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미래교육재단(이사장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은 25일 오전 대한건설협회 경남도회(회장 강동국)가 경남교육청을 방문해 ‘아이좋아 통장사업’ 후원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한건설협회 경남도회는 지역 건설업의 건전한 발전과 회원사의 권익을 위해 설립된 법정 단체로 건설업 관련 제도와 건설 기술을 개선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대한건설협회 경남도회는 그동안 장학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 공헌 사업을 진행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지역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해왔다. 경남미래교육재단 박종훈 이사장은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한건설협회 경남도회 강동국 회장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보탬이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계속 지역과 상생하는 대한건설협회 경남도회가 되겠다”라고 화답했다. ‘아이좋아 통장사업’은 저소득층 자녀의 고등 교육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경남미래교육재단에서 고등학교 1학년을 선정하여 해당 가구와 3년간 매월 6만 원씩 일대일 대응 적립·지원하는 사업을 말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교통사고 예방과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도내 운수종사자 및 도민을 대상으로 총 5,865회(162,000여 명)의 교육을 경상남도교통문화연수원을 통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수원은 도내 운수종사자 및 도민의 교통안전 교육을 위해 1988년 설립된 기관으로 경상남도로부터 연수기관으로 지정받아 운영되고 있다. 경남도와 연수원의 2024년도 교육계획에 따르면, 도내 사업용 자동차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134회의 법정교육을 실시하여 운송질서와 직업 윤리관을 확립하고, 교통취약계층 도민 등 129,932명을 대상으로 5,731회의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여 도내에 선진교통문화를 정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사업용 자동차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법정교육은 신규교육, 보수교육, 법령 위반자 교육으로 구분하여 교육 대상자 32,477명을 선정하고 여객자동차 및 화물자동차 운수사업 관계 법령, 도로교통 법령, 교통안전 수칙 등의 교육을 실시한다. 법정교육은 대면 교육으로 실시되며 휴일교육과 권역별 현지교육을 병행하여 운수종사자들에게 교육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노인일자리지원기관인 창원시니어 클럽이 도청 청사 내 운영 중인 실버카페 수익금으로 취약계층 어르신을 돕기 위해 기부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은 24일 오후 도청 1층 실버카페에서 신종우 복지여성국장, 정민교 창원시니어클럽관장, 박은덕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무처장, 정회숙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장, 실버카페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남도는 전달받은 기부금으로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를 통해 폐지를 줍는 취약계층 어르신(100명)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방한복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남도 신종우 복지여성국장은 “도청 청우들이 실버 카페를 이용하고, 어르신들이 카페 운영으로 창출한 수익금을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기부하는 이번 전달식은 단순 기부를 넘어 복지와 나눔이 선순환되는 모범 사례이다”며, “기부금을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여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들을 따뜻한 온정으로 보살피겠다”고 밝혔다 정민교 실버카페 운영주는 “경남도와 함께하는 상생일자리 카페를 통해 사회공헌문화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축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신규 도축검사관 5명을 도내 가금(닭, 오리)·염소 도축장에 배치해 도축 검사 등 축산물 위생업무를 수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배치된 검사관 5명은 축산물 검사와 위생에 관한 전문성과 노하우를 갖춘 공수의(민간 수의사)로 1년간 경남도 검사관으로 위촉돼 도내 축산물 위생과 검사업무에 종사한다. 동물위생시험소에서는 현장 업무에 투입하기 전 교육계획을 수립해 신규 검사관을 대상으로 3일간 직무 교육을 하고, 중앙부처 교육기관에서 실시하는 도축 검사관 전문교육도 연 1회(24시간 이상) 이수하도록 할 방침이다. 