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오는 8월 28일 오전 9시,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도지사와 도민 10여 명이 도정현안에 대해 직접 소통하는 ‘8월 도민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민회의는 도민의 도정참여를 높이고, 사회와 도정 현안에 맞추어 분야별 도민대표의 정책제안을 수렴하여 행정에 적극 반영하고 도민을 위한 도정을 실현하고자 지난 1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8월은 ‘가족’ 분야에 중점을 두고 ‘건강한 가족의 꿈이 실현되는 경남’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된다. 행복한 가족환경 조성을 위한 핵심요소와 구성원의 역할 ·건강한 가족환경을 위한 행정과 공공기관의 역할 ·경남형 가족 정책을 위한 주요 과제 등에 대해 전문가와 현장 종사자가 느끼는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가족은 우리 삶의 기본이자 핵심 관계로, 가장 가깝지만 때로는 어려운 사이가 될 수도 있다. 행복의 원천이기도 하지만 사회문제 발생의 근원이 되기도 한다”며 “가족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 수 있는 경남을 위해 참신하고 다양한 정책이 제언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도민회의 참여는 도 누리집 팝업창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9월13일까지 ‘2023년 제15회 경상남도 건축상’ 작품을 공개모집 한다고 밝혔다. 창조적 건축문화 조성과 우수 건축인력 발굴을 위해 지난 1997년 시작되어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경상남도 건축상’은 최근 3년 이내 사용승인 받은 도내 소재 건축물이라면 건축가, 설계자, 시공자가 모두 직접 응모할 수 있다. 도는 지난 2021년 14회 건축상부터 녹색건축물 활성화와 지역 우수건축사 발굴을 위해 특별상(녹색건축물, 소규모 건축물) 부문을 확대했으며, 미처 알려지지 않은 우수한 건축물을 발굴하기 위해 홍보배너 제작 등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설계와 시공이 우수한 총 7개 작품에 대하여 수상할 계획이며, 심사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수상자에게는 ‘경상남도지사상’이 수여되며, 우수한 건축문화 실현에 참여해 준 건축주에게는 기념동판이 전달된다. 오는 9월 13일까지 공개모집 후 건축상 수상작은 10월 선정되며, 최종수상작은 11월 열리는 ‘2023년 경상남도건축문화제’ 기간 진주시청 특별전시장에 전시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6일 마산야구센터에서 여름철 에너지절약 거리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은 경상남도,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전력,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창원YMCA 등 경남 지역 6개 기관 40여 명이 합동으로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하루 1kWh 줄이기’ 실천요령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도민들에게 배부하며 여름철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주요 에너지절약 실천요령으로, 에어컨 설정온도 1℃ 높이고, 적정온도(26℃) 유지하기(0.41kWh), 사용하지 않는 조명 소등하기(0.36kWh), 전자제품 플러그 뽑기(0.32kWh) 등 3가지만 지켜도 한 달 전기요금 7,790원이 절약된다고 안내했다. 한국전력 가구 평균 전력통계(bigdata.kepco.co.kr)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경남지역 전기요금 납부 가구 수는 187만 3,851가구이며, 평균 전력사용량은 235kWh라고 발표했다. 가구당 하루 1kWh씩 줄이면 매일 187만kWh 절감효과가 있고, 일일 전기요금 4억 8,600만 원을 줄일 수 있는 셈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6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도, 경남테크노파크, 로봇랜드 재단, 경남무역,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경남항노화연구원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산업통상분야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올해 초부터 원자력ㆍ방위ㆍ조선 등 제조산업을 육성하고 기업경영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국책기관 간담회, 차세대 경영인 대화의 장 등을 수시로 개최하여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면서 현장 중심의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날 보고회는 신규사업 설명과 신규사업 추진전략, 정부 정책방향의 정합성, 예산 확보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이날 논의된 사업은 국가첨단전략산업(기술) 육성의 기반이 되는 산업정책 대변화고도화 지원사업('24~'27, 7억), 전기·수소차 핵심부품 기술개발 지원(‘24~’27, 16억), 우주항공용세라믹 섬유융복합 소재부품개발('24~'28, 20억) 등 48건(총사업비 6,989억 원)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류명현 산업통상국장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7월까지 10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라는 진기록 달성과 원전ㆍ방산ㆍ조선 분야 대규모 수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5월 26일부터 7월 31일까지 전세사기 의심 공인중개사에 대한 특별점검 결과, 총 202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도, 시군, 공인중개사협회가 합동으로 추진했으며, 지난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사고 중 악성임대인 소유 주택을 1회 이상 중개한 공인중개사 20명과 도내 18개 시군에서 자체 점검대상으로 선정한 공인중개사 696명, 총 716명의 공인중개사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합동단속반은 특별점검에서 ▲중개사무소 등록증ㆍ공인중개사 자격증 대여 각 1건 ▲계약서 미보관 1건 ▲거래계약서 작성 및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작성 위반 4건 ▲등록되지 않은 인장 사용 2건 ▲중개보조원 미신고 4건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위반 및 중개대상물 확인·설명 미흡 등 총 202건의 불법사항을 적발했다.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관련법령에 따라 3건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고, 자격취소 1건, 등록취소 1건, 업무정지 11건, 과태료 부과 41건의 행정처분(54건)을 진행 중이다. 