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교육부 주관 2022년 지방교육재정 분석결과 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지방교육재정 분석은 재정 건전성 및 효율성 강화와 개선사례 공유 확산을 목적으로 교육부가 매년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올해는 ▶재정 건전성(3개 지표) ▶재정 효율성(10개 지표) ▶재정 책무성(3개 지표) 등 16개 지표로 지방교육재정 운용 실태와 개선사례를 분석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시도별 각 상위 순위 3개 교육청에 수여되는 우수기관 표창에 선정됐다. 인천시교육청은 ‘재정효율성 분야’ 중 ▶시설비 본예산 편성 비율(98.99%) ▶예산집행비율(96.99%) ▶예산집행 비율 증감률(5.01%) ▶'99년~‘21년 학교용지매입비 지방자치단체 부담금 전입 비율(100%) ▶중앙투자심사 승인사업의 적정집행 학교수 비율(100%)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재정책무성 분야’인 주민참여예산 운영실적(10점), 지방교육재정 정보공개 실적(10점), 사회적 약자기업 제품구매 비율(10점)의 3개 분야에서는 30점 만점을 받았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우수기관 선정은 교육재정의 건정성과 효율성 강화를 위해 전 직원이 합심하고 노력한 결과”라며 “교육재정을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용하는 데 최선을 다해 교육의 책무성을 강화하고 미래교육 수요를 대비하기 위한 재정적인 기반을 더욱 탄탄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