검사관은 아침 7시 가축의 육안 검사를 시작으로 도축 이후 식육의 부위별 식용 여부 검사와 함께 유해 미생물, 항생제 잔류 확인을 위한 정밀검사를 실시한다. 이 외에도 검사에 불합격한 가축과 축산물 처리, 도축장 영업자, 종업원의 준수사항 이행 여부 확인·지도, 도축장 자체 위생관리 기준의 작성, 이행 여부 확인 등 가축과 축산물의 위생관리에 관련된 업무를 수행한다. 한편, 도내에는 11개 도축장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지역자원을 활용해 지역민의 소득 창출과 연계되는 ‘경남의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지역특화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2년간의 경험과 실적을 토대로 경남도 균형발전단에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시군에서 신청받아 선정된 통영, 남해, 합천 등 3개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3개 사업대상지에 대해 도, 시군, 단체와 공동으로 사업의 타당성과 가능성을 놓고 현장에서 의견을 주고받았으며, 시군 실무회의, 유사사례 견학, 의견수렴, 사업의 기대효과 분석 등의 과정을 거쳐 지역 발전과 주민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는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구체적으로 구상해 나가기로 했다. 통영시 사량도 덕동마을 백일홍 경관 사업은 1만 평 휴경지에 백일홍 꽃동산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지는 사량도 옥녀봉에서 한눈에 바라다보이며 봄에는 활짝 핀 유채꽃을, 9월~11월 초순까지 개화기가 가장 긴 백일홍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마을 부녀회원 등 6명이 꽃차 소믈리에 자격증을 취득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수입을 창출할 수 있는 준비를 갖췄으며 꽃을 원료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1월 24일 오후 2시 진주 서부청사에서 올해 도정 역점시책인 관광개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도와 시군의 상생협력을 위한 ‘시군 관광과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경남도 관광정책과장, 관광개발과장 등 간부 공무원과 도내 18개 시군의 관광과장들과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관광분야 주요 업무 공유, 2024년 도 주요사업 설명, 업무 협조 요청, 시군 주요 사업과 홍보 사항 소개, 애로사항 해소와 제도개선 요구,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 자유토론의 순으로 진행됐다. 관광 분야 주요 도정 사업 공유를 위해 ‘남부권 광역관광개발계획’에 대한 설명과 ‘남해관광재단의 국비사업 지원 사례’ 그리고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를 소개하는 발표가 있었다. 올해 경남도 주요 관광사업 설명과 시군의 협조를 요청하는 시간에는 ‘2024 여행가는 달 캠페인’ 등 각종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대해 도와 시군이 함께 대응하기로 했고, 도의 역점사업인 남해안 랜드마크 조성사업 등 전체 19건에 시군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과 참여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기록원은 24일 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해 ‘2024년 기록물관리 시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해 업무성과를 공유하고, 기록원이 지방기록문화의 거점기관으로서 정체성을 강화하고, 위상에 걸맞은 선도적인 기록관리정책을 추진해 도민에게 보다 나은 기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다. 지난해 성과로는 국가기록원 재이관 포함 경남의 중요기록물 4만여 권 이관, 1966년 지방에서 최초로 작성된 경상남도 독립운동 소사 초안 등 중요 민간 기록물 수집, 범죄인명부 222매 복원, 중요기록물을 전자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종이 기록물 디지털화, 소장기록물 중 비공개기록물 약 5만 권을 (부분)공개로 재분류해 기록물을 활용할 수 있는 기반 조성, 도민들이 기록문화를 누릴 수 있는 자서전 만들기 등 각종 사업을 추진해 도민이 만족하는 기록관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올해는 ‘경상남도 기록자치 구현 및 소장기록물의 적극적 활용’을 목표로 4개 전략, 13개 핵심과제, 46개 세부과제(신규 7, 확대 8, 계속 31)를 담은 시행계획을 세웠다. 주요 내용은 기록물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월 23일, 경상남도농업기술원에서 농정국-농업기술원 간 ‘제3차 농정업무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정업무협의회는 경남농업의 두 축을 담당하는 양 기관의 소통과 교류 증진을 위해 지난해 7월에 발족해 정책 공동 수립, 농정현안 논의 등의 기능을 하고 있으며, 대면 회의는 지난해 두 차례 열렸다. 세 번째 대면 회의이자 올해 처음 양 기관이 만난 자리에서 농정국과 농업기술원 관계자 20여 명은 올해 농정방향과 미래농업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논의된 안건은 총 4건으로 양 기관에서 각각 2건씩 제안했다. 