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은 미추홀구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책 읽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창의적 독서교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쓰고 그린 책 3종을 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출간한 책은 ▶인하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 학생들이 우리마을 역사탐방을 통해 미추홀구 마을 이야기를 구현한 '미추홀을 함께 걸어요' ▶활주, 항공기를 주제로 사회 참여 미술을 탐구한 정석항공과학고 학생들의 '활주: 활짝 핀 꽃 같은 주인공인 우리' 컬러링북 ▶인천고등학교 학생들이 책을 읽고 나눈 서로의 이야기에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시집 '시作' 등이다.
주안도서관 관계자는 “단순히 책을 읽는 것을 넘어 생각을 나누고 글쓰기를 통해 학생들이 한 뼘 더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책 읽는 도시 인천, 글 쓰는 도시 인천의 책 읽는 사회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