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3월부터 학업중단 위기 학생과 숙려제 대상 학생의 학업 지속을 위한 스쿨119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15년 첫 시행한 이 사업은 학업중단 위기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을 실시해 해당 학생의 학교 적응력을 키워주고, 학생이 어디서든 꿈을 이어갈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긴급지원단 소속 상담 전문인력이 학교를 방문해 컨설팅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 학업중단 위기 학생에 대한 구체적인 개입 방법 안내와 맞춤형 상담 등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숙려제 상담’과 ‘위기 상담’으로 나눠 운영한다. ‘숙려제 상담’은 숙려기간을 부여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주 2회, 4시간 이상의 상담을 실시한다. ‘위기 상담’은 숙려제 대상이 아닌 학업중단 위기 학생에게 주 1회, 1시간 이상, 최대 10회의 상담을 한다. 또한, 학업중단 위기 학생뿐만 아니라 자해·자살 시도 학생, 학교폭력 피해 학생, 한부모가정, 이혼가정 등의 학생들에게도 외부 전문기관과 연계한 밀착 상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담임·상담교사의 업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부산시교육청 창의융합교육원은 2월 11일 10시 30분부터 부산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과학영재, 학부모 지도교사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학년도 부산과학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갖는다. 이날 과학영재 중학생 247명이 수료증을 받는다. 이 가운데 모범이 되는 학생과 학업 성적이 뛰어난 학생 46명은 교육감상과, 창의융합교육원장상을 받는다. 수료생들은 지난 1년간 토의․토론식 수업, 영어로 배우는 수학ㆍ과학 수업, 학년별 맞춤형 프로젝트 학습, 자신의 아이디어를 직접 결과물로 만들어내는 창의융합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권혁제 창의융합교육원장은 “영재학생들이 그동안 함양한 역량을 더욱 키워 미래사회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창의융합교육원은 1999년 전국 최초로 과학영재교육센터로 설립되어, 중학생을 대상으로 수학․과학 영재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미래사회에서 필요한 창의·융합적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으며, 부산대학교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한 영재 맞춤형 집중수업도 실시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재유행에 대비하여 차세대염기서열 분석 장비를 도입, 변이 바이러스의 지역 유입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 차세대염기서열분석시스템(NGS, Next Generation Sequencing)은 대량의 병렬 데이터 생산으로 유전체의 염기서열을 고속으로 분석하는 기술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차세대염기서열 분석 장비 도입을 대비하여 지난해 6월부터 전장유전체분석 프로그램 운용 등에 대한 인력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질병관리청 충청권질병대응센터(센터장 김인기)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 코로나19 신규변이 분석 능력을 확보하며 장비 운용을 준비해왔다. 기존에는 변이 바이러스 확정에 최대 3주까지도 시간이 소요됐으나, 이번 장비 도입으로 자체 분석이 가능해지면서 신종 변이 바이러스의 지역 유입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연구원은 차세대염기서열 분석 장비를 이용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유전정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며, 신규 변이 및 유행을 조기에 파악하여 우리 지역 내 감염병 발생 시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대전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대전시는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고석우(남, 52세) 씨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대전시는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선정을 위해 지난해 12월 공개 모집을 실시했으며, 공모에 응시한 8명을 대상으로 1차 심사(서류 및 공연 동영상 심사),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고석우 씨를 최종 합격자를 결정했다. 고석우 씨는 배재대 음악교육과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토렌토 국립음악원에서 디플롬을 취득했으며, 대전KBS어린이합창단, 나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로 활동했다. 그동안 소년소녀합창단 지휘를 통해 단원에게 체계적인 음악훈련과 더불어 올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단원들에게 심어주면서 다양한 공연 활동을 펼쳐왔다. 대전시 관계자는“고석우 예술감독 최종 합격자는 많은 합창단과 여러 소년소녀합창단을 운영한 풍부한 경험이 있어 향후 시립청소년합창단의 공연 수준 향상 및 체질개선과 대전의 합창공연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임 고석우 예술감독은 오는 3월 1일부터 2년간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을 이끌게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부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지능형 무인자동화 스마트물류 시스템'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네오텍이 ‘로라, LTE 기지국 정보를 활용한 스마트 화물통합관제시스템’에 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LPWA(Low Power Wide Area) 기반 화물의 물류 상태 및 위치에 관한 모니터링을 지원하고, ▲하이브리드형 LTE(Long Term Evolution) 통신유닛을 통해 화물의 물류상 이송 위치 및 형태에 무관한 효과적인 통신이 가능하며, ▲화물 적재 시 입출 관리 및 적재 위치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부산지역 화주 및 운송사업자들은 화물의 가시성 확보 및 화물의 안전한 운송, 납기 준수에 대한 유연한 대응이 가능해진다는 점에서 기술 보급에 대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는 올해 중으로 부산지역 운송사업자의 취급화물에 한하여 특허 기술을 우선 적용하고, ‘3PL 업무지원 시스템’과 연계 적용해 통합 테스트 및 