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국립대학교 약학대학 학생회는 경상대 약학대학 축제 플리마켓 행사 수익금 30만 원을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다며 9일 진주시복지재단에 기부했다.
이날 기부한 성금은 경상국립대학교 약학대학 축제에서 플리마켓을 진행해 모은 수익금과 졸업생들의 참가비를 전달해 그 의미를 더했다.
경상국립대학교 약학대학 학생회 권승회 회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우리의 작은 관심과 사랑으로 어려운 이웃을 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 며 “회원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것에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꾸준한 기부활동과 봉사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재단 관계자는 “바쁜 학업 중 대학축제 기간 동안 즐거운 행사를 소중한 나눔으로 연결해 준 경상국립대 약학대학 학생회와 동참해준 졸업생 모두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한다” 며 “좋은 취지로 정성을 모은 성금이라 더욱 소중하게 느껴진다. 기부해 주신 성금은 학생들의 뜻에 따라 관내 취약계층에 잘 전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국립대학교 약학대학은 2011년 3월 개교해 경남지역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의 보건 의료 분야에서 국민의 보건과 건강을 책임지는 파수꾼으로서 지역 내 여러 영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해마다 플리마켓을 통한 수익금으로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