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고령층의 디지털 기기 활용능력을 높여 편리한 일상생활을 돕는다. 익산시는 영등도서관이 이달 30일부터 '스마트한 시니어 출발(왕초보반)' 수강생 12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과 키오스크(무인주문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왕초보 시니어를 대상으로 하며, 기본 기능부터 실생활에 유용한 활용법까지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은 6월 10·17·24일 오전 9시 30분부터 2시간 가량 진행된다. 총 3회에 걸쳐 △스마트폰 인터넷 사용 △모바일 팩스 △번역기 사용 △키오스크에서 주문하기 등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진다. 수강 신청은 5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고,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영등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 사용에 자신감을 얻고, 정보 접근 기회를 더욱 넓히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실용적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는 북부권 치매분소에서 오는 9월까지 문화예술 치유 프로그램 '마음치유, 봄처럼'이 매주 화요일 총 20회에 걸쳐 운영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문화로 예술치유 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는 사업으로, 익산시치매안심센터와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함께 운영한다. 참여 대상은 치매 고위험군 및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으로, 지난 13일부터 10여 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미술·음악·공예 체험 활동을 통해 과거를 회상하고 자신의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를 통해 자존감 회복과 긍정적인 사고 형성뿐만 아니라 인지 기능 향상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에게 인지기능 향상은 물론, 삶에 대한 만족과 정서적 위안을 제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예방과 사회적 교류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와 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 백제문화체험관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백제의 기상을 느끼고, 순국선열과 호국영웅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백제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백제문화체험관을 찾는 누구나 뜻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6월 1일부터 29일까지 국군장병과 국가유공자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인생네컷 촬영권이 무료로 제공된다. 아울러 모든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는 '활쏘기' 체험도 진행돼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활쏘기는 백제시대 왕의 필수 덕목 중 하나로, 체험에 참여한 1~3등에게는 특별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6월 6일 현충일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이벤트가 진행된다. 전통의복 체험에 참여 후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해 개인 SNS에 등록한 선착순 10명에게 '마룡이 키링'을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행사 일정과 내용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백제문화체험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백제문화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청년의 현실과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소통에 나섰다. 시는 29일 '제4기 청년희망 네트워크' 정기회의를 익산 청년시청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위원장 선출과 분과별 활동 계획 논의, 정책 제안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강의가 함께 진행됐다. '청년희망 네트워크'는 청년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시정에 청년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제4기는 지난 3월 출범해 현재 36명의 위원이 일자리, 소통·문화, 교육·복지, 청년농업 등 4개 분과에서 활동 중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네트워크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정책 제안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에 참여했다. 나라살림연구소 최승우 참여예산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예산 편성 △정책 형성과정 이해 △정책 구체화 방법 △정책 실효성 제고 전략 등에 대해 교육했다. 회의에 참여한 한 위원은 "막연히 생각만 했던 아이디어가 구체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게 돼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는 시민들의 납세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6월부터 체납 지방세 안내문을 카카오톡으로 발송하는 '전자송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별도 신청 없이도 납세자 본인 명의의 카카오톡 계정으로 체납 내역과 납부 안내문을 전송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CI(연계정보)를 활용한 암호화 기술을 통해 주민등록번호 등 민감한 개인 정보는 안전하게 보호되며, 납세자는 본인 인증 후 카카오페이 또는 계좌이체 방식으로 간편하게 세금을 납부할 수 있다. 