실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에는 지역 운송사업자의 디지털 전환 및 서비스 고도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정임수 부산시 교통국장은 “이번 특허 기술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부산시는 내일(11일) 오후 5시부터 6시 30분까지 수영구 밀락더마켓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버스킹 ‘메이드 인 부산판(made in 부산판)’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버스킹 ‘메이드 인 부산판(made in 부산판)’은 지역 인디밴드와 협업해 2030부산세계박람회와 관련된 곡 등을 선보이며, 관람객들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당위성과 파급효과 등에 대해 소통하고 함께 유치 성공을 기원하는 공연이다. 4월 초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를 앞두고 범시민 유치 열기를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서 마련됐으며, 다양한 연령대와 소통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포함해 ▲ 서면 상상마당 야외(2.25.) ▲ 중구 광복로(3.11.) ▲ 광안리해수욕장 만남의 광장(4.1.) 등 시내 주요 관광지에서 총 4회 개최한다. 행사의 명칭 ‘메이드 인 부산판(made in 부산판)’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부산시민과 함께 ‘무대판’을 벌인다는 의미다. 이날 공연은 젊은 아티스트로 구성된 부산지역 실력파 인디밴드 '단짠'과 '버닝소다'와의 협업으로 진행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9일 저녁 6시 30분 더오페라 웨딩컨벤션2층(서구 둔산남로 50)에서 열린‘대전시 가정어린이집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했다. 이날 이상래 의장은 코로나19의 어려움에도 대전가정어린이집 연합회를 이끌어주신 강양희 회장의 노고 격려와 새로이 시작되는 노경자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 의장은 축사에서 “제9대 대전시의회는 대전광역시 보육교직원 권익보호 및 증진 조례를 마련하여 근로환경 개선과 보육교직원 권익 증진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바, 더 나은 환경에서 정성스럽게 아이들을 돌볼 수 있도록 문을 활짝 열고, 소통하며 지원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 상현1동은 금호키즈스쿨어린이집 원생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고사리손으로 모은 성금 24만8000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어린이집 원생들은 이웃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한 달 동안 용돈을 저축해 성금을 마련했다. 어린이들은 지난 9일 직접 동을 찾아와 지폐와 동전이 가득 담긴 저금통을 전했다. 정미영 금호키즈스쿨 어린이집 원장은 “새해를 맞아 아이들이 이웃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마음을 배우길 바라는 마음으로 저금통에 성금을 모아왔다”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응원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기부받은 저금통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복지 취약계층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언제 우회전을 해야 하나요?” 지난해 7월에 이어 올해 1월 도로교통법이 추가 개정되면서 우회전 차량 운전자들이 횡단보도 정지 여부에 대해 혼란을 겪고 있다. 지난해 개정안은 횡단보도를 지나는 보행자가 있을 때 우회전 차량이 멈추도록 했지만 이번에 새로 규정된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전방 신호가 적색일 때 반드시 정지선이나 횡단보도, 교차로 직전에 일시 정지 후 우회전해야 한다. 우회전 신호등이 있다면 녹색화살표 신호에만 우회전할 수 있다.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시민들의 보행 안전을 지키고 운전자들의 혼선을 막기 위해 우회전 전용 신호등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와 관련 구는 토월초등학교 사거리 등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이나 사고다발구간 등 200곳을 우회전 전용 신호등 설치 후보 지역으로 선정해 용인서부경찰서에 심의를 요청했다. 구체적으로 보행자와 우회전 차량이 많은 곳을 비롯해 동일 장소에서 한 해 3건 이상의 우회전 차량에 의한 사고가 발생한 지역 등이다. 경찰은 오는 3월 2023년 1분기 교통안전시설 심의에 본 안건을 상정해 설치 가능 지역을 면밀히 검토한 뒤 최종 설치 대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용인특례시 용인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집단상담프로그램인 '취업으로 향하는 첫걸음'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용인시평생교육관 1층에 위치한 용인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 여성 중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직업훈련, 상담, 인턴십, 사후 관리 등을 제공하는 곳이다. '취업으로 향하는 첫걸음' 프로그램은 경력단절 여성들의 진로 설정, 장단기 경력 설계까지 돕는 취업지원 교육과정이다. 기본과정은 ▲나의 삶과 일 ▲변화하는 고용환경 ▲나의 특성 재발견 ▲새 출발 나의 지원 등을 주제로 총 5일간(20시간) 진행된다. 심화과정은 총 3일간(12시간) ▲재취업 분야 및 나의 강점 ▲재취업 걸림돌 등을 주제로 운영된다. 올해 프로그램은 8차례로 나눠 총 100명을 모집한다. 각 회차당 15명 내외로 선착순 접수하고 있다. 용인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 전화하거나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1기 교육은 기본과정으로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비는 전액 지원하며, 수료 후에는 전문상담사의 취업알선, 직업교육훈련, 새일여성인턴 연계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많은 경력단절 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용인특례시는 용인의 반도체 상생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관내 반도체 소·부·장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현황과 신규 추진사업, R&D(연구개발) 과제 등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R&D 수요조사는 반도체 8대 공정을 비롯해 반도체 기업들이 개발하고자 하는 기술을 자유롭게 작성할 수 있도록 해 용인시가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반도체 기업간 기술 교류와 공유의 장을 제공해 반도체 생태계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하겠다는 구상이다. 