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순창군 발전을 위한 조례정비 정책연구회'가 10월 28일, 순창군 조례 정비를 통한 지역 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중간보고회에는 신정이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성용, 조정희, 최용수 의원과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해 용역 수행기관으로부터 보고를 받았다. 보고회는 질의응답과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하고, 연구단체 의원들과 용역기관 간 구체적인 조례 정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용역 수행기관은 순창군의 자치법규 현황 분석 결과와 함께 필수 정비 조례의 현황, 상위법 개정 및 변경에 따른 조례 정비 필요성, 소속기관 변경에 따른 조례 정비, 신규 조례 제정 필요성 등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현재 전체 439개 순창군 조례 중 약 60%의 분석을 마쳤으며, 남은 조례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거쳐 최종보고회에서 용역 결과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정이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군민의 일상과 밀접한 조례들이 정비되어 불편이 해소되고, 순창군이 더욱 발전하는 방향으로 조례가 재정비되길 기대한다”며, “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는 28일 전주시평생학습관에서 전주시의 평생교육 발전과 인문학 진흥을 위한 전주시 평생교육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전주시 평생교육협의회는 의장인 우범기 전주시장을 비롯해 전주지역 평생교육 기관·단체장 등 평생교육 관련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전아미 전주시 평생학습관장의 ‘2024년 전주시평생학습관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한 후, 각각의 사업에 대한 질의응답 및 향후 추진 방향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주요 논의사항은 △평생학습한마당 추진 방향 △인문주간 운영 방향 △지역대학 연계 평생교육 활성화 △청소년 인문학 프로그램 활성화 등이다. 전주시평생학습관은 이날 회의에서 논의된 의견들을 향후 사업 추진 시 적극 반영키로 했다. 회의를 주재한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평생교육협의회 위원들 간 인문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평생교육과 인문학 발전을 위한 관심도를 높이는 기회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시민 누구도 소외됨이 없도록 학습권 보장은 물론, 평생학습도시에 걸맞게 평생학습 기반을 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는 28일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관 실내공연장에서 '2035 익산 공업지역 기본계획(안)'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공청회는 시민, 전문가, 공무원이 참석해 계획안 설명, 전문가 토론, 주민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2035 익산 공업지역 기본계획은 '도시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함열읍, 황등면 등 약 1.11㎢의 공업지역에 대한 정책 방향을 수립하는 법정 계획이다. 익산시는 노후한 산업 여건·환경을 개선하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해 공업지역 7개소에 대한 현황과 여건 분석, 지역특성에 맞는 유형 설정, 유형별 관리 방향, 공간 및 환경관리 방안 등의 계획 내용을 제시했다. 시는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이후 의회 의견 청취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공업지역 기본계획을 수립·공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계획을 통해 노후한 공업지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정비할 기반을 마련하겠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는 28일부터 오는 11월 1일까지 ‘2024년 하반기 충무훈련’을 실시한다. 3년 주기로 실시되는 충무훈련은 지역 단위 비상(전시) 대비 종합 훈련으로, 전쟁 발발 시 정부 주도로 민·관·군이 동시에 참여해 총력 안보태세를 확립하는 것을 목적으로 실시된다. 시는 훈련 첫날 전시종합상황실을 편성·운영해 다양한 비상사태 발생을 가정한 상황 조치 연습을 실시했다. 전시종합상황실에서는 훈련 3일째인 오는 30일까지 행정안전부 중앙 평가단에서 전시 비축물자 관리 현황 및 비상 대비에 대한 평시 준비 상황 등을 현장 점검하게 된다. 이어 시는 훈련 2~3일차에는 전시 동원 절차를 익히고 동원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한 자원 동원훈련으로 기술 인력 동원훈련과 차량동원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기술 인력 동원훈련은 특정 자격·면허를 소지한 특정대상자에게 훈련통지서를 교부하고 전북경찰청에 해당 인력을 인도해 진행되며, 차량 동원훈련은 35사단 공병대대와 함께 실시한다. 전주시 관계자는 “훈련 대상 기술 인력 및 차량이 모두 동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28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새만금 2공구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 12개 입주기업과 1700억 규모의 투자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풀무원 등 입주기업 12개 기업대표를 포함해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안재호 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장 등 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각 기관은 기업입주에 따른 투자 보조금 지급 등 재정적 지원, 제조 공장 건립을 위한 행정적 지원, 기반 시설 및 부지 공급을 위한 업무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새만금 수산식품단지의 발전과 성공적인 집적화단지 조성이라는 목표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그간 군산시는 새만금청과 함께 지난 3월 국내 최초 국가산단 내 관리기관을 별도로 군산시장으로 지정을 통해 수산식품 집적화단지의 기반을 마련했고, 4월 초 입주기업 모집공고를 통해 경쟁력 있는 수산기업을 모집했다.