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해군 서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동절기 안전점검을 위해 관내 등록 및 미등록 경로당 25개소를 방문해 일제 점검 활동을 펼쳤다.
경로당을 중심으로 기름·전기보일러 난방시설 상태를 확인했고, 내부 실내 소화기 비치 및 내용연수 확인, 조리실 내 가스누출경보차단기 작동 및 배관손상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코로나 감염병 재유행 대비를 위해 방역지침 준수를 당부하고, 예방접종을 독려하여 고령의 노인들이 경로당을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이와 더불어, 식기세척기 고장과 곰팡이로 인한 벽지 훼손 등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불편사항도 청취했다.
심재복 면장은 “어르신들께서 동절기 기간 동안 따뜻하고 안전하게 지내실수 있도록 경로당의 안전점검을 실시했다”며 “소방안전관리가 미흡한 경로당은 빠르게 개선할 예정이고, 접수한 주민불편사항도 내부검토를 통해 정상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