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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일직동 통장협의회, 탄소중립 캠페인 전개…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반대 결의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 일직동 통장협의회는 26일 오전 10시 도덕산 출렁다리를 방문해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일직동 통장협의회와 관계자 20여 명은 ‘1.5℃ 기후의병’으로서 기후 위기 극복 의지를 담은 피켓을 직접 준비하여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했다.


김태영 일직동 통장협의회장은 “작은 것부터 실천하여 기후위기 극복에 앞장설 것”이라며, “이러한 움직임이 광명시 곳곳에 퍼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진영 일직동장은 “통장을 중심으로 탄소중립 실천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일직동 주민들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일직동 통장협의회는 이날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반대의 결의를 다지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일직동 통장협의회 일동은 “소음, 진동, 미세먼지 등 주거환경에 악영향을 미치는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을 결사 반대한다”고 외치며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은 백지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일직동 유관단체는 지속적으로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반대의 목소리를 높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