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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가오근린공원 공중화장실에 사회적 약자 배려 더해

7월 중순까지 리모델링 추진… 장애인 시설 확충 등 내·외부 전면 재정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지은 기자 | 많은 이용객이 불편함을 느꼈던 가오근린공원 공중화장실이 새롭게 다시 태어난다.


대전 동구는 대성동 132번지 일원 가오근린공원 공중화장실의 리모델링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가오근린공원 화장실은 시설이 전반적으로 오래되고 특히 지난해 여름부터 공원 내 물놀이장을 운영하면서 어린이 등 다양한 계층의 이용객이 공원 화장실을 사용함에 따라 불편한 외부 진입로와 내부 미끄러운 바닥 등에 대한 시설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공중화장실 시설 개선을 위한 사업비 1억 원을 확보, 올해 4월까지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5월 본격 사업을 착공해 물놀이장 개장 전인 7월 중순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으로 화장실 진출입로 개선, 미끄럼방지 타일 설치, 장애인 시설 확충, 어린이 전용 시설 설치 등 사회적 약자를 비롯해 모든 계층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내·외부 시설을 전면 재정비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먼저 배려한 공공 편의시설 개선을 추진하겠다”며 “모두가 평등하게 누리는 녹색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