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부평구시설관리공단 부평국민체육센터가 삼산경찰서로부터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 선정돼 아동 임시보호소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아동안전지킴이집은 2008년 경기 안양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범죄 사건 이후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만든 제도이다. 아동이 도움을 요청하거나 위급한 상황 발생 시 임시보호 및 경찰연락 역할 등 아동의 안전을 담당하게 된다.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은 이번 아동안전지킴이집 운영을 통해 부평국민체육센터를 사회적 취약계층인 아동들이 일상에서 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관내 경찰서와 연계하여 공적 보호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공단 이사장은 “아동 안전을 위해 아동지킴이집 운영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격려로 지역사회 공동체 치안 협력강화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