경미한 위반사항 145건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이 14일 ‘2023 글로벌현장학습사업’ 참가자 3명을 미국령 괌으로 파견했다고 밝혔다. 남해대학 국제어학원에서는 3일 혁신교육지원실에서 실습참가생 4명(괌 3명, 일본 1명)을 대상으로 국외교육출국보고회를 가진 후, 14일 3명을 괌으로 파견했다. 앞으로 4개월간 학생들은 괌 주립대학에서 어학연수 및 현지 적응 교육을 받은 후 미키 코퍼레이션(Miki Corporation) 등 현지기업체에서 현장직무연수를 받을 예정이다. 출국보고회에서 권대곤 총장직무대리는 격려사를 통해 “한 학기 동안의 글로벌현장학습이 참가자 전원에게 유익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장기간의 해외 생활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일본 글로벌현장학습사업 참가자 1명은 28일 출국 예정이다. 남해대학 국제어학원에서는 2010년부터 해외어학연수와 산업체현장실습을 병행하는 글로벌현장학습사업을 운영, 13년째 대학에서 교육비 전액을 지원하며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힘을 쏟아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15일 오전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독립유공자 유가족, 보훈단체장, 도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8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기념사, 독립유공자 유가족 표창 전수,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독립유공자 고 박점수 선생의 자녀(박재형, 46년생)에게 대통령 표창이 전수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경축사에서 “우리는 그 어떠한 고난과 시련도 함께 힘을 모아 이겨냈고, 성공적인 산업화와 민주화의 역사를 훌륭하게 이룩해 왔다”며 "높아진 국격과 위상을 바탕으로 한일 관계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일 관계 구축을 위한 노력 속에서도 역사적 사실을 정확하게 기억하고 기록하며 후대에 전하는 일을 우리는 결코 멈춰서는 안 될 것"이라며 "경남도는 일본과 다양한 협력방안을 강구하고, 독립유공자를 기억하고 예우하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기념식은 내빈 위주의 기념식에서 벗어나 국가유공자 유가족의 좌석을 메인에 배치하는 등 독립유공자의 예우와 유가족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14일 김해시 정수장(삼계, 명동)과 양산시 정수장(신도시, 범어)을 방문하여 정수장 운영 상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김해와 양산은 낙동강 본류에서 취수하여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는 곳으로 최근 장마와 태풍으로 비점오염물질 등이 하천으로 많이 유입됐고, 기상청 기상전망에 따르면 기온이 예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낙동강에 녹조 및 유충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경남도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상수도 분야 관리 강화 종합대책’을 추진 중으로, 유충‧녹조 대응을 위한 정수공정을 강화 운영하고 있으며, 정수장에서 가정으로 공급하는 최종 단계에 정밀여과장치 등 물리적 유출 차단시설을 설치하는 ‘정수장 소형생물 대응 체계 구축사업’ 추진하여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 김해와 양산의 두 정수장에 설치된 오존과 활성탄을 이용한 고도정수처리 공정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응집과 염소 소독 강화, 오존투입 상향, 역세척 주기 단축 등 정수처리공정을 강화하여 운영하는 등 도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하여 적극 대응하고 있는 것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14일 산청군수 집무실에서 향토기업 신세계건설(주)과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입장권 사전 구매 약정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공동위원장 이승화 산청군수와 김규봉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440만 원 상당의 입장권 구매 약정을 체결하고 엑스포 성공을 다짐했다. 2010년 설립된 신세계건설(주)은 산청군 향토기업으로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불우이웃 돕기 성금, 향토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꾸준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이은 입장권 구매약정으로 엑스포 사전 붐업 분위기 조성과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조직위는 추가 구매약정 등 다양한 전략으로 입장권 사전 판매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김규봉 대표는“어려운 상황에서도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관계자분들께 격려와 응원의 말씀을 드린다”며“엑스포를 계기로 산청군이 더욱 더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경남 도민 모두의 염원이 담긴 산청엑스포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4일 오전 도청에서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했다. 박 도지사는 “태풍 카눈에 큰 피해가 없었던 것은 도와 시군 공무원들이 사전에 철저히 준비하고 노력해 준 결과”라며 “재난상황과 신설, 지자체‧경찰‧소방 등 협력체계 구축, 도내 전역 CCTV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등으로 경남이 재난 대응에 앞서가고 있고, 앞으로 더욱 개선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태풍 대비에 미흡했던 부분은 매뉴얼에 반영하고 개선하는 등 행정에서 노력하는 만큼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창원 공사장의 토사 유출과 버스 하부를 뚫은 맨홀 뚜껑 사례에 대해서는 점검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박 도지사는 최근 중국인 단체관광이 6년 만에 재개되는 상황에서 김해공항 중국 노선을 확충하고, 문화예술 콘텐츠와 관광상품을 내실 있게 준비해서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등 관광객 유치에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이어 “한산대첩은 이순신 장군께서 사즉생생즉사의 정신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대승을 거두었던 역사에 빛나는 해전”이라고 강조하며 “충무공의 정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올바른 역사 인식 확산과 피해자의 명예 회복을 위한 제8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 행사를 8월 14일 오전 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다시 봄’이라는 주제로, 김병규 경제부지사, 최학범 도의회 부의장, 위안부 관련 단체, 여성단체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8월 14일은 1991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위안부’ 피해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날로, 2012년 12월 대만에서 열린 ‘제11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아시아연대회의‘에서 ‘세계 위안부 기림일’로 지정됐다. 