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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충북도,'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 선정

청년들의 정착지원을 위한 청년 주거공간 조성 박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안창석 기자 | 충북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 공모에 보은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은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이 추진되는 지역 내 청년공유주거를 조성하여 청년의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정착기반을 마련하고 취‧창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청년마을이 조성된 전국 36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하여 서면심사 및 현지실사를 거쳐 충북의 보은군을 포함한 5개의 지역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보은군은 특별교부세 10억원과 도비 3억원, 군비 7억원, 특별조정교부금 1.02억원을 포함하여 총사업비 21.02억원으로 보은군 회인면 일원에 연면적 500㎡ 규모로 숙소 10호실, 커뮤니티센터, 공유 오피스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최근 충북도는 청년마을 2개소(보은 회인면, 진천 이월면) 선정에 이어 청년마을 공유주거 1개소가 선정되면서 충북에 유입되는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지역을 탐색하고 이해하며 더 나아가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는데 힘쓰고 있다.


충청북도 이혜란 청년인재육성과장은 “청년마을 공유주거 사업이 청년인구 유입에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내 청년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