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14일 “2022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 최종성과 공유회”를 구청 6층 배움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최종 성과 공유회는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사업의 결과를 공동체들이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마련됐으며 마을공동체 SW하랑 등 선정된 7개의 공동체가 성과발표를 했다.
전문가 초청 교육도 실시했다. 안미숙 교육문화공간 마을엔 운영실무협의회 대표의 강연으로 최근 마을공동체 운영 추세와 2023년 사업 전망에 대해 알아보는 유익한 자리가 됐다.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은 “지역주민이 공동의 지역문제를 직접 고민하고 해결하고자 하는 구체적인 마을 활동에 대한 지원사업”이다. 2022년 계양구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 사업은 총 25개 사업에 1억 1,600만 원의 예산이 지원됐다.
마을공동체 일반공모사업 19개 4,600만 원, 마을공동체 공간지원 사업 4개 3,000만 원, 마을공동체 마을계획 지원사업 2개 4,000만 원이다.
구 관계자는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 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만들고 스스로 계획하고 해결하면서 함께 살아가는 마을 분위기를 만들고, 마을공동체 활동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