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2년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한다고 9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토양환경 개선을 통한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을 확산시키고자 매년 전국 지자체와 농협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평가의 주요 항목은 토양환경 적정성, 토양개량제 공급실적, 비료품질관리 노력, 사업홍보실적, 사업점검실적 등 모두 9개이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토양환경 적정성, 유기질 비료와 토양개량제 공급 확대, 담당자 교육 등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2022년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남도내 시·군 단위에서 1위의 성과를 거둔 것.
또한, 시 자체적으로 진행한 토양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도 이번 수상에 한 몫을 거들었다.
시는 이번 수상으로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의 인센티브 사업비와 200만원의 시상금을 받는다.
박원태 미래농업과장은 “친환경농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농업인과 유관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토양개량제 지원사업과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친환경농업 실천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