이번 전자송달 도입으로 연락처 미등록, 주소 불일치 등으로 인해 고지서 수령에 어려움이 있었던 납세자들도 스마트폰으로 즉시 안내를 받을 수 있게 돼, 불편 해소와 행정 효율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종이 고지서 제작 및 우편 발송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행정비용 절감과 업무 능률 향상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시는 이번 체납 지방세 안내문 전자송달을 시작으로, 번호판 영치 예고 안내, 지방세 환급금 안내 등으로 카카오톡 기반 지방세 안내 서비스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지역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응원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익산시는 익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2025 여성친화 취업박람회'를 오는 6월 4일 오후 2~4시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익산시와 익산새일센터가 공동 주최하며, 직업교육 훈련생과 경력단절여성 등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와 일자리 연계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장에는 ㈜하림산업, ㈜함소아제약, 엔젤요양병원 등 3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채용상담과 현장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직자는 기업 인사담당자와의 직접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 이력서 컨설팅과 지문적성검사, 두피 진단 등 참여자 맞춤형 부대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이호선 교수(JTBC 이혼숙려캠프 상담가)가 '일하는 여성의 기쁨과 삶의 즐거움'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취업과 경력 설계에 대한 실질적인 동기부여와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현장 접수 또는 전화로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익산새일센터 누리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백제의 숨결이 살아있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익산 백제왕궁(왕궁리유적)이 예술과 이야기가 흐르는 문화공간으로 변모한다. 익산시는 오는 31일 백제왕궁을 무대로 세계유산 활용 공모사업의 일환인 '2025 선율속으로'와 '세계유산에서의 담소'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융복합 문화 콘텐츠다. 익산의 역사·문화적 정체성과 예술적 감수성을 결합해, 단순한 관람을 넘어 오감으로 유산을 누릴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되는 클래식 해설 공연 '백제역사유적지구 선율속으로'는 룩스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팬텀싱어 출신 테너 최진호, 가수 써니힐 등이 출연해 유산의 의미를 품격있는 음악으로 풀어낸다. 이어지는 명사 초청 프로그램 '세계유산에서의 담소'는 영화 서울의 봄, 비트, 태양은 없다 등을 연출한 김성수 감독이 무대에 올라 시민들과 깊은 이야기를 나눈다. 김 감독은 배우 정우성과 영화적 우정, 로케이션과 정체성, 백제왕궁이 가진 공간성과 상징성 등을 주제로 진솔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기업 맞춤형 쌀 생산단지'에서 본격적인 모내기 준비에 돌입했다. 익산시는 29일부터 6월 13일까지 기업 맞춤형 익산 쌀 생산단지의 모내기 현장을 집중 점검한다. 올해 조성된 기업 맞춤형 익산 쌀 생산단지는 여의도 면적의 약 14배에 달하는 4,150㏊ 규모다. 시는 맞춤형 생산단지에 각종 농자재를 지원하고, 엄격한 품질관리를 거쳐 CJ와 같은 대기업에 고품질의 쌀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시는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수해나 이상 고온 등 지역 농가의 피해가 많았던 만큼, 조기 이앙을 자제하고 평년보다 1~2주 가량 늦게 모내기를 하도록 당부했다. 또한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적절한 모내기 시기와 포기당 벼 수를 지킬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병해충이나 침수 피해가 발생할 경우 신속히 방제 조치해 품질을 지켜나갈 예정이다. 이렇게 철저한 품질관리로 생산된 익산 쌀은 △CJ 햇반 △본죽과 본도시락 등 본아이에프 제품 △농협식품 △수도권 학교급식 등 다양한 곳으로 공급되며 익산 쌀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할 것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식품산업 수도 익산시가 '푸드테크 산업'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해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29일 밝혔다. '푸드테크'는 식품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 생명공학, 인공지능(AI)과 같은 첨단 기술이 융합된 신산업이다. 최근 대체식품, 식품 자동화, 스마트 포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급성장하고 있다. 시는 이번 종합계획을 바탕으로 대체식품 기술 개발과 전문기업 육성, 전문인력 양성, 산업기반시설 구축 등 푸드테크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우선 국가식품클러스터 내에 조성 중인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내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이 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전국 최초 선정된 사업으로, 대체식품 핵심기술 개발과 시제품 생산을 위한 실증 공간으로 운영된다. 시는 여기에 더해 전문가 중심의 푸드테크 산업 육성 정책위원회를 운영하고, 전문 인력 양성과 창업 지원을 통해 지역 내 푸드테크 혁신 생태계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또한 메타버스 기술실증 사업을 통해 식품산업의 디지털 전환도 함께 추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 덕천면이 이른 더위를 식히는 이색 시도로 주민들의 미소를 이끌어냈다. 면사무소에 설치된 냉장고에서 아이스크림을 꺼내 먹는 모습은 여름철 새로운 풍경이 됐다. 덕천면은 무더위에 지친 면민들을 위해 ‘아이스크림 방앗간’을 운영하며 여름철 주민 복지에 나섰다. 면사무소를 찾는 누구나 아이스크림을 무료로 가져갈 수 있어 주민들 사이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덕천면 체육회가 주관하고 관내 기관단체들의 후원으로 운영된다. 면사무소 내에 냉장고를 비치하고, 방문하는 민원인·주민들에게 무상으로 아이스크림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주민 누구나 별도의 절차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호응이 뜨겁다. 