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 조성사업은 연간 1천억 원에 이르는 물김 등 다양한 지역수산물을 낙후된 가공, 유통 구조로 다른 지역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함라면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할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시는 28일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초생활거점조성 사업의 주요 시설인 '함라원' 준공식을 개최했다. 함라원은 지상 1층, 240㎡ 규모로 카페와 등대 작은도서관 등이 갖춰져 주민들의 여가 생활과 소통 공간으로 사용된다.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 사업이다. 면소재지를 중심으로 교육, 문화, 복지 등 중심 기능을 확충해 주민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익산시는 함라면이 2018년 신규 사업지구로 선정된 이후 총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함라원 조성 △마을 안길·산책로 개선 △ 인도·둘레길 정비 등을 진행했다. 또한 거점시설의 활용도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주민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했다. 주요 교육으로 △스마트폰 활용 △문화·예술 프로그램 △마을 기자단 등을 통해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민 스스로 사업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의회는 지난 10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의 제289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을 포함하여 총 6건의 조례안을 의결하고, 2024년도 하반기 군정주요사업 실태조사 결과보고서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이날 하반기 군정주요사업 실태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이성용 의원은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관내 11개 사업장에 대해 실시한 하반기 군정주요사업 실태조사 결과를 보고했으며,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오수환 의원은 지난 9월 24일부터 10월 2일까지 9일간 실시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결과를 보고했다. 손종석 의장은 본회의를 마치며 집행부에 실태조사와 행정사무감사의 결과보고서에 기재된 내용들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와 개선을 요구했으며, 군민들에게는 다가오는 겨울철 건강 유의와 한파 대비를 당부하며 따뜻하고 평안한 겨울을 보내기를 기원했다. 한편, 이날 오수환 의원이 순창군 대중교통 보편적 복지 실현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하며 순창형 대중교통체계를 제안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의회 오수환 의원은 지난 28일 제289회 순창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순창군 대중교통수단의 통폐합 및 무료버스 도입을 제안했다. 의원은 “순창군민의 대표적인 이동 수단인 군내버스는 인구 감소와 개인 차량 증가로 이용객 수가 계속 감소하고 있고, 이로 인해 매년 예산 지원은 늘어나는 반면, 군민의 만족도는 미흡한 실정”이라며, 순창형 대중교통체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 의원은 군내버스와 행복콜버스, 마을택시, 장애인콜택시 등 현재 운행 중인 다양한 교통수단을 통합하여 군직영 무상체제로 전환함으로써 군민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자 하는 순창형 대중교통체계 도입을 제안했다. 오 의원는 "현재 운영 중인 다양한 대중교통 수단을 노선형, 수요응답형, 혼합형 등으로 구성해 읍‧면 특성에 맞춰 개선한다면, 군민 이동편의는 지금보다 월등히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오 의원은 "무료 대중교통 도입은 교통사고 감소, 주민 소비 절약, 온실가스 배출 저감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군민뿐만 아니라 관광객 유입에도 도움이 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와 전주지역 주요 3개 병원이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이용하는 등 지역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확대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주시는 28일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대자인병원과 전주병원, 전주다솔아동병원 등 전주시 상생발전기업으로 선정된 지역병원 3곳과 ‘지역먹거리 이용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시민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지역 먹거리를 제공하는 지역경제 선순환의 가치 실현을 목표로 추진된 것으로,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병관 대자인병원장, 김종준 전주병원 의료원장, 김주형 전주다솔아동병원장 등 지역병원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지역먹거리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병원에서의 활용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지역병원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병원 급식에 적극 활용해 환자와 직원의 건강을 도모하고, 지역먹거리의 소비 촉진에 앞장서게 된다. 3개 협력병원의 급식인원은 2700여 명으로 연평균 급식재료 구입비는 31억 원 규모이다. 시는 행정과 병원, 공급기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8일 전주 평화의 전당 섬이홀에서 20개 기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기업 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기업교류 간담회는 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경력단절여성을 채용한 기업체와 채용을 약정한 기업체가 참석하여 구인·구직 정보 교류로 여성 일자리 확대와 취업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여성친화적 일터 조성과 취업자의 고용유지를 위한 직장 적응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더한스메디홀딩스, 에어스쿨, 참병원 등 20개 기업 대표 및 채용 담당자 총35명이 참석하여 새일센터의 취업지원 및 경력단절예방 지원사업 설명에 이어 센터와 기업 간 정보 공유와 소통의 시간으로 이어졌다. 