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교육 현장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전북 청렴 함께학교’를 운영한다. 전북교육청은 공모를 통해 유치원 2개원, 초등학교 5개교, 중학교 2개교, 고등학교 1개교 등 총 10개교를 올해 ‘전북 청렴 함께학교’로 선정,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범 운영하는 ‘전북 청렴 함께학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공정·책임·약속·절제·정직·배려 등 청렴의 6대 핵심 덕목을 중심으로 청렴 문화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데 중점을 둔다. 미래세대인 학생 대상으로는 청렴 인형극, 청렴 나무 꾸미기, 청렴 글짓기, 청렴 캠페인 등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청렴의 가치를 체득하고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학부모를 대상으로는 청탁금지법 및 사례 교육, 청렴 관련 공모전 및 부조리 개선 의견 수렴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다. 교직원 대상으로는 청렴 다짐 서약서 작성, 청렴 우수직원 선정, 청렴 아이디어 공모 등을 통해 청렴 실천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고자 한다. 특히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8~19일 전주 글로스터 호텔에서 ‘2025년 위기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한다. 위기지원단 및 위기대책 자문위원을 대상으로 하는 이 연수는 자살 시도 및 자해 학생이 증가하면서 신속하고 전문적인 대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다. 학교 내 심리·정서적 위기 상황에 보다 전문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정신건강전문가와 연계해 이론과 사례 중심의 통합형 연수로 운영된다. 청소년 정신건강 분야의 권위자인 이주연 교수(전남대병원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배은경 교수(호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가 강사로 참여한다. 주요 내용은 △청소년이 경험하는 다양한 정신병적 증상과 이해 △청소년 위기 개입 프로토콜 및 지역사회 연계 모델 △치료적 개입을 위한 사례 기반 컨설팅 △자살 위기 상황에서의 위기 개입 및 심리안정화 기법 등 학교 현장에서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효과적으로 개입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했다. 김지유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청소년 정신건강 위기는 빠른 개입과 다각적 지원이 중요한 만큼 연수를 통해 위기지원단의 위기 개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북 직업교육의 비전과 교육과정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축제의 장이 열린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18~19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 전시관에서 ‘2025년 전북직업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 도내 중학교 학생 및 학부모에게 직업계고의 학과별 교육과정을 소개하고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 박람회에는 이틀간 4,1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박람회는 △학교 홍보관과 동아리 체험관 △개막식 △직업계고 설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학교 홍보관과 동아리 체험관에서는 도내 31개 직업계고의 입학 정보와 교육활동을 직접 살펴볼 수 있다. 학교별, 계열별 진학 상담을 통해 박람회장을 찾은 중학생들에게 학과 선택과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진로 상담 부스, VR 체험버스, 과학 체험 버스 등 다양한 기관에서 운영하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돼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서거석 교육감, 박정희 도의원, 이성호 도 교육협력국장 등이 참석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정읍시가 고부면 지역의 미래 교육여건을 조성하고,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가치와 지역 정체성 제고를 위한 고부관아 복원에 뜻을 모았다.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과 이학수 정읍시장은 18일 정읍 고부면 동학울림센터에서 ‘고부초·중 통합운영학교 설립 및 고부관아 복원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 기관 관계자뿐만 아니라 전라북도의회 임승식·염영선 의원, 정읍시의회 박일 시의장, 이복형·고경윤 시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협약 취지를 공유하고, 안정적 사업 추진에 힘을 실었다. 특히 이 협약은 농촌 소규모학교의 열악한 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인 고부관아 복원을 함께 실현한다는 점에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의 ‘통 큰 결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공동 추진협의체를 구성·운영하며, 교육청은 주민과 학교 구성원의 다양한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의체 중심의 의사결정 구조를 마련할 계획이다. 고부관아는 1894년 동학농민혁명의 서막이 오른 곳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 전북학생예능리더 선발대회(우리학교 원PICK!)’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이 대회는 예술성·감수성·창의성이 뛰어난 학생 예능인재를 발굴하고, 오디션 문화를 학교 문화예술교육과 연계해 학생들에게 건전한 자기표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로 3년째 개최된다. 참가 대상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초등학교 5~6학년 및 중·고등학교 재학생으로, 보컬·댄스·랩·밴드·뮤지컬 등 다양한 예능 분야에서 끼와 열정을 지닌 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예선은 도내 14개 시군을 전주(전주/완주)·익산(익산/군산)·김제(김제/정읍/남원/고창/부안/임실/순창/무주/진안/장수) 3개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신청 기간은 전주권역은 7월 18일까지, 익산권역은 8월 8일까지, 김제권역은 8월 15일까지다. 