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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상하수도사업소, 2023년 꿈과 행복을 水 놓는 지속가능한 ESG 공기업 경영 추진

 

김해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 ‘꿈과 행복을 수(水) 놓는 지속가능한 ESG 공기업 경영’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올해 ▲2040년 수도정비기본계획 및 중장기 경영 개선을 위한 ESG 경영전략체계 수립 ▲환경부 노후상수도 정비사업 공모 선정 ▲정수장 위생관리 개선사업 추진 ▲진례지구 배수관로 확장, 도수관로 복선화, 명동정수장 증설사업 등 상수도시설 안정망을 구축했다. 또한 ▲상하수도사업소 및 도시통합운영센터 건립 추진 ▲찬새미 수돗물 국제규격 NSF 국제인증 ▲2022년 물 관리 최우수 기관 선정 ▲산업용 수도요금 업종 추가 ▲상수도 요금 현실화, 원인자부담금 부과와 대상 확대를 통한 재정 안전성 강화 ▲취약계층, 다자녀세대,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수도요금 감면을 통한 물복지를 실천했다.

2023년 계묘년 새해에도 시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대규모 개발사업 시행에 따른 용수 적기 공급과 도시 확장에 따른 선제적인 수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한다. 아울러 낙동강 수질사고, 조류 과다 발생 등 각종 비상상황 발생 시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한 취수원 다변화로 취수원부터 수도꼭지까지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물관리를 추진한다.

먼저, 2023년 새해에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물에 대한 시민의 요구, 상수도 기반시설의 녹색 전환과 기후·환경적 변화에 대응하고 낙동강 원수 취수부터 수도꼭지까지 수질·유량을 실시간으로 측정·관리하는 한편 수돗물 관련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맞춤형 물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하고 모바일 찬새미 앱을 개발하여 365일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수돗물 신뢰 제고를 위한 진영읍, 진례·한림·생림면 노후관 정비, 누수탐사, 블록 및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제1단계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2024년까지 완료하고, 스마트미터링(원격검침단말기) 사업과 스마트스크린 시범 설치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위생적인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각종 주요 수도시설 사고와 개량 시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내외동~대동면 대감리 일원의 용수공급 송수관로 매설을 위한 삼계~덕상정수장 권역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을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총사업비 323억원을 투자, 수도시설 인프라 안전망을 연차적으로 구축한다.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 환경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2023년 11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하고 2024년부터 북부동, 동상동, 회현동, 부원동 일원 노후 상수도관에 대한 정비를 시작해 2026년까지 연차적으로 정비한다. 아울러 환경부 2단계 지방상수도 정비사업에 선제적으로 응모하여 2024년까지 유수율을 85% 이상으로 높일 계획이다.

대규모 개발사업 시행에 따른 적기 용수 공급과 도시 확장에 대응한 선제적인 수도시설 인프라 확충을 위해 진례배수지 증설사업과 명동정수장 증설사업을 2023년 6월 완료하고 시운전을 통해 2024년부터는 서부권역에 안정적으로 물을 공급한다.

지구온난화 및 이상기후에 따른 조류 발생 등 비상 시 낙동강 상류 오염물질 유입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원수 수질의 실시간 모니터링 및 수질검사 주기 단축, 계절별 수질 변화에 따른 강변여과수 혼합비율 조정으로 수질관리를 강화한다.

아울러 ISO 9001(품질경영), ISO 14001(환경경영), ISO 9001(안전보건경영), ISO 22000(식품안전경영) 등을 통한 친환경 경영, 산업재해 위험 사전예측 및 예방, 수돗물 생산 전 과정 위해요소의 효과적 관리를 위한 통합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수돗물 찬새미로 다가간다.

2021년 수돗물 먹는 실태조사 결과 수돗물을 그대로 먹거나 끓여서 마시는 응답자는 24.3%로 대부분의 국민이 정수기 설치(47.5%), 먹는 샘물(생수) 구입(27.3%) 등으로 직접적인 음용률이 낮게 조사됨에 따라 수돗물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신뢰 제고를 위한 워터코디, 워터닥터 등 수돗물 안심확인제 확대 운영으로 수돗물의 음용률과 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는 각종 시책과 홍보를 병행해 나아갈 계획이다.

이밖에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목표 추진에 따라 현재 민자 명동태양광발전시설을 2023년 3월 인수, 탄소중립 실현과 온실감스 감축, 정수시설의 에너지 자립도 향상을 통한 친환경 정수시설을 운영할 계획이다

송홍열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고품질 수돗물 찬새미의 안정적인 공급과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지속가능한 공기업 운영에 박차를 더 해 나아가는 한편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