박성숙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참여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과 정보 교류가 확대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일자리 확대 및 취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는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출산·육아·가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은 어업인 소득 증대와 어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10월 17일부터 24일까지 8일간 북도, 덕적, 자월, 영흥 면허어장에 바지락 및 동죽 종패 74톤을 살포하고 영흥면 선재어촌 체험어장에는 바지락 성패 3톤을 추가로 살포했다. 이번에 살포된 바지락, 동죽 종패는 전염병 검사 결과 특이 질병 증상이 없으며, 퍼킨수스감염증과 흰반점병이 검출되지 않은 종자로 바지락의 크기는 각장 2.0cm에서 2.8cm, 동죽은 2.0cm에서 3.0cm 내외이다. 바지락은 단백질, 철분, 비타민 B군 등이 풍부해 영양학적으로 우수하며, 타우린과 베타인 등 아미노산 도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동죽 역시 타우린 함량이 높아 간 기능을 활성화하고 해독 작용을 돕는다. 옹진군 관계자는 “11월 초 자월면을 시작으로 영흥면 면허어장에 바지락 71톤을 추가로 살포할 예정.”이라며 “패류종자 살포사업은 어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와 함께 지속적인 수산자원조성을 통해 풍요로운 바다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 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건설산업이 침체에 빠진 가운데, 시의원과 건설업체, 행정 및 민간 단체 전문가들이 모여 지역건설업계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전주시의회에 따르면 전주시의회 박형배(효자 5동)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과 이국(덕진·팔복·송천2동) 의원의 주관으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 토론회’가 지난 28일 전주소통협력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 건설산업의 현실을 진단하고, 전주시의 상황에 맞는 실질적인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토론회는 전영준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미래산업정책연구실장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한 발제로 시작됐다. 이어 대한전문건설협회 김병옥 사무처장, 호남제주철콘연합회 박상율, 건설노조 전북본부 박성수 사무국장, 대한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 소재철 회장, 전주시의회 이국 의원, 전주시 재개발재건축과 정은영 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지역 건설업체의 애로사항과 상생협력 방안을 놓고 심도 깊은 논의를 펼쳤다. 특히, 지역 건설산업의 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과 관련 정책 개발을 위한 다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는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전시 비상대응 훈련인 ‘충무훈련’을 실시한다. 이 훈련은 전시나 국가적 위기상황에서의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실질적인 장비 동원 계획을 시험해, 유사 시 시민 안전과 국가 안보에 기여하는 능력을 키우기 위한 것이다. 첫날에는 전시종합상황실을 편성해 전시 상황을 가정한 대응 훈련을 시작했다. 이 상황실을 통해 충무계획, 비축 물자 점검 등 정부 기능 유지와 군사 작전 지원, 국민 생활 안정이라는 충무 3대 기능 수행 역량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30일에는 임실군 소재 제35보병사단의 협조로 건설기계 동원 훈련이 진행된다. 굴착기, 불도저, 덤프 트럭 등 총 10대의 장비가 동원돼 비상 상황에서의 신속한 시설 복구를 위한 실전형 훈련을 펼친다. 이와 같은 민관 협력 체계는 실제 비상 시 즉각적인 대응력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이번 훈련은 코로나 이후 6년 만에 실시되는 만큼 실효성 높은 충무계획 검증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민관군 협조 체계를 통해 시민의 생활 안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지난 25일 행안면 검암 삼거리 앞에서 부안경찰서와 음주운전 및 체납 차량에 대한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 이날 단속에는 부안군 재무과 공무원 3명과 부안경찰서 교통관리계 경찰관 4명이 참석했다. 번호판 영치는 자동차세 2회 이상, 자동차 관련 과태료 30만원 이상의 체납 차량을 대상으로 한다. 체납 차량을 적발하면 현장에서 체납액 납부를 촉구하고, 납부 방법을 안내한다. 납부를 거부하는 체납자에게는 번호판이 영치될 수 있다고 안내해 체납액을 수납한다. 부안군은 합동 단속 외에도 2024년 하반기 동안 59건의 번호판 영치를 통해 체납액 약 20백만원을 징수하여, 체납 지방세 및 과태료 징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허미순 재무과장은 “부안 관내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를 전개해 나갈 것이며, 성실납세 군민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더욱더 체납징수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 가족센터는 지난 26일 다문화가족과 비다문화가족이 함께 모여 지역사회 환경보호를 위한 ‘선한 움직임’ 가족봉사단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약 20여명이 참여해 지역사회를 위한 환경 정화 및 무궁화 나무 가지치기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봉사단은 가족 단위로 부모와 자녀가 팀을 이뤄 지역의 손길이 덜 닿는 곳을 찾아 쓰레기 수거와 무궁화 가지치기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이 활동은 날로 심각해지는 환경오염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자연 보호의 중요성을 일상에서 실천하도록 기획됐다. 봉사단에 처음 참여한 한 부모는 “아이와 함께 쓰레기를 줍고 나무를 돌보는 과정을 통해, 작은 행동이 큰 의미를 가진다는 것을 몸소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가족센터는 봉사단을 통해 가족 간 유대를 강화하고 봉사의 가치를 체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가족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문화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