먼저 농정국은 첫 번째 안건으로 ‘경남농업 대전환’을 함께 추진할 것을 농업기술원에 제안했다. 경남농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경쟁력을 강화해나가자는 것으로 중점 분야 대책을 공동으로 수립하자는 것에 의견을 같이했다. 두 번째 안건은 ‘스마트팜 워킹그룹’을 구성하자는 것이다. 공무원뿐만 아니라 전문가가 참여하는 워킹그룹을 함께 구성해 스마트팜 산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나아가 청년 농업인의 유입을 통해 경남농업의 미래를 내다보자는 것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충남 서천 전통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도내 전통시장에 대한 안점점검에 나섰다. 박완수 도지사는 지난 22일 충남 서천 전통시장의 화재 발생에 따라 도내 전통시장에 대해 화재 등 안전점검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24일 마산역 번개시장을 방문하여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는 상인회, 창원시, 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도 함께 참여하여, 노후된 전기 설비 및 화재감지기 미설치 점포 등을 확인하며 화재예방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한편, 경남도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도민들이 전통시장을 많이 방문할 것을 대비해 지난 22일부터 2월 8일까지 ‘설 명절 대비 전통시장 화재 등 안전점검’을 시군과 함께 실시하고 있다. 점검대상은 도내 전체 187개 전통시장이며, 소방·전기·가스 등 화재발생 위험성이 있는 시설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소화기 등 소화시설 확보 여부, 소화전·방화문 정상 작동 여부,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여부, 배선 불량 및 전기기기 접지상태, 가스용기 보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2년차를 맞아 안정적인 제도 운영방안과 차별화된 모금 전략을 담은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방안'을 24일 마련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의 자발적인 기부로 열악한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답례품 제공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지난해 1월 처음 선보인 제도다. 도는 지난 1년의 성과를 되짚어보고 앞으로의 과제를 도출하여 올 한해 고향사랑기부제 추진전략을 세웠다. 앞서 도와 18개 시군은 지난해 목표액(41억 원)을 훌쩍 넘는 5만 2천여 건에 62억 원을 모금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연말 정산 시기에 집중 홍보를 펼친 결과 12월 한 달 동안 전체 기부금의 35%에 달하는 22억 원을 거두어들였다. 지역 주민의 기부와 개별 홍보가 법적으로 제한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국 최초 도·시군 합동 홍보, 인접 지자체와의 기부 품앗이와 같은 노력으로 일궈낸 결실이다. 한편, 도는 ‘마음의 고향을 경남으로 잇는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을 전제로 세부 추진전략을 도내 시군 및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4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교육부의 2024년 ‘글로컬대학 30’ 공모에 대응하여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경상남도 글로컬대학 추진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윤인국 도 교육청년국장, 7개 신청 예정 대학 기획처장, 4개 시군 대학 관련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글로컬대학 지정계획(시안) 주요내용, 경남도의 공모 추진방향, 도내 대학 혁신전략 및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올해 도내 2개 이상의 글로컬대학 선정을 위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개편과 연계하여 도내 대학의 구조개혁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지역수요 맞춤형 정주인재 양성방안 마련이 시급한 과제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도내 대학의 글로컬 혁신전략으로 국, 공립대 통합과 정부출연연구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과학기술원 설립 등 과학기술연구 중심 대학 모델, 인제대를 주축으로 김해지역 사립대 연합을 통한 도시캠퍼스 모델, 지역 내 전문대 고등직업교육 연합 모델 등 다양한 모델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경남도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해 ‘창업기반 구축의 해’에 이어, 2024년은 ‘창업문화 확산의 해’로 정하고, 창업시대를 본격 개막하기 위한 주요 계획을 발표했다.