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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상남도인재개발원·교육생농촌일손돕기로 지역사회 봉사활동 전개

노동력 부족에 따른 농촌지역 지원을 통한 지역사회 기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인재개발원은 16일 중견리더과정 교육생 80명이 함안군 칠서면 소재 농가에서 감자수확 작업 일손돕기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는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지역 농가에 힘을 보태기 위해 경상남도인재개발원과 교육생들이 자발적으로 실시한 것으로, 경남도와 시군 공무원으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농촌 현안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백승인 교육생 대표는 “농촌지역의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이후 업무에 복귀하면 농촌지역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어려움을 보다 잘 살피면서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인재개발원은 “이번 중견리더과정 교육생과 함께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하면서 농촌지역의 어려움을 한 번 더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고, 하반기에 추진할 봉사활동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남도인재개발원 중견리더과정은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도 및 17개 시군의 6급 중견리더 80명 대상으로 장기교육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