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 고제면은 남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연말결산 총회와 거창군 6만 인구 사수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한 해 동안 활동한 내용을 정리하고 고제면 인구소멸 위기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인구문제 해결에 동참하기 위한 인구증가 캠페인의 일환으로 거창군 6만 인구 사수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어서 회원들은 고제면에 소재한 거창저수지 주변에서 낚시객과 관광객이 버리고 간 쓰레기들을 수거하고 쌓여있는 낙엽을 정리하는 등 환경 정화에 구슬땀을 흘렸다.
어윤수 새마을협의회장은 “거창군 새마을지회가 군과 협약하고 인구증가에 동참한 만큼 고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도 인구증가를 위한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봉사를 위해 언제든 손발을 걷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