김성진 체육회장은 “작은 아이스크림 하나지만 주민들에게 시원한 기쁨을 주고, 이웃 간의 정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백근대 면장도 “아이스크림 방앗간은 면민 간 소통과 정을 나누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에서 ‘감곡천 지방하천 정비공사’를 수행 중인 ㈜세움종합건설이 지난 28일, 정읍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김종원 대표는 “감곡천 지방하천 정비공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을 보내준 정읍시와, 장기간의 공사에도 불구하고 너른 마음으로 협조해주신 감곡면 지역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임직원 일동이 한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기로 결정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이학수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따뜻한 마음으로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시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보람 있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세움종합건설은 전주시 완산구에 소재한 종합 건설사로, 토목건축공사를 비롯해 조경공사, 전기공사 등 다양한 건설 분야에서 활발한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 내 건설업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건실한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어린이의 시선에서 담배의 해로움을 표현한 정읍시 금연 포스터 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정읍시 보건소는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기념해 지난 7일부터 20일까지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과 금연의 필요성, 간접흡연의 해로움, 담배 연기 없는 깨끗한 환경을 주제로 포스터 공모전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흡연도 폭력!’이라는 강렬한 메시지를 담은 소성초등학교 6학년 류성이 학생의 작품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으며, 총 10개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는 정읍 지역 중학교 미술 교사들이 맡아, 창의성과 메시지 전달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수상작 시상은 각 수상자의 소속 학교 교장이 직접 전수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비록 수상작에 들지 못했더라도 모든 작품이 의미 있고 훌륭했다”며 “출품된 포스터들은 향후 다양한 보건사업 시 전시해 시민들에게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치매안심센터가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의 인지력 향상과 치매 발병 지연을 돕기 위한 ‘두뇌튼튼 인지강화교실’을 지난 27일 개강했다. 오는 7월까지 주 2회 운영되는 이번 교실은 인지훈련과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병행해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두뇌 활동을 유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의 인지 기능을 효과적으로 자극하고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하고 흥미로운 내용으로 구성돼 주 2회 운영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억력 향상을 위한 ‘기억짝꿍3’과 같은 인지훈련 프로그램과 함께 전산화된 인지 프로그램을 활용한 체계적인 훈련이 이루어진다. 또한, 신체활동을 비롯해 목공예, 요리 등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인지재활 프로그램도 병행하여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센터는 프로그램 진행 기간 중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인지선별검사, 노인우울척도 검사, 주관적 기억력 감퇴평가 등을 함께 실시한다. 이를 통해 프로그램 참여 전후의 인지 기능 향상 정도와 노인 우울증 개선 여부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향후 프로그램 개선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도로 교통 안전과 대형사고 예방을 위해 불법개조 차량에 대한 단속에 나섰다. 시는 지난 28일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화물차 통행과 주차가 많은 공영차고지 일대에서 불법 구조변경·자동차안전기준 위반 차량을 대상으로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 이날 단속에서는 자동차관리법상 위반 행위로 간주되는 ▲불법 구조변경 ▲자동차안전기준 위반 ▲등록번호판 불량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는데, 약 2시간 동안 총 7건의 위반 차량이 적발됐다. 이에 따라 적발된 차량에는 정비 명령, 원상 복구 명령,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이 내려질 예정이다. 특히 단속 차량 중 후부반사지 불량 사례가 가장 많이 확인돼, 한국교통안전공단은 해당 차량 운전자에게 후부반사지를 무상 지급해 즉시 개선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정기적인 단속과 계도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낚시객·야외 나들이 인구가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내수면 수산자원을 보호하고 건전한 어업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팔을 걷었다. 시는 오는 6월 20일까지를 불법어업 집중 지도·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유관기관·민간단체와 협력해 단속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 집중 단속은 시 자체 단속반 운영과 더불어 유관기관·민간단체와의 합동 단속 방식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내수면에서 폭발물·유독물·전류 등을 사용하는 유해어법 금지 위반 행위와 무허가·무신고 어업 행위다. 또한, 동력기관이 부착된 보트나 잠수용 스쿠버 장비, 그리고 투망이나 작살류 등을 사용해 수산 동식물을 포획하거나 채취하는 불법어업 행위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불법어업 행위로 적발될 경우에는 관련 규정인 내수면어업법에 의거, 최대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시는 강력한 단속과 함께 예방 활동에도 힘쓸 방침이다. 불법어업 집중점검 기간 동안 홍보 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