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희망나눔 가족봉사단’ 사업이 26일 열린 평가회와 수료식을 끝으로 1년간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희망나눔 가족봉사단’은 전북특별자치도와 군산시의 지원으로 2014년부터 10년째 이어지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는 초·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이 있는 가족들로 구성된 '마중물연합 가족봉사단'과 '천사들의 손 봉사단'이 각각 활동했다. '마중물 연합 가족봉사단'은 3.1절 캠페인을 시작으로 4월 등산로 정화 캠페인, 5월 생명나눔 음악회, 6월 길거리 캠페인, 9월 장기기증의 날 봉사를 진행했다. '천사들의 손 봉사단'은 5월 효사랑 캠페인, 금연 캠페인, 9월 지구 환경교육 캠페인, 10월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해 이웃 사랑과 봉사의 의미를 실천했다. 황진 이사장은 “이번 활동이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기여하는 동시에 가족 공동체 기능 강화와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가족봉사단을 더욱 활성화해 가족 간의 이해와 나눔을 증진시키겠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의 가을을 아름답게 물들인 제21회 익산 천만 송이 국화축제가 10일 여정의 막을 내렸다. 익산시는 18일부터 27일까지 열흘 간 열린 올해 익산 천만 송이 국화축제에 약 74만 명이 방문해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가을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시민이 축제장을 찾아 저마다의 방법으로 국화를 즐겼다. 시는 축제 기간에 방문하지 못한 시민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오는 11월 3일까지 축제 주요 무대인 중앙체육공원을 비롯해 익산역과 미륵사지 등에서 연장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시됐던 화분 국화 3만 본은 공공용지에 전시하거나, 시민 다수가 이용하는 장소에 경관 조성용으로 배부할 계획이다. 올해 국화축제는 도심 속 정원과 소박한 야간경관을 통해 방문객에게 일상에서 벗어난 휴식의 공간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한국정원과 유럽정원, 텃밭정원, 어린이정원은 국화, 해바라기, 포인세티아와 함께 LED 소나무 조형물, 나비와 벌, 잠자리 등 곤충 모형으로 꾸며져 시선을 끌었다. 기존의 나열식 전시 방법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와 전주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26일 에코시티 세병공원에서 ‘제14회 지역아동센터 한마음 독서대회’를 개최했다.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종사자, 유관기관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과 독서대회 기념식 및 시상, 유관기관 홍보, 세계 생활문화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특히 14번째를 맞이한 이번 한마음 독서대회는 ‘지구마을 친구들 모여라’를 주제로 다문화 관련 도서를 선정해 진행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행사장에는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협조 아래 다문화에 대한 아동들의 이해와 공감을 돕기 위해 세계 여러 나라 전통 의복과 음식, 놀이 등의 체험 부스도 운영됐다. 최윤자 전주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책을 통해 아이들이 이웃과 공감하며, 다른 사람의 삶을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를 갖도록 마련했다”면서 “다문화 관련 책을 읽고 새로운 세계를 탐험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독서하는 즐거움을 알아가며 성장하길 바란다”면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인 전주의 맛과 멋, 흥을 버무린 10월의 전주 통합축제 ‘전주페스타 2024’가 내년을 기약하며 성대하게 막을 내렸다. 전주시는 지난 3일 열린 ‘전주페스타 오프닝축제’를 시작으로 10월 한 달간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전주의 음식과 문화, 소리 등을 주제로 한 5개 축제로 펼쳐진 ‘전주페스타 2024’가 26일 클로징축제로 모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전주페스타 2024’는 4주간 △오프닝축제·전주비빔밥축제 △전주국제한지산업대전·전주독서대전 △조선팝페스티벌 △전주막걸리축제·클로징축제 등 문화도시 전주를 대표하는 다양한 축제가 펼쳐지며 연인원 약 30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문전성시를 이뤘다. 