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평군은 13일 증평군 노인지회 주관으로 지회 회의실에서‘제19회 장수노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생 40명이 졸업의 영광을 안았으며, 졸업생을 대표해 최고령자인 이금순(84세) 학생에게 졸업증서를 수여했다.
시상식에서는 ▲공로상(연창희, 김학옥) ▲개근상(엄제섭 외 15명) ▲특별상(정경무, 김길녀, 최유숙, 박금자) 등 총 22명이 수상했다.
증평 장수노인대학은 어르신들의 배움과 여가 선용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2002년 시작된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 개강해 교양 프로그램, 특강 등 다양한 교육을 제공했다.
이날 졸업식에 참석한 이재영 증평군수는 축사에서“노인대학에서 습득한 교양 및 지식을 발전시켜 적극적으로 사회에 참여하고 존경받는 어른,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