경상남도는 2015년 전국 최초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 내용을 담은 조례를 제정했으며, 2016년 제1회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8번째를 맞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일본군 ‘위안부’ 관련 올바른 역사 인식 확립에 기여한 유공자 2명(일본군‘위안부’할머니와 함께하는 마창진 시민모임 황경순, 거제 시일본군위안부피해자 기림사업회 김수영)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고, 해금 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 항공운항과가 5일과 12일 부산·경남 지역 고교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승무원 전공체험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역 고교생에게 실질적인 전공직무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민과 지역사회에 공헌한다는 목적하에 진행된 이번 전공체험캠프는 부산지역과 경남도 지역 내 고교생을 대상으로 △객실승무원 직무 소개, △기내서비스 실습, △체크인 카운터·엑스레이 검색대 체험, △화재진압, △응급처치, △비상탈출 훈련 등 항공승무원의 직무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학과체험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전공체험캠프에는 대학 진학을 앞둔 고교생 30여 명이 항공기 기내와 동일하게 꾸며진 A-380 목업(Mock-up) 실습실을 방문하여 승무원 유니폼을 입고 교육을 받는 등 현장감 넘치는 실습을 통해 항공서비스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주관한 항공운항과 김주희 학과장은 “부산·경남 지역에서는 항공승무원 체험을 해볼 수 있는 곳이 많지 않다”며, “이번 직무체험캠프를 통해 항공승무원 및 지상직 승무원 지망생들이 해당 직무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도를 높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한방항노화산업관 참가기업의 온라인 시장 경쟁력 제고를 위해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은 산업관 참가기업의 온라인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히고 제품의 판로개척 및 시장 다변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한방항노화 분야 20개 기업을 선정하여 진행된다. (재)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마케팅 전문가의 1:1 기업 컨설팅을 통한 세부적인 기업 진단을 토대로 실질적으로 필요한 항목을 기업이 선택하게 된다. 선택제공 사항은 디스플레이 배너 광고, 키워드/콘텐츠 검색 광고, 라이브 커머스 진행, 마케팅 디자인 제작, 제품 사진 촬영 및 상세페이지 기획, 바이럴 버즈 컨텐츠 광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제품 홍보 마케팅, 제품 협찬 및 홍보 영상 제작 등이며 사업에 최종 선정된 기업은 온라인 마케팅 비용의 80%를 지원받는다. 한편, 조직위는 엑스포 기간 중 다양한 한방항노화 기업·기관의 제품을 전시·판매하고 산업의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에 부합하는 비즈니스 교류의 장 마련을 위한 산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지원을 위해 ‘우수중소기업제품 특별판매전’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판매전은 추석을 앞두고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9월 황금녘 동행축제(8.30.~9.27.)’와 연계하여, 지역의 우수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의 소비를 촉진하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공동주최로 오는 9월 14일부터 20일까지 홈플러스 김해점에서 열린다. 참여기업에는 특별판매전 운영에 필요한 현장 물품과 현장 판매 인원 일부 등을 지원한다. 참여대상은 도내 생활용품 등 소비재 완제품을 취급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20개 사이며, 유명브랜드 위조품과 현장조리제품, 주류제품 등은 제외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8월 18일까지이며, 경남도 및 경남지방중기청 누리집의 모집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경남도와 경남지방중기청은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가격경쟁력과 상품 적합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참여기업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경남도 우명희 기업정책과장은 “경남도에서는 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1일 오후, 한국수자원공사 본사(대전)에서 경남의 청정수소 생산 기반시설 확대를 위한 ‘소수력 활용 그린수소 생산시설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3년 환경부 시범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되는 것으로, 6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밀양댐 소수력을 기반으로 수전해 시설(0.7MW)을 구축하여 1일 평균 250㎏의 수소를 생산하는 영남권 최초의 그린수소 생산 시설이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경남도, 밀양시, 한국수자원공사 및 용역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수소 생산시설 구축을 위한 기본구상과 설계 용역 추진계획 보고 후 토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소수력 활용 그린수소 생산시설 구축사업은 기초 환경조사, 사업성 검토, 활용방안 등을 포함하는 기본구상과 현지 조사를 진행하게 되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수전해 시스템 방식 선정과 설비 배치계획 수립 등 실시설계를 추진하게 된다. 내년 상반기 내 기초공사와 수전해 설비를 착공할 예정이며, 2025년부터 본격적인 그린수소 생산과 공급이 가능함에 따라 안정적인 유통체계를 마련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