지역별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자 12팀을 선발하며, 지역별 예선대회 일정은 △7월 26일 전주권역 △8월 16일 익산권역 △8월 23일 김제권역이다. 본선대회는 오는 10월 25일(토) 오후 5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개최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의회 이소영 복지건설위원장이 18일 무거동 삼호초등학교 일대를 방문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점검은 지난 4월 열린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심사를 통해 확정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시설물 보강사업’의 일환으로 해당 초등학교가 사업 대상지에 포함되면서 이뤄졌다. 이소영 위원장은 이날 교통행정과 등 관계 부서와 함께 차량 우회전으로 인한 보행자 사고 위험이 높은 후문 구간을 비롯한 일대 교통사고 취약 구간을 꼼꼼히 점검하고 교통안전시설물 보강을 통한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삼호초등학교 후문 구간은 길말뚝(볼라드) 등 보호 시설이 미흡해 어린이 보행 안전을 우려하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정문 역시 도로 폭이 좁고 큰 도로와 만나는 지점에 별도의 안전 시설물이 없어 학생과 차량이 혼재하는 등 대책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소영 위원장은 “삼호초 일대는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지역으로 과거 사망사고까지 발생한 사례도 있어 보행 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며 “현장에서 직접 확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이사장 노은식)은 18일 김해시 박성연 기획조정실장, 문용주 시민안전국장이 공직 퇴임을 맞아 각각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 실장은 1989년 공직에 입문해 36년간 일자리정책과장, 혁신경제국장, 행정자치국장 등을 거쳐 기획조정실장으로 재직해 왔으며 특히 혁신경제국장 재직 시 지역 전략산업 육성과 전국 일자리 대상 수상 등의 큰 발자취를 남겼다. 문 국장은 1991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34년간 도시디자인과장, 하수과장 등을 거쳐 시민안전국장으로 제직하며 도시경관 개선과 하수관로 현대화 사업 등의 굵직한 사업 성과를 냈다. 두 사람 모두 오는 30일 퇴직 예정으로 공직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지역의 미래를 위한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고자 장학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박 실장과 문 국장은 “오랜 기간 공직에 있을 수 있었던 건 선‧후배 공무원과 시민들의 따뜻한 성원 덕분이었다고 생각한다”며 “퇴직 후에도 우리 시의 더 큰 발전과 성장을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두 분 모두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18일 남구 보람컨벤션센터에서 강남지역 공립유치원, 초중고, 특수, 각종학교 교(원)감 131명을 대상으로 ‘교육활동 보호 및 관리자 역량 강화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교육활동 보호 제도에 대한 관리자들의 이해를 높이고, 교원과 학생 모두가 존중받는 교육공동체 문화 조성으로 학교 현장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경기도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에서 교육활동 보호 업무를 지원했던 에듀로 교육법률연구소 변성숙 변호사가 교육활동 보호 제도의 개요와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활동 침해 대응 방안을 강의했다. 특히 실제 사례와 판례를 토대로 한 설명으로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연수에서는 교육활동 침해 대응 방안, 침해 학생과 보호자에 대한 조치, 교원 보호와 지원 제도, 민원 예방과 중재 방법 등 학교 현장에서 관리자들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 다뤄졌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건강한 학교 문화를 만드는 데 있어 관리자의 역할이 매우 크다”라며 “교원의 권위가 존중받고 학생의 인권도 함께 보장받는 학교 문화를 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8일 다산홀에서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교원 80명을 대상으로 ‘2025 누리과정–초등학교 교육과정 연계 이음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아이들이 유치원에서 초등학교로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유아교육기관과 초등학교 사이의 교육 연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학교 현장에서 이음교육을 운영한 사례가 소개됐다. 교사들은 다양한 실천 방안을 듣고 서로의 생각을 나눴다. 강의는 대구 팔공초등학교 임혜란 수석교사가 맡아 ‘사람과 사람을 잇다’를 주제로 이음교육의 실천 사례를 소개했다. 울산교육청은 이음교육이 현장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시범 운영기관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2024학년도에는 22개 원(교)에서 운영했고, 2025학년도에는 54개 원으로 확대했다. 2026학년도에는 모든 유치원에서 이음교육이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음교육이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8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고등학교 예술체육 교과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라 학생이 선택한 모든 과목의 학업 이수를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지원하는 교사들의 지도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는 학생이 선택한 과목에서 이수 기준에 도달하지 못한 경우, 학교가 보충 학습으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모든 과목을 이수할 수 있도록 책임지는 교육 방식이다. 