어업경영 악화로 보험에 미가입하여 재해 발생 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들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제6호 태풍 ‘카눈’ 대비 노인ㆍ장애인 등 취약계층 보호, 복지시설 안전 점검, 응급의료 체계 강화 및 감염병 방역체계 구축으로 도민 피해 최소화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이를 위해 8일 오후 도, 시군 관계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도완 도 복지보건국장 주재로 태풍 대비 사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재해취약시설인 노인여가시설, 장애인 생활시설, 장사시설 등의 태풍 대비 자연재해 예방대책을 점검하고, 자연재해 발생 시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신속한 대피와 구호준비 상황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도는 해안가와 계곡 등 태풍 취약시설 위주의 현장 점검과 사전 이용 통제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장애인과 노숙인 등 취약계층의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중점관리를 강조했다. 태풍으로 인한 피해 발생 시 응급의료 서비스 지원을 위하여 재난응급의료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고, 태풍 피해지역을 대상으로 심리지원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도와 시군 보건소 간 24시간 비상연락 체계 유지, 감염병 발생 일일 모니터링, 대국민 감염병 예방수칙 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도가 관리하는 지방하천 중 김해시 조만강 등 21개 지방하천에 대한 국가하천 승격을 위해 8월 8일 환경부를 방문했다. '20년 재정분권 시행에 따라 지방하천 정비사업이 국고보조사업에서 제외되면서 지방하천은 국가하천에 비해 예산 투자가 저조하고, 지자체 특성상 장기적 재해 예방을 위한 하천정비사업 추진이 미흡한 편이다.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지속시간은 짧으나 강도가 매우 큰 집중호우가 증가하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지방하천 및 도심지 하천에 홍수가 집중되어 피해규모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경남도에는 국가하천 11개소, 지방하천 671개소가 있다. 국가하천 정비율은 89.3%인데 비해 지방하천 정비율은 42.4%로 상대적으로 저조하다. 이에 경남도는 환경부를 방문하여 경남의 하천현황을 설명하고 지속적인 예산투입에도 하천정비를 통한 홍수예방에 재정부담 등의 한계가 있어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으며, 건의한 지방하천에 대한 국가하천 승격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환경부는 지난 7월 10일 지방분권으로 이양된 지방하천의 관리현황 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교통문화연수원은 8일 창원중앙역 및 터미널 근교에서 폭염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혹서기 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경상남도교통문화연수원은 이번 캠페인에 버스 및 택시 운수종사자에게 빙수와 물티슈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물품을 배포했다고 밝혔다. 교통문화연수원은 매년 기록적인 폭염으로 온열질환과 졸음운전과 같은 여름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해당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운전자의 교통안전의식을 제고하고자 맞춤형 캠페인을 기획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이수영 경남교통문화연수원 원장은 “교통안전 교육뿐만 아니라 정기적인 출근길 및 다중집합장소 등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며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교통사고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경남을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