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시는 지난 12. 9. 통영 시청 1청사 강당에서 통영시체육회, 종목별 단체 대표, 목욕·외식·숙박업 지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시즌 동계 전지훈련 관계자 간담회’를 가졌다.
2023시즌 동계 전지훈련 기간(2022.12.~2023.3.)동안 전지훈련팀을 성공적으로 유치하기 위하여 개최한 이날 간담회는 2022시즌 결과 보고, 2023시즌 유치계획, 유관기관 협조사항 및 건의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2022시즌(2021.12.~2022.3.) 유치결과로 훈련기간 동안 178개 팀 5,219명 연인원 66,123명이 통영시를 방문했고, 선수단 순수소비 경제파급효과는 약 53억 원, 훈련기간 대회 개최에 따른 지역 경제 파급효과는 약 8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대학축구 연맹전 유치로 인한 훈련팀 수준 향상․코로나19 상황에도 방역체계 수립을 통한 전국 대회 개최 등 동계 전지훈련의 메카로서 통영시의 위상을 높였다.
2022년 12월부터 2023년 3월까지의 2023시즌 통영시 동계 전지훈련팀 유치계획은 200개 팀 6,000명 연인원 70,000명 이상이며, 많은 인원이 방문하는 만큼 주차대책 마련 및 숙박·식당 친절서비스 제공 등 유관기관과 단체간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당부하며 이날 간담회를 끝마쳤다.
안익규 교육체육지원과장은“동계 전지훈련의 메카로서 매년 좋은 실적을 낼 수 있었던 것은 유관기관 및 단체 등 모든 관계자가 관심을 가지고 협조해 주신 덕분이며, 거리두기 해제로 전년보다 많은 인원이 방문하여 4개월 동안 100억 원 이상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만반의 준비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