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고성 통합의 미래를 연다’라는 기치를 내걸고 공식 출범한 통고플러스 행복나눔예술단이 12월 9일 고성군청을 찾아 연말 이웃돕기 성금으로 100만 원을 전달하며 연말 분위기를 훈훈하게 데웠다.
이 성금은 예술단 회원 가수·연주인들이 연말을 맞아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에 동참하며 재능기부 자선공연으로 마련한 성금이다.
지난 11월 27일 고성군 거류면 만화방초에서 열린 이웃돕기 자선공연은 가을의 끝자락, 만추의 정취 속에 인기 MC 진영의 사회로 가수 박현민, 민들레, 서가연우, 서윤옥, 박성원, 조건순, 고성희, 유한나, 지수, 김나비, 고영기, 전인아, 최진국, 전부자, 이용헌, 진우, 허만택, 최종걸과 품바대장 애숙, 색소포너 김현수가 무대에 올라 관객과 함께 느끼고 공감하는 멋진 무대를 열어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전공식 단장은 “연말 이웃돕기 자선공연 성금 모금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여러 회원들과 통영시민·고성군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는 인사말과 함께 “이번 이웃돕기 자선공연을 시작으로 통영·고성 대중문화예술 교류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탁받은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