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중구는 관내 유일 구립 꿈벗도서관의 효율적인 운영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제4기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16일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교육계, 문화계, 도서관 우수 이용자(지역주민)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지역주민, 관계 공무원을 포함한 10명이 꿈벗도서관 제4기 운영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들은 앞으로 3년간 꿈벗도서관 운영의 개선에 관한 사항, 독서문화진흥에 관한 사항 등 도서관 운영과 발전을 위한 정책방향 및 현안사항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2022년도에 추진한 ‘꿈벗도서관 개관 10주년 기념행사’,‘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 ‘꿈벗도서관 문화프로그램’ 등 주요 업무성과와 2023년도 주요 사업계획(안)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김정헌 구청장은“2012년 8월 8일 개관해 올해 10주년을 맞이하여 지역을 대표하는 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한 꿈벗도서관을 중심으로 지역주민과 호흡하고 관내 작은도서관과 상생하여 함께 독서문화진흥을 위하여 앞장설 수 있도록, 운영위원회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