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6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와 경남지식센터가 공동주관한 ‘지식재산 간담회’가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인실 특허청장과 최형두 국회의원, 구자천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손용욱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 노영식 경상남도 경제기업국장 등이 참여했다.
간담회에서는 특허청 지식재산의 정책 방향 소개와 지식재산 추진성과를 공유하였다.
특히 경남 소재 기업 31개사가 참석하여 지식재산과 관련한 기업애로 등을 건의하였으며, 특허청은 이를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특허기술의 사업화를 위해 마케팅등의 후속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특허심사 등록 요건 완화 등 다양한 제안이 나왔다.
이인실 특허청장은 “우리 중소기업이 글로벌 기술패권 시대에 해외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하려면 강력한 지식재산권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하면서, “특허청은 중소기업이 지식재산권 취득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노영식 경남도 경제기업국장은 “도내 중소기업의 철저한 지식재산권 보호가 혁신성장을 이끌고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핵심”이라며, 중소기업의 사활이 걸려있는만큼 지식재산을 통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나아가 해외진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