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창업생태계 기틀 마련 경남도는 2022년 하반기 창업지원단 발족 이후, 2023년 ‘경남창업생태계 혁신전략’을 수립하고 실행을 위해 전력 질주했다. 그 결과 3대 창업거점 국비사업 확정과 중기부 4대 창업패키지사업 공모 석권 등 1,877억 원의 역대 최대 창업 분야 국비 예산 확보로, 명실상부 ‘창업기반 구축의 해’를 완벽히 구현했다. 또한 2023년 팁스 선정기업은 2019년 대비 10배 상승한 10개로 늘었다. 지난해 말에는 창업기업의 투자 가뭄을 해소하기 위해, 도 출자기금을 토대로 2,194억 원 규모의 신규펀드 6개를 조성했다. 이에 따라 2021년 대비 투자펀드가 2.3배 늘어 누적 투자펀드가 5,000억 원에 육박하는 등 2027년까지 1조 원 목표도 순항 중이다. 그간 조성된 펀드는 100개사에 758억 원이 투자됐으며, 이는 도 출자액 대비하여 도내기업 투자액이 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 조현준 해양수산국장은 24일 거제시 동부면 가배리의 가두리 양식장을 방문해 한파로 인한 급격한 수온 하강에 대비하기 위해 현장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강추위 속에서 피해 예방에 힘쓰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도내 전 해역에 2023년 12월 19일부터 저수온 예비주의보 특보가 발표된 상황이며, 다음 주까지 한파가 지속될 것이라는 예보가 있어 저수온 피해예방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가두리양식장을 직접 방문하여 저수온 대응 현장을 점검하고 어업인 고충사항을 청취했으며, 실시간 수온정보 확인, 사전 출하, 사육밀도 조절, 사료 공급량 줄이기 및 공급 중단, 사육수심 조절 등 어장관리 요령 준수를 당부했다. 경남도는 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저수온 피해 우려가 있는 도내 14개 해역을 중점관리 해역으로 지정했다. 도가 운영 중인 밴드(BAND)를 통해 어업인에게 실시간으로 수온정보를 제공하고, 해역별 책임관리 공무원 지정하여 월동 가능해역으로 이동 및 출하 예정인 어류의 조기 출하를 유도하는 등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올해 감사위원회 정책을 공유하고 공정한 감사를 추진하기 위해, 23일과 24일 양일간 도청 회의실에서 시군 및 공기관 감사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도내 18개 시군과 16개 공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도민이 행복한 감사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의견 공유와 소통의 장으로, 올해 처음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서 도 감사위원회는 올해 정책 목표와 과제, 감사 분야별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참석 시군 및 공기관의 건의사항을 듣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건의된 양산시 컨설팅 감사 활성화 요청 등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는 향후 도 감사위원회의 감사 방향에 반영하여, 도민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감사행정을 실현할 예정이다. 감사위원회에서는 이번 감사부서장 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6월과 12월에는 도, 시군, 공기관을 대상으로 주요 감사 지적사례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감사행정의 신뢰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배종궐 도 감사위원장은 “앞으로도 도민의 더 많은 소리와 현장의 애로사항에 귀 기울여 도민이 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지속가능한 건축물 안전관리 강화 마련을 위해 '24년 건축안전점검 연간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올해 도는 일상적인 점검체계를 유지하면서 민간 중소규모 건축공사장의 품질·자재를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건축물관리법에 따라 해체감리자 및 점검기관에 대한 실태점검도 실시하여 건축공사장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고 부실 점검을 예방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한다. 지난해 도에서는 2월부터 해빙기 안전점검을 시작으로 상주감리 실태점검, 우기대비 점검, 무량판 아파트 현장 특별점검, 주택건설공사 전수 점검, 동절기 대비 점검 등 안전 점검을 실시했으며, 건축공사장 등 점검 대상 441개소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리고 벌점을 부과하는 등 979건의 행정조치를 했다. 지난해 도 지역건축안전센터는 ‘일상의 안전을 높이는 건축’을 비전으로 하여 민간 현장에는 건축안전자문단과의 합동점검으로 안전점검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그리고 공공 현장에서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사업을 시범사업으로 추진했다.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사업은 도내 300억 미만 공공 건설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