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은 21일 학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주관하는 공유냉장고 사업 ‘나눔곳간’ 8호점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숭의종합사회복지관 및 학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나눔곳간’은 주민이 자유롭게 음·식료품을 이웃을 위해 공유하는 사업으로 음식물쓰레기 발생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자원낭비를 최소화하고 지역 내 나눔과 공유의 문화를 확산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현재 미추홀구 공유냉장고는 주염골 경로당 2층에서 운영되는 1호점부터 지역 내 복지시설, 교회, 도서관 등 주민이 쉽게 접근이 가능한 위치에 7개소의 ‘나눔곳간’이 운영되고 있다. 나눔곳간 8호점은 숭의종합사회복지관 1층 정문에 설치됐다.
김태미 숭의종합사회복지관장은 “‘지역주민이 소통하고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는 우리 동네’라는 기관의 비전을 바탕으로 나눔곳간 사업을 통해 지역의 따뜻한 나눔의 정과 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