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는 최근 마약범죄 증가와 범죄연령 연소화에 따른 심각성이 고조되는 가운데, 마약류 정책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대 도민 홍보·예방교육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이도완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을 비롯해 경상남도교육청, 창원지방검찰청, 경상남도경찰청, 창원시 창원보건소, 진주시 보건소, 국립부곡병원,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남지부 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마약 대응력 제고를 위한 정례화 된 협의체 운영 및 전문가 토론회 실시 ▲대상별 온오프라인 홍보·예방활동 강화 등 기관별 협업을 통한 체계적인 마약 대응 관리방안을 모색했다.
이도완 복지보건국장은 “도내 마약류 대응체계를 구축하는데 이번 회의가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도민이 마약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