먼저 1주차에 펼쳐진 전주비빔밥축제에는 40여 개의 전주 음식부스가 참여한 가운데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전주의 맛을 알렸다. 특히 지난 5일 펼쳐진 ‘대형비빔 퍼포먼스’에서는 철거를 앞둔 전주종합경기장의 준공년도를 기념하기 위해 총 1963명의 시민이 참여하면서 한국기록원 기록으로 등재되기도 했다. 이어 2주차에는 전주국제한지산업대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26일 오전 10시, 전주풍남문 일대에서 학생 등 시민들을 대상으로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을 위한 성문화 의식 개선 캠페인을 전개했다. 전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 직원 5명과 센터에서 모집한 청소년 동아리 ‘성문고개’(캠페인으로 성문화 고치고 개선해) 학생 6명이 참여한 가운데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최근 사회 이슈로 부상한 딥페이크와 같은 디지털 환경 속 성범죄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성범죄 예방 및 성평등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슬로건 댓글 달기 △딥페이크 관련 노래 가사 빈칸 채우기 △디지털 Ai기술 네티켓 약속 정하기 △딥페이크 피해 예방 및 피해 상황 행동 수칙 등으로, 특히 주 타깃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가벼운 체험 형식으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 이뤄졌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딥페이크가 얼마나 심각한 문제인지 알게 됐고, 우리 모두가 이를 예방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기본 센터장은 “딥페이크 관련 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는 ㈔익산석재인연합회가 녹색정원도시 만들기에 힘을 보태고자 성금 2,500만 원을 기탁한다고 25일 밝혔다. ㈔익산석재인연합회 회원사들은 26일 진행되는 '전국돌문화축제-돌돌잔치'에서 성금을 기탁한다. 석산 운영 업체 '황등산업'과 '내산석재'가 각 500만 원을, 석재가공업체들이 총 1,500만 원을 출연해 마련했다. 기탁금은 ㈔푸른익산가꾸기 운동본부에 전달된 후 나무 식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익산석재인연합회 회원사는 작업장 주변에 방음벽을 설치하고 살수차를 운영하는 등 미세먼지 절감과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또한 익산시와 협력해 최신 기술과 공법을 이용한 기계설비를 설치하는 등 소음발생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의 향토기업인 석재산업에서 푸른숲 조성을 위해 아낌없는 후원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진행하는 녹색정원도시 익산 만들기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석재인연합회 회원사는 향토기업으로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힘쓰고 있다. '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는 26일 모현공원에서 제18회 다문화가족 화합 한마당 '7080 명랑 운동회'를 개최한다. 다문화가족 화합 한마당은 다문화가족의 화합과 활력 증진을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7080 명랑 운동회'라는 부제를 내걸고 추억 속 운동회를 재현한다. 이번 운동회에는 박 터뜨리기, 큰 공굴리기, 줄다리기를 비롯해 △추억의 물품 전시 △나눔 구역 △기념 촬영 구역 △체험 구역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가족들과 소통할 기회가 될 전망이다. 행사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가족센터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임 익산시 가족센터 센터장은 "청팀·백팀 머리띠를 두르고 만국기가 펄럭이는 학교 운동장에서 신나게 뛰놀던 어린 학생의 마음으로 돌아가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명랑 운동회를 통해 서로 다른 배경과 문화를 가진 이들이 하나가 돼 함께 손잡고 뛰고, 웃고, 즐기며 끈끈한 유대감을 쌓을 수 있는 기회"라며 "소통과 화합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홈쇼핑 방송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는 전주지역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 개척을 돕고 나섰다. 시는 농업회사법인 하봉마을 주식회사의 ‘눈꽃 전통부각 5종 세트’가 25일 낮 12시 13분부터 약 한 시간 동안 SK스토아 홈쇼핑 채널을 통해 판매됐다고 밝혔다. 