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는 노인복지과 김동우 주무관이 12월 ‘2022년 공설 장사시설 담당자 워크숍’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김 주무관은 올 1월부터 장사업무담당자로 근무하면서 시의 건전한 장례문화 조성과 확산에 큰 역할을 했다.
특히 지난 3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사망자 급증에 따른 전국적인 화장대란 발생 시 목련공원 화장을 50% 증회해 일 45회 가동 및 운영시간 연장 등 비상대응 체계를 구축해 화장시설 운영 정상화를 위해 노력했고, 코로나19로 사망한 360명의 장례비 35억 원의 지급을 신청했다.
또 국비 1억 2000만 원을 확보해 코로나19로 인한 화장수요 증가로 노후된 화장로 가스냉각기 교체 공사를 추진해 증가하는 화장수요과 코로나19 재유행 등 재난상황에 대비체계를 구축했다.
김 주무관은 “변화하는 장사문화에 상응하는 장사업무 추진으로 청주시민들이 건전하고 품위 있는 장례문화를 영위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