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24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경남을 포함하여 부산, 대구, 울산, 경북 등 영남권 5개 지역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이 참석한 ‘시·도자치경찰위원회 영남권 사무국장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남형 자치경찰제에 대하여 설명하고, 파견 경찰공무원 정원화, 자치경찰 이원화 등 자치경찰제 주요 현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특히, 우리동네파수꾼 사업, 시군 주민참여 자치경찰협의회 운영 등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에서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우수사례를 소개하여 자치경찰제를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원탁회의를 마치고 타지역 참석자들과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을 방문하여 경남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시간도 가졌다.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 황문규 사무국장은 "향후 자치경찰제가 전국적인 통일성을 유지하면서도, 지역적 특성을 살리는 등의 발전을 위해서 대내외적으로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