하봉마을은 지역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사회적기업으로, 이번 홈쇼핑 방송지원을 통해 전국 소비자들에게 고소하고 담백한 전통부각 5종(김, 비빔밥, 연근, 다시마, 황태, 각 5팩씩 총 25팩)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3월부터 홈쇼핑 방송지원 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했으며, 서류평가와 제품평가 등 단계별 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 업체 2개사를 선정했다. 이날 방송된 첫 번째 지원 업체인 하봉마을은 현장평가와 사전 컨설팅 등을 거쳐 방송 판매 준비에 매진해왔다. 시는 SK스토아와 협업해 나머지 후보 업체 1개사를 대상으로 현장평가와 홈쇼핑 방송지원 적합 여부를 최종적으로 검토한 후, 최적의 방송 시간대 편성과 기획안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는 26일 군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2024년 청소년 지역연구과제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대회에는 60여 명의 중고등학생이 참여하여 지난 4월부터 7개월간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한 연구과제 발표를 진행했다. 총 13개 팀이 참여했으며 ▲생태환경 ▲향토사 ▲교통과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한 내용을 7분씩 발표하며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특히, ‘팽수를 지키는 아이들’ 팀은 팽나무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보존을 위한 캠페인을 제안해 호평을 받았으며, ‘지존군산중’팀은 버려지는 책을 활용한 북아트와 찾아가는 도서관 운영 아이디어로 지역사회에 대한 따뜻한 관심을 보여주었다. 발표 후에는 전문 멘토들의 심사를 거쳐 우수팀을 선정해 시상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심사위원들은 청소년들에게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열정과 창의성을 가지고 계속 활동할 것을 당부했다. 박홍순 교육지원과장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문제를 깊이 고민하고 해결의지를 보여준 점이 매우 의미있었다”라며 “청소년들의 아이디어가 실제 지역사회 변화로 이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25일 집수리학교 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집수리학교는 내 집 내가 고쳐쓰기와 봉사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익산지역자활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교육은 일상생활 중 겪는 불편을 시민들이 직접 고쳐 쓸 수 있도록 실생활에 필요한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됐다. 이번 집수리학교 과정은 기초 2회와 심화 1회로 나눠 진행됐다. 과정별 20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공구 사용법 △목공 건축 △생활 전기 △포인트 페인팅 △욕실 설비 교체 △타일 부착 등 이론은 물론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위주의 수업이 주를 이뤘다. 이번 교육과정에 참여한 수료생들은 습득한 기능을 더욱 심화시켜 지역 주거 취약 가구를 위한 봉사활동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내 집은 내가 고쳐 쓰는 분위기가 정착되고 집수리 봉사문화도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5일, 영흥면 종합운동장 및 체육센터에서 제 51회 옹진군민의 날 기념 영흥면민 체육행사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는 문경복 옹진군수를 비롯하여 시·군의원, 옹진군의회 의원 등 내빈과 700여 명의 면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로운 축하공연과 면민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다양한 종목의 경기가 펼쳐졌다. 식전공연에서는 영흥면 공립어린이집 원아 공연, 검도시범 공연이 펼쳐졌으며 이어진 체육대회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구경기, 큰 공 굴리기 등 4개의 종목에서 모든 면민이 하나되는 즐거운 화합의 장이 됐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이번 영흥면민 체육행사는 가족이 함께하여 유대감과 정이 넘치는 화합의 장으로 승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주민들의 우애를 다지는 즐거운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프랑스, 남아프리카공화국, 영국, 미국 등 세계 각국의 혁명을 재조명하고, 각국의 혁명 기념방식을 분석하는 국제포럼이 동학농민혁명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전주에서 열렸다. 전주시와 사단법인 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이사장 박민수)는 25일 완산도서관에서 동학농민혁명 130주년 기념 ‘세계혁명예술 국제포럼: 혁명의 기념공간’을 개최했다. 