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서구가 운영하는 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0월부터 2달간 등록 10개 급식소 조리원을 대상으로 위생특화사업인 KCU(Kitchen Clean Up) 컨설팅 ‘깨끗한 조리실을 부탁해!’를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위생적인 조리실 환경 구축과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해 ▲조리실 동선에 따른 정리, ▲식자재 보관·관리, ▲올바른 채소·과일 소독 방법 등에 대한 교육과 함께 냉장고 청소 및 탈취제 만들기 등을 현장에서 실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컨설팅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전문가의 컨설팅으로 효율적인 조리실 관리 방법에 대해 알 수 있었다”며 “현장실습까지 할 수 있어 실제 현장에서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최향숙 센터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조리 종사자의 조리실 관리 능력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부모가 안심하고 어린이가 안전한 어린이 급식소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