시가 취합한 수요조사서는 지난해 12월 출범한 ‘용인시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의 자문 등을 얻어 검토한다. 반도체 관련 고도의 기술과 전문지식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전문가들의 의견을 기반으로 기업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전략이다. 시 관계자는 “수요조사를 통해 중소기업과 대·중견기업 간의 기술 교류 확대와 기술 공유할 수 있는 R&D 사업을 발굴해 대·중·소기업 간 동반 성장의 토대를 조성하고, 특히 반도체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발굴해 반도체산업 육성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이동읍 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의 공공폐수처리 용량을 700톤에서 1550톤으로 증설한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지난 2020년 8월 준공된 용인테크노밸리의 공공폐수처리시설은 하루 평균 700톤을 처리하도록 설계됐다. 현재 단지의 56%가 가동되고 있는 가운데 일일 650톤의 오‧폐수가 유입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앞으로 더 많은 기업이 입주할 것에 대비해 기업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용량 증설이 불가피하다고 판단, 일일 처리용량을 1550톤으로 늘린다. 증설에는 총 64억원이 투입된다. 국고보조금 29억원을 비롯해 사업시행자인 ㈜경기용인테크노밸리가 35억원을 부담한다. 현재 실시설계가 60% 진행된 상태로 오는 11월 공사를 시작해 2025년 9월 완공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9일 사업시행자와 ‘용인테크노밸리 공공폐수처리시설 2단계 증설 설치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시는 공공폐수처리시설 기술심의위원회 등을 통해 시설에 대한 운영 편리성, 긴급상황 대응능력, 호환성 등을 고려, 최적의 공법을 선정해 설계를 검토하고 사업자는 설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6일(현지 시각) 새벽 진도 7.8의 강진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튀르키예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자매도시인 카이세리시에 구호금 10만 달러를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용인시 국제화 촉진 및 교류 협력에 관한 조례에 따라 예비비를 편성,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카이세리시 피해복구를 위한 지정기탁으로 이뤄진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10만 달러의 구호금을 전달하겠다. 한국전쟁에 참전해 대한민국을 함께 지켜낸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에 발생한 비극과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겠다"며 "정부가 역대 최대규모 구조대를 파견한 것에 발맞춰 우리 용인특례시도 형제 국가인 튀르키예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카이세리시는 지진 발생 지역과 직선거리로 240km 떨어져 있는 도시다. 시는 지난 2005년 튀르키예 카이세리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후 경제, 무역, 관광,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왔다. 튀르키예는 6.25 전쟁 당시 미국ㆍ영국ㆍ캐나다에 이어 네 번째로 많은 1만5000여명의 병력을 파병했다. 이 가운데 4000여명이 전사하거나 실종되는 등 피해를 입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용인시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 17명이 지난 9일 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부결된 안건인 ‘용인시 갈등 예방과 해결에 관한 조례개정안’을 본회의에 상정해 처리한 것과 관련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0일 시장의 역할을 구속하는 조례안은 수용할 수 없다며 시의회에 재의(再議)를 요구할 방침임을 밝혔다. 이 시장이 재의를 요구하면 시의회는 해당 안건을 다시 표결해야 하고, 시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 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얻지 못하면 부결된다. 국민의힘 시의원 15명 전원이 9일 해당 안건에 반대했으므로 문제의 조례 개정안이 재의에 부쳐지면 부결될 것으로 보인다. 시의회 다수를 점한 민주당 의원들이 처리한 조례 개정안은 시장이 필요에 의해 현재 임의로 설치할 수 있는 갈등조정협의회를 갈등 지역 내에서 투표권을 가진 주민 1/14 이상이 요청하면 시장은 의무적으로 구성해야 한다는 강제 규정을 담고 있다. 용인특례시 수지구 죽전지역 민주당 이상욱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조례 개정안은 지난해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이상욱·황재욱 시의원 등이 당시 시의원 후보로서 서명한 합의서 내용에 정면으로 어긋나는 것이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김광명 의원(국민의힘, 남구4)은 10일 (사)한국지방정부학회가 주최한 ‘2022년 지방정부 의정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광명 의원은 부산광역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는 동안 조례안 25건 발의, 정책제언 13건 등 행정사무감사, 예·결산 심사, 정책 및 조례안 심사 등 다양한 의사·의정 활동을 펼치며 지방의회 및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아 본 상을 수상했다. 특히, 대한민국 교육자치 발전을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조례를 제정하여 지역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이 보장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자치 경제 발전을 위해 지역청년 고용 촉진에 대한 정책제언 및 조례 개정, 지역 중소기업제품구매 촉진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여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김광명 의원은 제8대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제9대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지방자치와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김 의원은 “시의원으로서 앞으로 더욱 시민을 섬기고 함께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