시는 지난 2021년부터 동학농민혁명을 기념하는 방식으로 ‘문화와 예술’을 선택해 매년 혁명이 품고 있던 새로운 세상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예술의 관점에서 해석하고 기념하기 위한 세계혁명예술 국제포럼을 개최하고 있으며, 4회째를 맞은 올해 포럼은 ‘혁명의 기념공간’을 주제로 진행됐다. 시가 이처럼 세계혁명예술 국제포럼을 개최하는 것은 오랜 세월 동안 동학농민혁명의 영웅과 민중들을 기억하고자 하는 예술가들의 노력과 성취를 전주의 이름으로 종합하고 정리한다는 의미도 담겨 있다. 특히 올해 국제포럼에는 전주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의 외연을 확장하기 위해 남아공의 넬슨 만델라 재단이 초청돼 이목이 집중됐다. 만델라의 정신과 동학농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 출신 명배우 김수미 씨가 25일 오전 별세하면서 생전에 고인과 두터운 친분을 가졌던 강임준 군산시장도 “너무 빨리 가신 고인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진다”라며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강 시장은 “평소에도 선생님의 프로그램을 즐겨보고, 행사가 있으면 연락을 주고받기도 했는데 갑자기 부고를 들어서 경황이 없다”라며 황망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2021년 김수미 선생님이 방송 촬영을 위해 군산 말랭이 마을을 방문하셨을 때 선생님을 만났다”라면서 “젊었을 때부터 고향 사랑이 남달랐던 분이라 군산에 큰 행사 있으면 바로 오셔서 함께 축하해주셨는데, 남다른 애향심과 열정이 넘치던 고인을 이렇게 갑작스럽게 보내게 되어 안타깝다”라며 추모했다. 1949년생인 김수미는 1970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MBC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일용 어머니 역으로 출연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오박사네 사람들’, ‘안녕, 프란체스카’와 영화 ‘위대한 유산’, ‘맨발의 기봉이’, ‘가문의 영광’ 시리즈 등에 출연하며 중년 이후에도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탁월한 요리 실력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는 25일 정책집행과 의사결정의 최일선에서 업무를 담당하게 될 신규자의 데이터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데이터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김민선 데이터 기반 행정 전문 강사가 진행한 이번 교육은 특히 데이터 기반 행정의 개념과 데이터 기획부터 분석, 활용방안 등을 익혀 데이터 리터러시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군산시는 2023년 데이터 기반 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데이터 기반행정 활성화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매년 직원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역시 지난 3월 부서장을 대상으로 데이터를 활용한 리더십 교육과 8월 실무자들을 위한 데이터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박종길 자치행정국장은 “데이터 기반 행정의 정착을 위해서는 직원들이 데이터에 관심을 가지고 능동적으로 접근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라면서 “계속해서 전 직원의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는 25일 첫마중길여행자도서관에서 신서희 여행작가를 초청해 ‘지금 바로 세계여행’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을 맡은 신서희 작가는 대만관광청 주관 ‘대만 여행 강연회’를 매년 진행하고, 대만·홍콩·마카오 등의 여행가이드를 출간한 중화권 여행 전문가이다. 저서로는 △디스 이즈 타이완 △처음 홍콩 마카오 △하루 10분 입이 열리는 기적의 독학 중국어 등이 있다. 이날 신 작가는 ‘대만여행 일정짜기 A부터 Z까지’를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대만 여행의 매력 △대만 소도시 여행 △대만 여행 일정짜기 팁 등 대만과 대만 여행에 대한 지식과 노하우를 참여한 시민들과 공유했다. 이와 관련 첫마중길여행자도서관은 올 한해 유럽과 히말라야, 뉴질랜드, 대만 등 세계 곳곳의 여행 이야기를 들려주는 ‘지금 바로 세계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오는 12월에는 공출판사 대표이자 작가인 공가희 작가를 초청하여 세계여행을 주제로 한 강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최현창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앞으로도 첫마중길여행자도서관만의 차별화된 여행 특화 프로그램을 발굴해나갈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