강사는 교육부 핵심교원 연수를 이수한 현장 교사가 맡아 실제 운영 사례와 지도 방향을 공유했다. 연수에는 고등학교 1학년 ‘음악’, ‘미술’, ‘체육’ 교과 담당 교사 61명이 참여했다. 특히 지난해 통합사회, 통합과학, 한국사 교과 중심에서 올해는 예술체육 교과까지 대상 범위를 확대해 학생들이 선택한 과목을 모두 이수하도록 전면 지원한다. 연수는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의 전반적인 운영 방안, 최소 성취수준 진술문 작성법, 2학기 예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온산도서관은 오는 6월 24일부터 장애인과 65세 이상 고령자를 위한‘정보접근약자 배려석’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배려석’은 이용률이 낮았던 웹툰 체험 공간을 정보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열람 환경으로 전환한 사례로 누구나 자유롭게 독서와 정보탐색이 가능한 포용적 도서관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해당 공간은 온산도서관 2층 디지털자료실 내 독립형 열람석 1개소를 활용해 조성됐으며 ▲독서대 ▲돋보기 ▲스탠드 등 독서 보조기기를 갖추어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이용자의 편의를 높였다. 별도 예약 없이 상시 개방되며, 주 이용 대상은 장애인 및 65세 이상 고령자다. 온산도서관 김언식 관장은“정보 형평성과 접근성은 공공도서관이 실현해야 할 기본 가치”라며“배려석을 통해 작은 불편도 세심히 살피는 도서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온산도서관은 앞으로도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유휴 공간의 창의적 활용과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 이용자 중심의 도서관 혁신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중부노인복지관은 6월 16일부터 스크린파크골프 특강 1기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자율 이용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율 이용은 수강생들이 배운 기술을 실생활에서 지속적으로 활용하고, 건강한 여가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료자들은 예약 시스템을 통해 1일 1회, 회당 2시간까지 스크린파크골프장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스크린파크골프 실력 향상은 물론 체력 관리와 건강 증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부노인복지관 김민희 관장은 “강습 이후에도 어르신들이 꾸준히 운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자율이용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건강을 관리하고, 활기찬 취미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노인복지관은 평생교육 프로그램 ‘문인화 반’ 강사 및 참여 어르신들이 직접 제작한 문인화 작품을 울주군 서부권역 범서 반용 경로당을 포함한 10개 경로당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문인화 반은 서부노인복지관의 대표적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번 기부에는 혜암 이석진 강사를 비롯해 5명의 제자 작가(수암 신명순, 고헌 최용근, 서홍 최준자, 평심 김연자, 연화 정순옥)가 참여했다. 기증 작품은 연꽃과 오리, 난초 등 자연을 담은 문인화와 함께, 김시습의 시 사청사우(乍晴乍雨)를 표현한 서예 작품 등으로 구성됐다. 작품은 경로당의 분위기와 공간 특성을 고려해 맞춤 선정됐으며, 각 경로당 내 공용 공간에 비치되어 이용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문화적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부에 참여한 수암 신명순 어르신은 “기부를 위해 그림을 그리다 보니 평소보다 더 정성을 들이게 됐다”며, “고향 경로당에 내 작품이 걸린다고 생각하니 감사한 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부노인복지관 김성화 관장은 “이번 기부는 단순한 작품 전달을 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중부장애인복지관은 6월 18일 오후 2시 2층 회의실에서 울산광역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울주군지부와 발달장애인의 권익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협력체계 구축을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양 기관은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발달장애인 및 가족을 발굴하여 욕구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 및 연계하고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정보교류를 통하여 발달장애인의 권익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이끌어내기 위하여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중부장애인복지관 박우삼 관장은 “체계적/지속적 관계 구축을 통하여 양 기관 간의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함으로써 발달장애인들의 지역사회 참여와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울주군청 볼링팀이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전북 전주시 파인트리볼링장에서 열린 ‘제26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에서 금·은·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실업팀 선수를 비롯해 청소년, 대학부 유망주가 대거 참가한 가운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울주군청은 대회 첫날인 10일 남자 일반부 개인전에서 장동철 선수가 은메달을 따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어 16일 치러진 5인조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추가했고, 대회 마지막날 열린 마스터즈에서 오진원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하며 메달 3개를 거머쥐었다. 조성용 감독은 “지난 대회에 이어 이번에도 선수들이 훌륭한 성과를 거둬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훈련과 팀워크로 안정적인 성적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